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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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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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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목사    작성일 07-12-08 00:00    조회 5,119    댓글 0  
 
마태복음26:6~13절   “사랑하기에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2007. 12. 9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이라고 합니다. 아마 예수님이 고쳐주셨으므로 이제는 더 이상 문둥이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시몬을 부를 때 문둥이 시몬이라고 불렀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그곳에 초청을 받았고 바로 그 집에서 식사하고 계실 때 한 여자가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한 4천만 원 정도하는 인도에서 수입한 참으로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식사하시는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으니까 4천만 원이 지금 한 순간에 없어졌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제자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 이 여인을 향하여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아무리 네 돈이라도 그렇지 4천만 원이 어디냐 이것으로 가난한 자들을 위해 사용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큰 실수를 한 것처럼 몰아세웠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하고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왜 이 여인을 괴롭게 하느냐 지금 4천만 원이 허비 된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오히려 내게 좋은 일을 하였다고 하신 것입니다.
11절에 그 합당한 이유를 말씀을 하십니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너희는 살아 있어서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겠지만 그래서 그들을 도울 기회가 있겠지만 나는 곧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게 향유를 붓고 싶어도 부을 수가 없을 날이 오기 때문에 죽기 전에 지금 부은 것은 좋은 일을 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떤 의미에서 좋은 일입니까?
12절입니다.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향유를 죽은 사람의 몸에 발라서 상한 냄새를 제거하는 것처럼 이 여인이 내 몸이 죽은 시체가 될 것을 알고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었다는 것입니다. 죽은 몸에 부어지는 향유를 이 여인이 내게 했다는 말씀이십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알 정도라면 그렇다면 이 여인은 어떤 여인이었습니까?
이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을 그대로 믿은 여인이었습니다.
마16:21절입니다.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이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고 예수님을 가까이 따르면서 예수님에게서 처음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지만 삼일 만에 살아난다는 이 말씀을 듣고 마음에 두었습니다.
마17:22~23절입니다.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두 번째로 예수님이 재차 말씀하시기를 예수님 자신이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신다는 그러나 제 삼일에 살아난다는 말씀을 듣고 역시 마음에 두었습니다.
마20:18~19절입니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예수님이 지금 올라가는 예루살렘에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게 될 것이라는 것과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는 말씀을 또 들으면서 제자들은 흘려보낸 이 말씀들을 이 여인은 마음에 담아 두었고 그렇다면 지금 예루살렘에 계시고 바로 이 예루살렘에서 죽으실 터인데 그렇다면 늦기 전에 예수님 계실 때 죽을 그의 몸에 내가 가장 아끼는 향유 한 옥합을 드려야지 해서 지금 여인은 그 귀중한 향유를 아낌없이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드린 것입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의 죽음을 믿었다면 다시 사심도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 13절에 이 여인에 대하여 예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이 복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복음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심이요 예수님의 부활은 그래 맞다 내가 너의 죄를 대신 지고 죽었으니 이제 너희에게는 죄가 없다는 확신을 우리에게 인쳐 주시기 위하여 의롭다는 인정을 주시기 위하여 다시 사신 것입니다. 아멘?
롬4:24~25절입니다. “예수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는 의로 여기시는데 예수님은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십자가에 죽음으로 내 줌이 되고 십자가에 죽으심이 내 죄를 대신 지셨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실제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의롭게 되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 복음 위에서만큼은 그 어떤 것도 예수님께 바치기 아까울 정도로 귀한 것은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행20:23~24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 바울은 자신을 결박하게 될 것이고 환난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성령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생명조차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나 같은 흉악하고 더러운 죄인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인하여 그 더럽고 추한 죄에서 구원 받고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확증시켜주시기 위하여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에 그래서 나를 위하여 이렇게 십자가를 지시고 대신 죽으신 주의 사랑에 감격하여 절대로 목숨도 4천만 원도 아깝지가 않았던 것입니다.
“주 날 위해 그 귀하신 몸 버리사
이 내 몸을 피 값으로 사셨으니
내 생명도 주 예수께 바칩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여인이 옥합을 깨뜨린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자기 몸을 깨뜨려주신 것의 그림자라고 예수님은 보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깨어진 옥합에서 흐르는 아주 귀한 향유는 당신이 십자가 위에서 흘려주시는 보혈의 그림자로 보셨습니다. 그리고 온 집안에 가득한 향유의 향기는 온 세상에 퍼질 복음의 그림자로 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당신의 옥합을 먼저 깨뜨리셨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귀한 보배 피인 향유를 쏟아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고 칭찬하신 것입니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은 이 여인의 행동을 성령의 인도로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여인의 사랑처럼 우리 속에 있는 향유를 쏟아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성령의 권능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가능합니다.
제자들이 향유를 쏟아드린 이 여인에게 분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쓸데없이 허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 받게 된 후에는 자신들의 옥합이 깨어지게 되었고 예수님을 세 번이나 저주하며 부인하였던 베드로도 성령 받고 자신의 옥합을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소중한 향유가 쏟아져 나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죽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감격과 큰 용기가 터져 나왔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도 자신들의 옥합을 깨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자신들의 것을 서로 내놓고 가난한 자들과 함께 나누는 이웃 사랑의 향유가  쏟아져 흘러내렸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옥합을 깨뜨려야할 시간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그 귀중한 시간과 물질과 땀과 사랑의 수고를 예수님의 발등상으로 흘러내림으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아름다운 일을 했다고 우리를 축복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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