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9과 51강 “교회(2)” 2017.2.20.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1)성도들이 모이는 곳이며 주님이 주인으로 계신 곳입니다.
마18:20절에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이 말씀에서 교회의 구심점이 무엇인가를 말씀하지요 예수님이 구심점이라는 거잖아요 예수님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교회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는 거지요 그리고 여기 두 세 사람이란 모임에 있어서 최소의 단위를 이야기하는 거지요 ‘모이는’ 헬라어 ‘쉬네그메노이’는 한 목적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모이는 것이란 의미라는 겁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을 ‘쉬나고게’라고 불렀다는 거지요 그렇다면 모여서 뭘 지향하느냐하면 ‘예수이름’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예수의 이름 안에서 함께 나아가고 예수의 이름 안에 머무르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예수이름이 구심점이 되고 예수이름이 지향점이 되는 것일 때 그 교회는 세상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교회가운데 내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겁니다. 예수님은 몸은 비록 부활승천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실 수가 없지만 영으로는 자신의 이름으로 모이는 무리들과 늘 함께 하시겠다는 거지요 그래서 어떤 약속을 하셨나요? 마28:20절에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하나님 자신으로서 두 세 사람이 모이는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고 그러나 이는 건물로서의 교회가 아니지요 마24:2절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2)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곳입니다.
출29:42~43절에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너희가 규칙적으로 늘 드리는 번제 때 내가 거기서 회막이지요 너희와 만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중보자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백성과 교제하시겠다는 거잖아요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므로 하나님이 받을 복에 대해서 말씀하시지요 두 가지인데 만나주시는 것과 말씀을 하심으로 듣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음성주시는 곳이 어디라고요? 회막이란 거지요 이것은 오늘 날 하나님께 예배하는 그 자리 교회에서만이 하나님과의 교제가 가능한 것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거기 예배하는 자리가 교회이고 최고의 번제물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교제를 허락하시므로 우리는 교회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아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교회 밖에선 구원이 없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구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드리는 기도나 예배를 말하는 것이 아니지요 우리는 거기에 화목제물이신 예수님이 전제되는 까닭에 이것 역시 교회 안이지요 교회 밖에는 예수의 피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고전1:9절에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예수 밖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구원의 주체가 하나님 자신이시라는 거지요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자손과 만나고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45절에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렇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와 만나주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는 거지요 그러니까 내가 잘 믿고 잘 순종하니까 하나님이 날 구원하시고 날 거룩하게 하시고 내 하나님이 되어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사45:17절에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너희가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신약에서 바울사도는 롬3: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교회에서 깨닫는 것이 뭡니까?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체라는 거지요

3)죄를 용서받고 거룩함이 회복되는 곳입니다.
딤전4:5절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우리가 교회에서 뭘 경험합니까? 죄 용서와 거룩함으로 지어져가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곳이라는 거지요 말씀이 하나님의 것이니 거룩하고 기도가 예수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것이니 거룩하고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진다고 말할 수 있는 거지요 성전이 거룩하지요 왜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곳이니까 성물이 거룩하지요 왜 하나님께 사용되는 기물이니까 왕상9:3절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이들이 모인 교회는 죄를 씻고 죄와 멀어지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서 점점 더 성화되어가는 거지요 또 요6:53~54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예수님의 피를 마셔야 거룩한 생명으로 사는 영생하는 자가 되는 거지요 그리고 그렇게 된 관계를 가진 자를 마지막 날에 썩지 않은 몸으로 다시 살리시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4)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능력이 회복되는 곳입니다.
행5:20절에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전에는 겁쟁이 베드로였지요 세 번이나 예수부인하는 오명을 가진 자였으나 성령받고 담대하게 예수님은 그리스도라고 전하니 들은 자 삼천 명이나 예수 믿고 세례 받았잖아요 그 결과 옥에 갇히게 된 거지요 그런 그를 예루살렘교회가 기도했고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그를 기적적으로 구해내시지요 그리고 가서 성전에서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는 주의 음성을 듣잖아요. 그 말씀을 전하는 곳에 표적이 나타나고 구원 받는 자들이 일어나잖아요. 이것이 바로 교회라는 거지요

5)일꾼을 세우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
딤전3:10~11절에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교회의 일꾼 세우는 것은 하나님이 기준이어야 합니다. 사도들이 기준이 아니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이 교회고 여자들은 정숙하고 말조심함으로 맡겨진 일에 묵묵히 감당하는 자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는 곳이 교회라는 거지요
1)성도들이 모이는 곳이며 주님이 주인으로 계신 곳입니다.
2)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곳입니다.
3)죄를 용서받고 거룩함이 회복되는 곳입니다.
4)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능력이 회복되는 곳입니다.
5)일꾼을 세우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