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36장17~18절 “성막의 덮개 고리” 2013. 2. 13 성막의 천장 위에 염소 털로 된 막을 덮개로 덮었다고 하였습니다. 염소는 안식일에 속제 제사를 드리는데 속죄 제물로 염소를 드리라고 민28:15절에 말씀하였고 또 유월절 절기 때 속죄 제사를 하나님께 드릴 때 제물이 뭐라고요? 숫염소였습니다. 민28:22절입니다.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그리고 또 민29:1절에 칠월 초하루 그러니까 이스라엘에 있어서는 새해 첫날입니다. 이 절기를 나팔절이라고 하는데 민29:5절에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나팔절 절기 때 속죄 제사를 하나님께 드릴 때 제물 역시 숫염소였습니다. 또 새해인 칠월 10일이 이스라엘백성의 대 속죄일인데 민29:11절에 “속죄제와 상번제와 그 소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니라.” 또 칠월 15일은 초실절인데 민29:19절에 숫염소를 잡아 속죄 제사를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초실절 후 49일 지난 추수를 마치는 날을 오순절이라고 하는데 오순절에도 그리고 추수 후에 장막에 거둬들이고 지키는 장막절에도 역시 염소로 속죄 제사를 드렸습니다. 족장이 부지중에 죄를 범했을 때에도 레4:24절에 “그 숫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을지니 이는 속죄제라” 그리고 레4:28절에도 평민이 뜻하지 않게 죄를 범했을 때에도 속죄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또 각 지파의 우두머리들을 위해서 속죄 제사를 드려야 했는데 민7:16절에 “속죄 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하나님께서 귀한 하나님의 성막에서 제사 업무를 수행하는 자들을 세우실 때에도 보면 그들을 위하여 속제 제물을 드렸음을 레9:1~3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 장로들을 불러다가 아론에게 이르되 속죄제를 위하여 흠 없는 송아지를 가져오고 번제를 위하여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 드리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속죄제를 위하여 숫염소를 가져오고 또 번제를 위하여 일 년 되고 흠 없는 송아지와 어린 양을 가져오고“ 분명한 것은 무엇입니까? 속죄 제사를 위해서 양이나 송아지가 아닌 염소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세요. 이스라엘백성들이 지키는 안식일과 모든 절기 그리고 평민으로 시작해서 족장들 그리고 각 지파 우두머리들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과 모든 절기 그러니까 이스라엘백성들과 연관 된 모든 것에 반드시 속죄 제사가 드려졌고 속죄 제물로 염소가 희생을 당하였습니다. 성막을 처음 덮은 덮개가 염소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열한 폭으로 된 염소의 털이었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성막에는 이스라엘백성과 그들과 연관 되어진 모든 삶에 염소의 희생 제사로 인하여 죄 속함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막의 천장에서 바로 이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막의 천장은 흰 베실로 꼰 10폭의 휘장에 청색 자색 홍색실로 짠 큰 천사의 날개가 보입니다. 성막에 들어선 제사장들마다 무엇을 봅니까? 주의 날개 아래에서 피하는 백성들의 위로와 평화를 봅니다. 이 위로와 평화 그리고 주와의 만남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까? 바로 그 위를 덮은 열한 폭의 염소 털로 이루어진 덮개로 그 희생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음을 깨닫게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입니까? 열한 폭의 염소 털 덮개를 이쪽 다섯 폭을 매 폭마다 서로 연결합니다. 또 반대쪽 여섯 폭도 마찬가지로 매 폭마다 서로 연결합니다. 그런 다음 양쪽 끝 폭 가에 쉰 개의 고리를 달아서 놋 갈고리로 서로를 연결케 하여 한 폭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성막의 처음 흰 천장의 열 폭에 고리를 만들어 서로 연결할 때는 금 고리였는데 염소 털 덮개의 고리는 놋 고리라는 것입니다. 금 고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연합성과 단일성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연결해 주시는 예수, 그러면서 하나님의 성품과 인간의 성품을 가지고 오신 그러나 사실은 둘이 아닌 하나님과 본체이신 예수 그렇다면 염소 털로 된 열한 폭의 덮개를 서로 연결해 주는 놋 고리가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놋은 거룩한 심판의 상징입니다.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발에 끌리는 흰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머리털은 흰 양털과 같고 눈은 불꽃같은 모습으로 촛대인 교회 사이를 거니시는 예수 이 모습은 심판 주로 다시 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이셨습니다. 바로 그 심판을 상징하는 말이 바로 계1:15절입니다. “그의 발은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예수님의 발이 단련한 빛난 주석 즉 놋과 같았다는 것입니다. 염소 털로 이루어진 열한 폭의 덮개를 서로 연결해 주는 것이 무엇이라고요? 놋 고리였습니다. 무엇입니까? 염소의 희생 하나 하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죄에 대한 심판이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 속함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희생 당하셨으며 심판을 받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