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11과 73강 “믿음(11)” 2019.8.14.
오늘도 믿음으로 살면 유익이 뭘까 계속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4)모든 복이 임하게 됩니다. 신28:2~6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믿음으로 살면 모든 복을 받는답니다.
여기 ‘모든 복’ 히브리어 ‘콜(모든) 하(그)베라코트(복들)’이거든요 이 모든 복이 믿음으로 살 때 어떻게 된답니까? ‘임하며’ 히브리어 ‘웨히시구카’ ‘다가가다’이고 ‘이르리니’ 히브리어 ‘바우’는 ‘온다’는 말씀대로 그 대로 믿음으로 살아가게 되면 모든 복이 그를 쫓아가서 그 위에 임한다는 말이란 거지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복이랍니까?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받는 복이랍니다. 여기 ‘복을 받고’ 히브리어 ‘빠루크’가 이 짧은 다섯 구절에서 무려 여섯 번이나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 번 다시 읽어봅시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여기서 느끼는 점이 리듬이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여섯 번이나 복을 받을 것이라는 빠루크가 강조 된 것을 통해서 ‘복을 받는 자’로 살라는 강력한 요청을 느낄 수가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복을 받고 란 뭡니까?
생활의 모든 터전을 의미하는 거지요 그리고 또 하나는 하나님이 복 주시는 범위가 넓다는 걸 알려준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우리의 눈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아니라 내 인생 전체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는 눈이어야 한다는 거지요 우리는 장차 하나님 나라에 갈 자들이요 예수 앞에 설 자들이고 하늘의 상급을 받을 자들이고 그러므로 지금 믿음으로 사는 자들은 하늘 위로 받으면서 살아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개역개정성경에서는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라고 되어 있잖아요. 원문에서는 ‘성읍에서도 너 복을 받고 들에서도 너 복을 받을 것이며’라는 거지요 뭡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살아가는 민족인 이스라엘민족에게만 관심이 있으신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을 가진 한 사람 한 사람 ‘바로 나’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절대로 소홀히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겁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게 되면 ‘네 몸의 자녀’가 복을 받는 답니다. ‘네 몸의’ 히브리어 ‘비트네카’ ‘자궁’이라는 의미거든요 그리고 ‘자녀’ ‘페리’는 ‘열매’인데 그러니까 네 몸의 자녀란 네 자궁의 열매라는 거지요 작게는 자녀들이고 크게는 가문이고 더 크게는 민족을 말하는 건데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긴 세대에 걸쳐서 따라다니리라는 거거든요 이렇게 되는 데는 조건이 있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믿음으로 살 때라는 거지요 믿음으로 아브라함이 부름을 받았을 때 나이가 칠십 오세였잖아요 자그마치 25년이 지나서야 ‘이삭’을 얻었지요. 믿음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따라오지 않는 듯싶었잖아요. 그러나 믿음은 인내를 요하고 결국은 이삭을 얻게 되고 이삭은 야곱을 야곱을 12지파를 그리고 아브라함 후손 대대로 하나님의 복주심 ‘페리 비트네카’ 자궁의 열매로 인해 이스라엘민족을 이루었지요.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게 되면 복을 받는 부분이 ‘토지의 소산’ 이랍니다. ‘소산’이나 ‘자녀’나 모두 ‘페리’ 열매이고 ‘토지’ ‘아드모트카’거든요 그래서 ‘페리 아드모트카’ 소산, 열매에 대해 복을 명하셨고 그 복이 믿음을 가지고 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람들에게 따라오는 거잖아요 그러나 백배의 결실도 있지만 때로는 흉년도 있지요 또 눈물로 씨를 뿌리러 나가야만 소산이 있는 거지요 그러면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 돌아온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이 모두 하나님의 축복은 믿음으로 인내하는 것을 봅니다. 뭡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한다는 것은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는 거지요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게 되면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라는 거지요 짐승의 새끼와 소의 새끼에서 ‘새끼’ 히브리어 ‘쉐가르’는 ‘페리’ 자녀나 소산하고는 다르게 ‘쉐가르’는 번식의 의미이고 생명으로 충만한 의미거든요 뭡니까? 하나님이 짐승의 새끼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은 무슨 말씀이냐 하면 짐승들이나 우양이 튼튼하게 되면 그 뱃속에 있는 새끼들 역시 건강하게 잘 출산하게 된다는 것이고 그 결과 소유가 창대해 진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믿음으로 사는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축복은 생명을 낳는 축복이며 소유가 풍성해지는 축복이라는 거지요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게 되면 복을 받는 부분이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랍니다. 이는 뭘 말씀하는 걸까요? 여기 ‘네 광주리’ 히브리어 ‘타느아카’는 ‘추수 열매를 거두는 바구니’를 의미한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축복은 추수로부터 시작해서 양식을 먹는 데까지 임할 것이라는 말씀이고 이는 양식뿐만이 아니지요 전반적인 우리네 생활 가운데 수고와 열매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보장해 주시겠다는 축복이라는 겁니다. 어떻게 살 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행동할 때지요

또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게 되면 복을 받는 부분이 ‘들어와도 나가도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거지요 ‘들어와도’ 히브리어 ‘빼보에카’ ‘나가도’ ‘빼체테카’ ‘들어가도 나가도’에 모두 붙어 있는 단어가 시간을 알리는 전치사 ‘빼’가 있어서 ‘들어갈 때 나갈 때’ 그런 말이라는 겁니다.
뭡니까? 작은 의미로는 집에 있을 때나 밖에 있을 때나지만 보다 큰 의미로는 일의 시작과 과정과 일의 마침을 의미한다는 겁니다. 뭡니까?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 일의 시작과 과정과 마침까지 축복하시겠다는 거 아닙니까? 빌1:6절에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그러므로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것이 뭐라는 겁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믿음으로 행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거지요 왜 그렇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이 따라온다는 거잖아요. 믿음으로 살자구요 그래서 하나님의 복이 따라오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