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35:10~19절 “주께서 만들게 하시다” 2012. 11.14 35장에서 하나님은 언약을 제삼 말씀하실 때 안식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이스라엘백성을 위한 사람을 위한 거룩한 날이기도 하거니와 하나님께서 엄숙하게 지켜야할 날이기 때문에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죽는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불을 피우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식일에 대하여 새롭게 다시금 말씀하신 하나님은 이번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막에 대하여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성막에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생명의 안식을 누릴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만 주어진 하나님 주시는 생명의 안식을 경험하는 성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안식일에 일하러 나간다면 죽여야 된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심과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심과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는 분이심을 거부하는 것은 인간 자신의 노력과 수고로 안식과 생명을 얻겠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거절하는 결과는 아담과 하와가 경험한 것처럼 죽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이 진정한 안식의 주인이시다 주님만이 우리의 안식처이시다. 주님 안에서만 우리가 진정한 생명으로 충만할 수 있다는 고백과 같은 것입니다. 두 번째로 다시 언약을 받아서 내려오던 율법의 대표인 모세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모세의 얼굴이 너무나 빛이 나서 백성들이 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입니까? 구약에서의 안식은 수건으로 가린 영광의 안식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수건으로 가린 영광의 안식이 언제 벗겨졌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벗겨졌습니다. 그러므로 수건으로 가린 영광의 안식이 수건이 벗겨진 영원한 안식으로 그리고 영원한 안식을 예수 믿는 자들에게 주시게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찢는데 내어주시고 아낌없이 피를 흘려주시고 부활하심으로 모세의 수건에 가린 안식대신에 영원한 안식이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가 어떤 영광을 봅니까?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나는 얼굴의 광채를 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며 지금도 살아가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안식일을 말씀하신 후에 성막에 쓰일 재료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재료를 드리는 백성들의 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드리라고 하셨습니까? 마음에 원함 즉 마음에 감동입니다. 자원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으로 드리는 자들이 너무 많아서 가져 오기를 그치라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사실상 이 재료들의 출처가 어디였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애굽사람들에게 요구하여 그들로부터 얻은 것입니다. 애굽사람들은 이스라엘백성들을 한순간이라도 빨리 보내지 않으면 자신들의 장자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죽겠다는 생각에서 이 보물들을 줄터이니 제발 좀 빨리 나가다오 그래서 얻은 전리품입니다. 누구 때문에 얻었습니까? 순전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리고 하나님이 구하라 하셔서 구했더니 애굽에서 애굽사람들에게 얻은 것입니다. 솔로몬 성전도 세상의 보화로 지었고 스룹바벨성전도 고레스왕이 보낸 보물로 지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성전은 바로 우리 믿는 자들입니다. 무엇으로 지어졌습니까?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믿는 자들에게서 하나님의 교회가 지어졌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우리 믿는 자가 성전입니다.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성령이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려져야 됨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지을 재료를 가져오게 하셨고 이번엔 그 재료를 가지고 사람들을 세워 성막을 짓는 기구들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세움을 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먼저 하나님의 신으로 충만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혜와 총명 또한 지식을 주심으로 성막의 기구들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이 성전은 참성전의 그림자입니다. 참성전은 성령으로 충만하신 예수그리스도에 의해서 완성이 되셨습니다. 이 성전은 손으로 지은 성전이 아닙니다. 이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써 이루신 성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 성전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