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3:1~7    “거듭남 중생의 역사”  2021.12.15.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처음하신 말씀이지요. 이 말씀을 사람들은 여러 분야에서 인용하잖아요. 정치와 교육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체육과 예능 등에서 썩고 부패한 일들이 표면화 될 때 올 것이 왔다 더 이상 안 된다 하면서 한결 같은 구호가 ‘거듭나야’한다는 거거든요 뭡니까?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거잖아요 이 말은 개혁을 의미하는 새롭게 시작되어야한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예수님이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은 뭘 말씀하는 걸까요? 성령으로 인해 다시 태어나는 새로운 생명으로의 창조를 의미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깨닫는 것은 세상에서 말하는 다시 태어나야한다는 말하고는 질적으로 다르구나 세상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로 근본적으로 바뀌는 것을 말하는 말씀이라는 것이지요.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것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나요?
겔11:19~20절에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이 새 영을 줌으로 죄악으로 굳어진 마음 돌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자라 열매를 맺을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겠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게 하시겠다는 겁니다. 듣고 보니 이 예언의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졌구나하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신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나요 요1:12~13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어떻게 믿게 되었을까요? 고전12:3절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그렇다면 뭡니까? 예수를 주로 믿는 것은 그 심령에 하나님이 성령을 주셨기 때문이라는 거 아닙니까?
1~2절을 볼까요.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니고데모가 어떤 사람이랍니까? 바리새인 중에 한 사람이랍니다. 또 유대인의 지도자라는 거지요 바리새인이란 분리된 자라는 의미거든요 율법에서 깨끗하지 않다고 말씀하는 것들에서 철저하게 분리하며 사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뜻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러나 너무 철저하게 지키려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들의 전통을 동등하게 여겼다는 거고 더 나아가서는 율법과 행위를 강조한 나머지 행위로 구원 받는 사람들의 대표적 사람들이 되었다는 거지요 이런 모습에서 예수님은 저들의 외식을 지적하셨잖아요. 회칠한 무덤과 같이 겉은 깨끗하나 속은 시체가 상하여 썩어 더러운 것 같은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하셨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자신들의 전통이나 율법에 대해 철저히 지켜야 구원 받는다는 생각을 니고데모도 가지고 있었을 거라는 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오는 구원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롬10:9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그러니까 니고데모는 겉으로는 완벽한 사람이었지만 구원 받은 사람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이 사실을 3절에 말씀하시지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도 바리새인의 한 사람으로 예수님에게 요구하는 것은 당신이 그리스도이심을 표적으로 보이라는 거거든요 표적을 믿는 신앙의 문제점은 뭘까요? 쉽게 실망하고 믿음에서 떠난다는 거지요 예를들면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기적의 떡을 먹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자고 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는 모두 그 곁을 떠나버렸다는 거 아닙니까? 무엇입니까? 이적의 신앙은 절대로 거듭남으로 인도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4절에서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 나는 것이 거듭남이지만 육체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5절을 볼까요.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무엇이 거듭나는 것입니까? 사람의 영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고 이는 위로부터 나는 겁니다. 하나님께로 나는 것입니다. 물과 성령으로 난다는 것과 하나님께로 난다는 것은 뭘 말하는 걸까요? 요1서5:1절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또 고후5:17절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근본적으로 달라진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듣고 예수를 믿었습니까? 복음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약1:18절에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그렇습니다. 말씀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벧전1:23절에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롬1:16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성령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심령에 생명의 싹이 나게 하심으로 거듭나는 것이니 거듭남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엡2: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거듭나는 것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라는 거지요 롬10::9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자 그렇다면 나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입니까?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어떻습니까?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난 사람이요 물인 하나님의 말씀 복음인 십자가와 부활을 성령께서 나로 믿게 하시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나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