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롬16:7~8절 “바울의 동역자 소개”④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작성일 23-03-14 21:30    조회 323    댓글 0  
 
롬16:7~8절          “바울의 동역자 소개”④          2023.3.15.
바울의 2차 전도여행 때 그리스 제일 남쪽 항에 세워진 겐그레아교회 출신의 여집사 뵈뵈를 로마교회에 추천한다고 하므로 바울사도의 로마에 보내는 로마서를 전달하는 일만이 아니라 말씀을 가르치는 자로 여자라고 얍보지 말고 예를 갖추어 영접하고 도와줄 것이 있으면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는 거고 그리고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는 고린도에 있을 때 바울이 아덴에서 고린도로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만나기 위해서 와서 함께 사역하다가 에베소로 올 때 같이 온 사람들로 목이라도 내놓는 사람이고 이방인교회들도 그들에게 감사하고 자신들의 집까지 교회당으로 드린 사람들이니 로마교회는 자신을 대신해서 인사할 것을 말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에베네도는 사도바울이 소아시아 선교시에 첫 열매였음을 알리므로 에베네도가 신앙으로 얼마나 잘 성장한 인물인지를 알게 한다는 거지요 그리고 마리아인데 많이 수고한 여인임을 알리면서 그녀에게 자신을 대신해서 로마교회성도들은 인사할 것을 부탁했었음을 지금까지 드린 말씀이라는 거고 이제 그 다음 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7절을 보자구요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여기 <안드로니고>의 헬라어 발음 <안드로니코스>는 <승리의 만남>이란 의미거든요 그렇지만 유니아는 어떤 의미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이들이 친척이라는 사실을 바울사도가 밝히고 있다는 거지요 여기 <친척> 헬라어 <슁게네이스> <골육> 또는 <일가>라는 말로 바울이 매우 가깝게 여기는 사이만큼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였습니까? 바울과 함께 갇혔을 정도였다는 거지요 무엇 때문입니까? 바울처럼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전하는 때문이었고 그리고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까닭에 감옥에 갇히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당할 수 있었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바울사도에게 이들은 친척을 넘어 동료로서 큰 힘이 될 만한 사람들이었을 겁니다.
바울사도는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 대해서 두 가지 사실을 더 언급합니다. 그 하나는 뭡니까?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는 이들이라는 것과 바울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들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여기 <존중히 여김> 헬라어 <에피세모이>는 <탁월한> 또는 <훌륭한> 또는 <유명한>이란 의미로 <~에게> 헬라어 <엔> <가운데서>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사도들에게 탁월한 존재로 여겨지다보다는 원문에 의미는 사도들 가운데서 탁월하고도 유명한 이들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자 루터는 이들을 사도로 간주하였다는 거지요 초대교회가 12사도 외에 바울을 그리고 바나바를 사도로 칭한 것과 같다는 거거든요 행14:14절에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바울의1차전도여행지도)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에서의 사건입니다. 이처럼 열두 사도 외에 다른 복음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사도라고 부른 것은 <아포스톨로스>가 <보내심을 받은 자>란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사도란 광범위한 의미로 복음전파를 위해 보내심을 받은 사람으로 본다면 이 두 사람은 복음전파를 위해 충실하였기 때문에 인정받는 사람들이었음을 알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바울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안드로니고와 유니아랍니다. 그렇다면 뭡니까?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 살기등등하여 예루살렘에서 예수 믿고 복음을 전하는 스데반집사를 돌로 쳐서 죽이는 유대인들 무리 중에 앞장서있던 때요 대제사장의 허락을 받고 예수 믿는 성도들을 잡아 가두기 위해서 다메섹까지 말을 타고 쫓아갔던 때 사울의 친척인 안드로니고와 유니아는 바울보다 먼저 믿은 자들로 사울의 핍박의 대상이었었다는 겁니다. (바울의1차전도여행지도) 바울, 야고보, 유다 유대식 이름이잖아요. 그렇다면 스데반이나 빌립처럼 안드로니고와 유니아도 헬라식이름을 가진 이들로 스데반 순교 후에 행11:19~20절에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1차전도여행사진) 이 두 사람 기억할 것이 무엇입니까? 사도들 가운데서도 탁월하고 유명한 훌륭한 복음전파자들이었다는 거지요

8절을 보시지요 <또 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라>
여기 <내 사랑하는> 헬라어 <무>, <내> 그리고 <사랑하는> <아가페톤>은 <내가 유독이 사랑하는> 왜냐하면 <아가페톤>의 원형이 <아가페토스>는 <부모의 외아들>을 말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는 거지요 그런데 이 의미는 그리스도안에서 형제, 자매가 된 그리스도인들끼리 지극한 사랑을 표현할 때 사용되기를 시작했다는 거고 <親愛(친애)>, 친밀한 사랑을 의미한다는 거지요 바울사도는 암블리아에게 친밀한 사랑, 지극한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암블리아를 잘 알고 있으며 로마교회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었다는 걸 숨기지 않고 있음을 본다는 거지요 그런데 특이한 점이 암블리아의 이름에 있다는 건데 그 이유가 암블리아라는 이름이 그 당시 로마의 노예들에게 주로 많이 불리던 이름이라는 거거든요 아마도 암블리아도 노예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고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발견이 되었는데 로마제국 당시 최초의 카타콤이었던 도마틸라묘지에 암블리아라는 묘비가 발견이 되었는데 보통 로마의 시민권자들은 자기 이름과 첫 이름 그리고 성으로 이름이 이루어져 있는 것과는 암블리아 하나만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서 그가 노예란 증거가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암블리아의 이름이 아주 크고 굵게 묘비에 새겨진 것은 그가 로마교회에서 탁월한 위치에 있었다는 거고 그 당시 초대교회는 계급이나 지위의 차별이 없었기 때문에 노예의 신분이었어도 교회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것이 가능했을 거라는 거지요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잖아요. 교회 안에서는 세상적인 지위와 사회적 위치 같은 것은 전혀 상관이 없다는 거잖아요 기도의 삶을 살며 말씀에 순종하고 신앙이 깊고 믿음의 삶을 살되 타의 본이 되고 신앙인격이 훌륭하면 교회에서 지도자가 되잖습니까? 고전1:26절에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리고 27절에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그리고 28절에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것이 뭡니까? 하나님이 자기 일꾼들을 선택하시는 기준이잖아요 정말로 사회적 기준하고는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나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 또한 교회 안에서는 사회적기준으로 편견을 갖지 않고 주 안에서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기준으로 교회의 삶을 만들어가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4월 28일 주일 예배 영상
고린도후서 4:7~15 김용우 목사
2024년 4월 28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