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9과 50강 “교회(1)” 2017.2.13.
첫째로 교회란 무엇인가?
1)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사랑으로 모이는 사랑의 공동체를 말합입니다. 요1서4:7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헬라어 ‘아가포멘(우리가 사랑하자) 알렐루스(서로)’그래서 교회를 사랑의 공동체라고 말하는 거지요 그리고 교회 성도들은 일방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거지요 서로 사랑하는 자들이어야 한다는 거지요 서로 주고받을 때 사랑은 더욱 더 커지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여기 사랑하는 자들이 누굽니까? 9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여기 사도요한이 사랑하는 자들아 하고 부른 이들은 다름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자들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경험하게 되었나요?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가 죄로 하나님과 단절된 영적으로 죽은 우리를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살리셨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 사랑이 보통 사랑이 아니잖아요. 자기 생명을 대신 주시고 우리를 살리신 사랑이지요. 그래서 이 사실을 10절에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그런데 우리가 사랑을 받을 만해서 받은 것이 아니잖아요. 무조건적인 사랑이고 값없이 주신 사랑이잖아요 롬3: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런 사랑을 하나님께로 받은 자들은 어떻습니까? 사랑하지 못할 사람이 없는 거고 원수까지도 사랑해야하는 이유가 되는 거지요 그래서 요1서4:1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그래서 서로 모인 이 공동체 즉 예수님의 생명을 받은 사랑을 아는 자들이 모인 공동체가 뭐라고요? 교회라고 한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성도들은 하나님 큰 사랑을 맛본 그래서 서로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거지요 20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로서의 교회에서 서로 사랑은 계명으로 주셨다는 거지요 요1서 3:23~24절에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2)교회는 건물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가 우리 주시고 그가 교회의 머리이시기에 사람 그 자체가 교회인 겁니다.
고전3:16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가 누굽니까?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 받은 우리들이지요. 그런데 너희가 곧 뭐랍니까?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거지요 교회랍니다. 여기 성전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나오스’거든요 거룩한 성전본체를 의미하는 거지요 헬라어 ‘히에론’ 같은 성전이라는 단어지만 성전의 뜰을 포함하여 성소 지성소까지 성전전체라는 의미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수 믿는 한 사람 한 심령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기 보다는 뭡니까? 성도들의 모임이 하나님의 성전이요 교회라는 거고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요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고전3:9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그런데 그 고린도교회가 어떤 모습을 보여줬나요? 나는 바울파 아볼로파 그리스도파 등 분쟁, 성적인 타락, 세상법에 고소, 우상제물 먹는 문제, 은사로 인한 언쟁, 부활논쟁 등 얼굴을 들 수 없는 부끄러운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는 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 고린도교회를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잖아요. 그러니까 바울사도는 너희는 너희 안에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서의 교회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라는 거지요 그래서 지상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맞지만 뭡니까? 불완전한 교회라는 겁니다.
엡2:19~22절에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는 하나님의 권속으로 사도들과 선지자 신구약성경 위에 세워진 자들이고 이 건물의 모퉁이 돌이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시지요 그래서 우리 모든 성도들은 예수그리스도로 서로 이어져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 간다는 겁니다.

3)마지막으로 사람의 마음속에 성령이 거하시기 때문에 사람이 곧 성전이라는 겁니다. 고전3:16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여기 ‘너희 안에’라는 헬라어 ‘엔 휘민’은 ‘너희 속에’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너희 가운데’를 의미할 수도 있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너희 속에를 포함하여 너희 가운데까지를 모두 의미한다는 겁니다. 성도들 각자가 하나님의 성전이면서 성도들의 모임 공동체가 하나님의 성전인 교회라는 겁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전 안에 성령이 계시니까 성전인 거지요 롬8:9절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요14:17절에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성령이 계시니 성전이요 또 요14:23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누가 거하세요?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시지요 그래서 우리 믿는 자들은 교회인 겁니다. 성령이 거하시고 아버지 하나님이 거하시고 예수님이 거하시는 삼위가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므로 엡2:22절에 말씀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니 우리 또한 성전이므로 거룩한 처소가 되기를 힘쓰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