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3월 2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8-03-01 00:00    조회 5,038    댓글 0  
 
갈라디아1:6~10절        “다른 복음을 좇는 사람들”       2008. 3. 2
어제가 삼일절이었습니다. 요즘 코소보가 세르비아공화국으로부터 나라의 독립을 선포하고 세계에 알린 것처럼 삼일절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존재를 죽음을 무릅쓰고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한일합방으로 시작해서 우리나라를 송두리째 삼켜버린 일본은 아주 악랄한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나라의 민족정신과 언어를 말살하려 하였고 남녀 젊은이들에게 남자는 징병과 징용으로 여자는 정신대로 끌어가서는 너무나 깊은 상처를 우리 민족에게 안겨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지금 매일 반성을 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습니까?
다는 아닙니다마는 군국주의의 부활을 알리는 일본의 신군국주의가 오늘날 주장하는 목소리를 들어보면 한일합방은 매우 합법적인 것이고 그로인하여 조선이 근대화를 이루게 되었고 발전소를 비롯한 많은 산업시설과 도로 그리고 다리 같은 기반시설이 많이 만들어졌으니 얼마나 일본이 좋은 일을 한 것이냐 그런데 반성은 무슨 반성을 자꾸만 하라고 하느냐는 것이고 한 술 더 떠서 아케하라 마모루가 쓴 한국, 한국인비판이란 책에 보면 독도는 사실상 일본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한국 땅이지만 세계적 분쟁지역으로 알고 있으니 국제재판소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글 좀 쓴다는 지식인이 할 말입니까?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모습은 내 재산을 다른 어떤 제 삼자가 자기 재산이라고 떠들고 다니면서 재판해서 누구 것인지 판결하자는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잘못되었다면 그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는 것이 개인도 나라도 마땅합니다.
분명히 일본의 한국침략은 잘 못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시각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신군국주의를 표방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우리 대한민국을 이롭게 했다는 것입니다. 아주 잘 못되었습니다.
이처럼 갈라디아교회에도 바울이 전한 복음과 유대인들이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다른 복음이 있었습니다. 시각의 차뿐만 아니라 그 결과는 참으로 다른 결말을 맺는 차이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11절과 12절을 읽어보겠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요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우리가 알고 있는 삼일절은 분명 우리 민족이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국가여야 함을 선포한 역사적인 날인 것처럼 이것이 참인 것처럼 갈라디아교회에 주어진 복음은 바울이 전하였고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정말 참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삼일절을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일본에 오히려 반기를 들은 날로 여기는 일본이 참으로 이상합니다. 마찬가지 처음에 받은 순수한 참 복음을 외면하고 다른 복음을 좇아가는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이상하더라는 것입니다.
6절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사도바울이 이상히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너무나 쉽게 은혜로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을 떠나 인위적으로 유대인처럼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순전히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시지 않았느냐 우리가 잘나서도 아니고 부름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어서도 아니지 않느냐 그러면서 자신을 예로 들지 않았습니까?
자신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쫓아다니면서 잡아 가두던 사람이었는데 그런데도 하나님이 자신을 불러주셨다는 것은 은혜이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1절에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바울 자신이 사도로 불리 움 받은 근원이 누구랍니까?
그렇습니다. 바울이 사도로 불리 움 받은 것은 나도 아니요 또 다른 사람들도 아니랍니다. 나에게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서도 아니라 예수님과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래서 이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서 계시된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데 하나님의 은혜의 이 복음을 소유하게 되면 따라오는 것이 평강이더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일제 밑에 있을 때에는 우리 민족에게 평강이 없었습니다. 좋은 군주 밑에 있을 때 평강이 있습니다. 공산정권 밑에 있을 때 평강이 없었습니다. 좋은 정권 아래 있을 때 평강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좋으신 하나님과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고 십자가에 우리를 대속하기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모시게 되면 평강 중에 평강이 임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사9:6절에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하기를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고 장차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장차 아기로 오시고 아들로 오실 평강의 왕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천사들이 노래하기를 눅2:14절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예수 믿게 하시려고 부르신 사람들 우리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평강의 왕이 들어오시니 자연 마음에 평화가 넘치는 것이 당연합니다. 아멘?
