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9과 53강 “교회(4)” 2019.3.6.
교회는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가?
오늘은 먼저 구약시대의 교회는 어찌 시작되었나요?
1)성경 최초의 교회는 장막 또는 성막으로 불리던 곳으로 하나님께서 고안하고 설계해서 만들게 하셨고 그곳에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만나주던 곳입니다. 출29:42절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두 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이 교회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지요. 구약시대에 교회의 출발을 보니까 당신의 백성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심을 보지요 그곳이 어딥니까? 성막 또는 회막이라고 불리는 곳이지요 여기 번제 드리는 곳이 어디냐 하면 회막 문 앞이라는 거지요 그 번제드릴 때 하나님이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고 하셨잖아요 여기보면 거기서라는 히브리어 ‘솨무’가 한 번뿐이잖아요. 그러나 원문에는 ‘거기서’라는 단어 ‘솨무’가 두 번 말씀하시기를 거기서 만나고 거기서 말하리라 그렇다면 뭘 강조하고 있다는 겁니까? 번제를 드리는 회막 문 앞을 강조한다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교회가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는 거지요 거기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그곳 거기 교회에서 너를 만나고 거기에서 네게 말씀하시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어디나 계신 분이시지만 두 세 사람이 모인 그곳인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예배가 드려지는 곳이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교회에 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만나고 그분의 말씀을 듣는 곳이니까 매우 중요하다는 거지요 그래서 히10:25절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이어서 43절에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히브리어 ‘삐크보디’ ‘내 영광으로 인하여’라는 말이거든요 두 세사람이 모이는 그곳 거기 교회를 어떻게 하시겠답니까? ‘거룩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임재 때문이잖아요 하나님이 예수 믿는 우리 속에 계심을 통해서 우리 믿는 자들이 성도가 되신 것과 같지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을 찾는 자들은 언행을 삼가 조심해야 하는 거지요 하나님이 임재 해 계시는 까닭이지요.
출39:32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마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고” 여기서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자손들이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셨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교회는 어떤 곳이라는 겁니까? 하나님이 명하심을 듣고 온전히 순종하여 드리는 곳이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우리의 몸이 뭡니까? 하나님의 성전이잖아요 그러면 우리에게서 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겁니까?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다 행하는 것이 보여야 한다는 거지요

2)구약의 장막교회는 모세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해주던 곳이었습니다. 행7:37~38절에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구약의 교회를 오늘 스데반집사가 뭐라고 부르나요? 광야교회랍니다. 이 광야교회의 목회자가 누구랍니까? 모세지요 모세는 훗날 신약교회에 자신과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고 했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그분이 누굽니까? 예수그리스도시지요 이 말씀이 신18:15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그런데 예수그리스도가 오셨으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오히려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을 박아 처형했지요. 그래서 지금 스데반 집사는 예수그리스도의 말을 들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는 겁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천사로 하나님이 형체를 가진 모습으로 나타난 제2위이십니다. 광야교회에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번제물 화목제물 희생제물로 함께 하셨고 우리 조상 이스라엘백성 성도들이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주던 선지자 모세도 있다는 겁니다. 뭡니까? 오늘날 신약교회의 그림자라는 거지요

3)구약교회는 제사로서 하나님을 만나 죄 용서를 받고 거룩함이 회복되는 곳이었습니다. 출25:21~22절에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하나님의 법궤를 말하지요 궤 위에 속죄소를 얹으라는 것이고 그 속죄소 위에 천사 둘을 세워 놓는 것이고 그 천사들 사이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겠다는 거지요 그래서 백성을 대표해서 모세만이 속죄소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었고 후엔 대제사장만이 속죄소 있는 곳으로 나갈 수 있었다는 겁니다. 두 그룹사이에서 용서를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는 거지요
레6:26~27절에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그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백성의 죄를 위해 제사 드리는 제사장 화목제물의 고기를 먹되 회막의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고 그 고기에 접하는 모든 사람이 거룩해질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지요 피가 묻었을 시에는 성막 밖으로 가서 빨지 말고 성막 안 거룩한 곳에서 빨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왜 피에 대해서 이렇듯 엄격합니까?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거지요 예수그리스도가 대신 피흘리심은 어떤 의미인가요? 대신 생명을 준 의미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려진 피에 묻었다면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 거룩한 곳에서 빨아야 한다는 겁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깨끗해 지는 것처럼 그리고 예수님을 가까이 하므로 나병에서 혈루병에서 죽음 병에서 깨끗해 지는 것처럼 교회는 죄가 용서되는 곳이고 거룩함으로 회복되는 곳입니다.

4)가나안 땅 점령 후 다윗의 소원대로 성막을 대신할 고정적인 성전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는 건축에 필요한 설계도를 주셨습니다. 대상28:19절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이 모든 일의 설계를 그려 나에게 알려 주셨느니라”

5)예루살렘성전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왕상6:1절에“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광야 교회는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셔서 지으셨고 가나안에 들어가서는 다윗을 통해 교회를 지을 것을 준비시키시고 솔로몬 때 지어서 완성했다는 거지요 구약교회는 하나님에 의해서 시작되었다는 거지요
구약의 교회는 하나님이 만나주시던 곳이요 말씀을 전해주던 곳이요 죄가 용서받고 거룩함으로 회복되던 곳이고 하나님이 다윗에게 교회를 짓도록 재료를 준비케 하셨고 솔로몬을 통해서 완성케 하셨으니 구약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서 비롯되어졌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