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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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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6:3~4절 “바울의 동역자 소개”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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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3-02-28 14:21    조회 318    댓글 0  
 
롬16:3~8절          “바울의 동역자 소개”②          2023.3.1.
3~4절을 보자구요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바울의 로마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전달하는 뵈뵈 여집사님, 바울에게 신학적으로 훈련받은 뵈뵈 여집사님이 로마교회가 신앙적으로 견고하게 되기를 위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바울의 추천을 받았음을 말하고 있고 그런 중대한 사역을 위해 로마교회를 방문하니 여자라고 업신여기지 말고 합당한 예절로 영접해 달라고 부탁을 한 것과 다르게 여기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추천과 문안의 차이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추천> 헬라어 <쉬니스테미>는 <쉰> <함께>라는 단어와 <히스테미> <세우다>가 합하여 쉬니스테미, 함께 세워는 것 이 추천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너희는 문안하라> 헬라어 <아스파사스데>는 2인칭 복수로 <너희들은 인사하라>는 단순하게 인사를 말하는 명령어라는 겁니다.
이 부분을 충분히 오해할 수 있습니다. 너희들은 즉 로마교회성도들은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인사하라고 말이지요. 이런 뜻이 될 수 없는 것이 로마교회를 개척하지도 않았고 더불어 로마교회성도들을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는데 아무리 대 사도라고 할지라도 그렇게 너희들은 인사해라고 명령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좋을까요? 바울의 이 편지를 읽은 성도들은 브리스가와 아굴라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나 바울을 대신해서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인사해달라고 말하고 있다는 거지요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일군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창31:42절에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우리 하나님 당신의 백성의 수고를 그리고 고난을 모두 보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거잖아요 오늘 본문에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수고와 헌신 역시도 뭡니까? 하나님은 다 아신다는 것과 특별히 바울사도가 그 고마움을 기억하고 로마서를 읽은 로마교회 성도들은 인사하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바울사도는 당연한 일이야 라고 하기 보다는 은혜를 알고 감사를 알고 고마움을 알아 인사하는 것을 중하게 생각하는 예의가 있는 사람이었다는 걸 깨닫게 합니다.
그러면 바울사도가 소개하는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어떤 사람들이라고 말씀합니까? 나의 동역자들이랍니다. 여기 <동역자들> 헬라어 <쉬네르구스> <협력자들> 또는 <함께 일하는 자들>을 의미하거든요 그런데 동역자들인데 무슨 동역자들이랍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헬라어 <엔 크리스토 이에수> 예수님을 몰랐으면 알지도 못할 사람들이고 알려고도 하지 않을 사람들인데 예수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와 자매가 되고 보니 예수 복음을 위해 같은 뜻과 목적을 가지고 같은 일을 하게 되며 협력하게 되었다는 거지요
그러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부부는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행18:1절에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바울의 1차전도여행지도) 이어서 (바울의 2차전도여행지도) 바울이 예루살렘을 떠나 갈릴리쪽으로 옆에는 요르단이 있고 갈릴리부터는 옆에 지금의 시리아 옛지명 수리아 안디옥까지 그리고 지금의 튀르키에 지역으로 소아시아 일곱교회가 있는 지역이지요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 있을 때 마케도냐 사람이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사모드라게로 배를 타고 건너갔고 네압볼리에서 빌립보 데살로니가를 거쳐 아덴에 이르렀다는 거고 아덴에서 고린도에 이르게 되었다는 거지요 그냥 거쳐만 갔습니까? 가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자! 고린도에서 어떤 일이 있었나요? 행18:2절에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아굴라가 어디서 태어났습니까? 본도, 그러니까 아굴라는 유대인이라니까 유대인 디아스포라였다는 겁니다. (바울의로마선교여행지도) 본도는 흑해를 끼고 있는 도시임을 알게 되지요 행2:9절에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오순절에 절기를 지키러 왔다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11절에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바로 이렇게 해서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아굴라 그가 살고 있던 로마에서 모든 유대인들은 로마에서 떠나라는 글라우디오 황제의 명에 따라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고린도로 새로 이사를 왔다는 거고 그때 그들을 만난 사람이 사도바울이라는 겁니다. 아굴라의 헬라식 발음은 <아퀼란> 그리고 이름의 의미는 <독수리>였다는 거지요 그는 본도 사람이라 했잖아요 그곳에는 장막을 짓는 재료인 염소털을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유명했고 아굴라는 자연 장막을 짓는 일을 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브리스길라 약자로는 브리스가라하는데 헬라식 발음은 <브리스킬란>은 <가치 있는 자 또는 존경할만한 자>란 의미로 그 당시 로마의 고관들을 많이 배출한 프리스키가 의 자손으로 학식이 꽤나 높았을 것이라는 것과 남편 아굴라의 장막을 만드는 기술을 합하여 상당한 성공적 사업을 이룰 수 있었을 것이라는 거지요 로마의 고관들의 후손인 브리스길라는 로마의 시민권자로서 로마에 그냥 머무를 수 있었지만 남편을 따라서 유대인들이 떠날 때 함께 고린도로 이주했다는 거지요 뭡니까? 오직 신앙하나 지키기 위해서 좋은 사업도 버리고 타국에서 낯선 곳에서 고생을 각오했다는 것이니 참으로 이름만큼이나 독수리처럼 올라가는 신앙이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살아가는 존경받을 만한 신앙인들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글라우디오 황제가 죽게 되자 다시 로마로 돌아오게 되는 아굴라와 브리스가에게 나를 대신 인사해 줄 것을 명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특이점이 있지요 그 당시 여자의 이름을 적지 않아도 무방했거든요 그런데 당당히 이름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편인 아굴라 앞에 기록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프리스키家(가)의 이름을 그대로 부를 정도로 남편이 브리스가를 존중하는 의미도 있지만 선교의 열정과 헌신이 특출했다고 보는 거지요 보통 아내의 특별한 열정은 남편을 함께 헌신하는 자리로 이끄는 걸 보는데 행18:18~19절에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바울의 2차선교여행지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일 년하고 반년을 더 머문 후 수리아로 가기 위해서 떠나게 되었다는 거고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고 거기서 배를 타고 에베소에 왔다는 거잖아요 이때 바울과 같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왔다는 겁니다. 그런데 4절에서 뭘 이야기 합니까?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여기 <목> 헬라어 <트라켈론>을 <내 놓았다> 헬라어<휘페데칸>은 ~ 아래 <휘포>와 두다, 주다의 헬라어 <티데미>가 합해서 된 단어로 목과 더불어 사용될 때는 목을 내놓는 일까지도 주저하지 않는다고 말할 때 쓰인다는 것이니 바울의 목숨을 위해 대신 자신들의 생명을 내 놓는 일도 주저하지 않을 만큼 헌신적이었다는 겁니다. 나에게 뿐만이 아니라 이방인들의 모든 교회에도 헌신적이었음을 말하고 있고 5절에선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뭡니까? 브리스가와 아굴라의 집 자체가 교회로 드려졌음을 말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브리스가와 아굴라 이들의 아낌없는 헌신으로 바울도 여러 이방인교회들도 사역에 힘을 얻었으니 뭡니까? 우리 또한 아무개 하면 신앙으로 기억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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