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11과 63강 “믿음(1)” 2019.5.29.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1)일반 사회적으로 사용되는 믿음의 의미가 있습니다.
(1)믿음이란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2)어떤 사실이나 정보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믿는 것입니다.
(3)객관적인 사실도 중요하나 내 주관에 따라 믿고 싶어 하는 측면입니다.

2)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내 마음대로 믿기 보다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믿는 것입니다. 고전2:5절에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의 출처가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뭐랍니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고린도교회성도들이 믿음을 소유할 수 있었음을 말씀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여기 ‘너희 믿음이’ 헬라어 ‘피스티스’는 믿는 행위를 말하기 보다는 예수님의 사역과 인격에 기초한 ‘믿음’ 그러니까 내게서 출발한 믿음이 아니고 그리스도에게서 온 믿음을 말한다는 거지요 그리스도가 날 사랑하시고 날 구원하시려고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자비하신 인격과 사역에 의해 이루어진 믿음이라는 겁니다.

(2)내 생각은 무시되고 성령으로 인해 믿게 되는 것입니다.
고전2:4절에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그러므로 바울사도가 자신의 말과 자신의 설득력 있는 지혜로 전도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왜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은 성령의 나타남으로 되었고 성령의 능력으로 되었다는 거지요 성령이 오신 목적이 뭡니까? 요14:26절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이 예수님을 증거하기 때문에 복음에 능력이 나타납니다. 어떤 능력입니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이지요 갈5:5절에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여기 성령으로 헬라어 ‘프뉴마 티’는 ‘성령을 좇아’라는 거잖아요 성령을 좇아 온 것이 뭐예요? 믿음이고 그 믿음을 따라 뭘 기다린답니까? ‘의의 소망’ 하나님과 옳은 관계를 늘 갖는 삶을 갖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결국은 뭡니까? 딤후4:8절에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예수로 죄없이 함을 받은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과 옳은 관계를 맺은 것에 대해 주시는 상이잖아요 이것은 바울사도만이 아니라 뭡니까? 예수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시는 거라는 거지요 ‘의의 면류관이 예비됨’ 이것이 의의 소망이라는 겁니다.

(3)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생기는 것입니다. 롬10: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여기 ‘그러므로’는 16절에 이사야가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습니까? 전했지만 믿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17절에서 들음으로 믿음이 생긴다 라고 말하게 되는 상황에서 ‘그러므로’라고 번역하고 있는 것은 사실 상 맞지가 않다는 거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그러므로 대신 넣을 수 있는 단어는 16절과는 상관없이 믿음에 대해 전체적인 진술을 함에 있어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라는 말씀을 하는 것이므로 헬라어 ‘아라’는 그러므로보다는 결과적으로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라고 하는 것이 문맥상 맞다는 겁니다. 그리고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서라는 거지요 그렇지요 구원의 출발점이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니까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이라는 거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말인 거지요

(4)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선물처럼 받는 것입니다. 벧후1:1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여기 ‘받은’ 헬라어 ‘라쿠신’은 ‘제비 뽑아 획득하다’거든요 그러니까 믿음은 뭡니까? 인간의 노력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거지요 순전히 하나님이 주심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엡2: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러니까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에 의해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는 거지요

(5)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선물은 좋은 마음으로 받게 됩니다. 행2:38절에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이 한결같이 말하기를 우리가 어찌할꼬 했다는 거지요 이에 대해 성령충만하여 베드로가 말하는 것이 바로 회개였다는 거지요 회개는 우리의 묵은 마음의 땅을 뒤집어서 부드러운 땅으로 되게 하는 거지요 그렇다면 회개 자체가 뭡니까? 우리로 부드러운 좋은 마음을 준비케하는 아주 귀한 것이지요 여기에 말씀이 떨어질 때 예수그리스도의 사역과 인격이 잘 심겨지게 되고 이로써 큰 믿음이 작용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개할 때 세례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죄사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구약성경 겔36:26절에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새 영 성령이지요 성령을 너희 속에 두고 그러므로 새 마음을 주시게 되는 것이니 새 마음이 뭐냐하면 옛 육신의 굳은 마음을 제거된 부드러운 마음이라는 겁니다. 성령이 오셔서 우리로 부드러운 마음으로 만들어 주실 때 그리스도의 말씀이 잘 심겨져 믿음의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결론입니다. 믿음은 능동적으로 믿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믿어지게 되는 것이고 이제 믿음을 가진 자로 사는 것은 능동적 믿음의 모습을 보이며 살게 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믿음이란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2)어떤 사실이나 정보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믿는 것입니다.
(3)객관적인 사실도 중요하나 내 주관에 따라 믿고 싶어 하는 측면입니다.
(1)내 마음대로 믿기 보다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믿는 것입니다.
(2)내 생각은 무시되고 성령으로 인해 믿게 되는 것입니다.
(3)믿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생기는 것입니다.
(4)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선물처럼 받는 것입니다.
(5)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선물은 좋은 마음으로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