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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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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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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05-02 00:00    조회 4,575    댓글 0  
 
사도행전13:21~22절    “자녀들아 하나님의 마음에 들거라”  2009.5.3
자녀를 학교에 보내놓고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선생님의 마음에 들어서 학교생활을 잘하기를 고대합니다. 자녀를 직장에 보낸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직장에서 직장상사들 마음에 들어서 직장생활이 좀 편하기를 기대합니다. 딸  아이를 시집보낸 부모는 딸아이가 시부모님들의 마음에 들어서 가정을 안정적으로 잘 꾸려주기를 원합니다.
선생님의 마음에 드는 것도 중요하고 직장상사들의 마음에 드는 것도 중요하고 시부모님들의 마음에 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자녀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한나라는 어머니가 젖을 막 뗀 아들 사무엘을 엘리제사장에게 보내면서 이런 기도를 올렸습니다.
삼상2:6~7절입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죽고 사는 문제, 장래의 문제, 소유의 많고 적음의 문제, 지위의 높고 낮음의 문제, 영광되게 하시는 문제 이 모든 문제들은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을 향한 관심이 있는 문제들 아닙니까?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의 장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진 이 모든 문제를 손에 쥔 분이 누구십니까?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초대임금이 사울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영 하나님 마음에 들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상15:35절 하반절에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사울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을 하나님이 후회하실 정도로 사울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했습니다.
그렇다면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실 수 있으신 우리 하나님이 사울 임금을 어떻게 하실 수 있으셨습니까?
삼상15:26절 중반절입니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에 대하여 절대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은 사울을 왕의 자리에서 내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사울 임금하고는 다르게 우리 하나님이 다윗을 내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삼상16:11절 중반절에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다윗은 목동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목동 다윗을 마음에 들어 하실 때 다윗을 어떻게 하리라고 작정하셨습니까?
삼상16:1절 중반절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니라”
우리 하나님은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 이미 그 마음에 왕으로 지정하고 계셨습니다. 한 낱 목동을 하나님은 한 나라의 왕으로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한나의 기도처럼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는 다윗을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가장 들게 하는 인간의 행동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란 어떤 것일까요?
간혹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내 소원을 이루어 주셔야죠. 내가 결혼하고 싶은 저 여자와 결혼하게 해주셔야죠. 내가 가지고 싶은 그것을 가지게 해주셔야죠. 그래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지 내가 그렇게도 갖고 싶은 것은 주시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은 되게도 않고 엉뚱하게 갈보리 언덕에 십자가 하나 세워놓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하시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과연 이 사람들 말처럼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신비가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우리에게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증명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라는 이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취하지 않으십니다.
갈보리 언덕에 십자가를 세우시고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노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이 다 주는 것이라는 것이고 이 사랑을 실제로 하나님이 사람 되어 십자가에서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이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을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아니하겠다고 한 큰 소리와는 다르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는 닭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는 말씀이 마침 닭 우는 소리를 들을 때 밖으로 나가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통곡의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러니 베드로는 부활하신 주님을 뵈었어도 무너진 자존감으로 인하여 더 이상 용기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로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그때에 그 베드로를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오직 한 마디를 세 번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여기에 아주 깊은 뜻이 있습니다. 목숨을 위해 사랑하는 예수님을 부인한 것은 사실은 진실한 사랑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자존감을 잃어버리고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온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양무리를 맡김에 감당 할 수 있게 하는 힘은 하나 사랑뿐이심을 아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계속해서 물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깊은 사랑 있으면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며 모든 자신의 것을 버릴 수 있는 이들이 되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랬습니다. 다윗은 전쟁에 나아갈 나이가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어렸습니다. 아버지 심부름으로 전쟁에 참여한 세 형들에게 볶은 가루와 치즈와 떡 각 열덩이를 전해주기 위해서 전쟁터에 갔었는데 적장 골리앗을 인하여 형들을 비롯한 이스라엘 군사들이 두려워서 도망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골리앗이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합니다.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군대를 모욕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데도 아무도, 자신의 형들도 그렇고 이스라엘군대 그 누구도 골리앗을 대항하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윗은 달랐습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하겠다는 말을 전해들은 큰 형 엘리압은 네가 교만하고 완악하구나 이놈 양떼는 어쩌고 전쟁을 구경하러왔느냐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형의 이 호통과 위협에도 하나님의 이름이 욕먹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골리앗을 상대하게 되었고 우리가 아는 것처럼 그가 사랑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서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용기였고 물러서지 않았고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사회학과 교수가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과제물을 내었습니다. 그것은 볼티모어의 유명한 빈민가로 가서 그 곳에 사는 청소년 200명의 생활환경을 조사하는 일이었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학생들은 그 청소년 각자의 미래에 대한 평가서를 써냈습니다. 평가서의 내용은 모두 동일했습니다. “이 아이들에겐 전혀 미래가 없다. 아무런 기회도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뒤 또 다른 사회학 교수가 이 연구조사를 보고는 학생들에게 그 200명의 학생들이 지금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추적 조사하라는 과제를 냈습니다. 학생들의 조사 결과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졌습니다. 사망을 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20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80명 중에서 176명이 대단히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직업도 변호사와 의사와 사업가 등 상류층이 많았습니다. 교수는 놀라서 그 조사를 더 진행시켰습니다. 다행히 그들 모두가 그 지역에 살고 있었고 교수는 그들을 한 사람씩 만나 직접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대답은 모두 한결같았습니다. 여선생님 한 분 때문이지요 그 여교사가 아직도 생존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교수는 수소문 끝에 그 여교사를 찾을 수 있었고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적적인 교육방법으로 빈민가의 청소년들을 이처럼 성공적인 인생으로 이끌었습니까? 늙었지만 아직도 빛나는 눈을 간직한 그 여교사는 작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간단한 일이지요. 난 그 아이들을 사랑했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단 하나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많은 사람의 삶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사랑의 힘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가 되도록 기도하시고 그러면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고 그래서 하나님이 마음에 들어 하시는 우리의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잠8:17~18절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 21절입니다.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차가운 강물속에 두 딸이 빠지자 곁에 있던 아버지는 물 속에 뛰어 들어가서 아이들을 밀어냈습니다. 그리고 탈진 끝에 물에 가라앉았습니다. 다른 이들은 내가 뛰어들면 저 사람을 건질 수 있을지, 없을지 계산을 하지만 부모는 그런 계산을 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계산이 아닙니다. 인공호흡이 처음 생겨난 건 과학자에 의해서도, 의사에 의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한 어머니로부터 생겨난 것입니다. 간신히 물에 빠진 아이를 건져냈는데 숨을 쉬지 않고 축 쳐져 있자 엄마가 아이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 입에 계속해서 숨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물을 토하며 의식을 찾았습니다. 인공호흡은 사랑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랑은 계산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에는 희생이 자연스럽게 동행합니다. 하나님의 독생자가 우리를 십자가에서 사랑하신 이 진정한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가 된다면 하나님도 우리를 대하실 때 전혀 계산 없이 십자가에서처럼 사랑하실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에 대한 어떤 소원이 있습니까? 자녀야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거라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에 들거라” 할렐루야! 그렇게 되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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