평안하지 못하신 분이 계십니까? 아직도 방황하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우리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요14:27절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아멘?
“하나님을 누리는 기쁨”이라는 책에 쓰여진 스티브 브라운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뉴욕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비행기 안에서 참으로 귀한 경험을 한 것입니다. 천둥과 번개가 동반한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데 자신의 옆자리에 젊은 엄마가 아이를 무릎에 안고 있습니다. 스티브 브라운의 고백에 의하면 얼마나 두렵고 무섭던지 그렇지만 애써 태연한 척하고 있는데 아이는 엄마 품에서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든지 번쩍이는 번개불에 아랑곳 않고 재미가 있다는 듯이 깔깔대고 웃기도 하면서 난기류를 만나서 툭하고 하강하는 때에는 엄마 품에서 아주 편하게 잠자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스티브 브라운은 깨닫기를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은 규칙이 아니라는 것 엄마의 품에 안겨 놀기도 하고 잠을 자기 위해 어떤 자격이나 조건이 필요하지 않는다는 것 전날에 잘못을 용서 받아야만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엄마에게 아름답다거나 훌륭하다 등의 아부를 떨어야만 잠을 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저 엄마니까 함께 있다가 졸리면 가슴에 기대어 자면 그만인 것처럼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 그리고 우리를 불러주신 그 예수님에게 기대기만 하면 우리는 평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인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 “하늘을 바라보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힘을 주세요, 텅 빈 저에게 힘을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평안과 힘을 주세요.” 라고 기도하면 정말 가슴이 채워지고 힘이 생겨납니다. 모든 것이 다시 보이고 소중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막연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의 삶에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11:28절이지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다른 데서 찾을 수 없습니다. 이 평안은 예수 안에서만 찾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로등 밑에서 잃어버린 열쇠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친구가 어디서 잃어버렸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잃어버린 사람이 말하기를 집에서, 뭐 집에서 그렇다면 집에서 찾아야지 가로등 밑에서 찾으면 어찌되나 열쇠 잃어버린 자가 대답하기를 집보다 가로등 밑이 밝거든
참 평안은 예수님에게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대신 져 주시고 우리에게 쉼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이것이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그분께 가기만하면 됩니다. 엄마의 품속에 그냥 기댄 어린아이가 평안을 경험하는 것처럼 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거기에 구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삼일절을 다르게 말하고 있는 일본의 신군국주의자들처럼 복음을 다르게 말하는 사람들이 그 당시 갈라디아교회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되기 전에 먼저 유대인이 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지키는 법을 너희도 먼저 지켜야 그래야 예수 믿어도 구원이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복음이었습니다. 참 복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본문 8절입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예수 믿으면 구원 받습니다. 어린아이가 어미의 품속에서 평안을 누리듯이 예수님을 단지 믿음으로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리면 됩니다. 그러나 다른 복음을 예수님을 믿기 전에 할례를 받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절차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복음입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무엇이 따른다고요? 저주를 받는데요, 저주를 받는다는 것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고 심판을 받는다는 것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아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아멘?
10절입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그 당시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장소가 주로 유대인의 회당이었습니다. 자연 유대인들을 많이 상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말하는 것보다 유대인들의 주장처럼 “예수 믿어도 유대인이 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라고 유대인들을 기쁘게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것은 참 복음이 아니기 때문에 참 복음을 전하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일제시대 때 저들의 감언이설에 속아 강제 징집이나 징용 또는 정신대로 끌려간 우리 조상들은 대다수 죽고 살지를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복음을 따라가면 우리에게 구원이 없습니다. 죽고 살지 못합니다. 오직 복음은 하나,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시려고 십자가에 죽었다가 다시 사신 예수 믿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밖에 없음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5월 12일 주일 예배 영상
하박국 2:4 김용우 목사
2025년 5월 12일
교회앨범
담임목사 위임·원로목사 추대 및 임직…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용우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