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49:10절 “유다의 자손으로 오시는 실로” 2010. 7. 7 유다는 지난 주 언급한 대로 사실상 자랑할 만한 인물이 못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왕의 권세와 축복을 요셉에게 주시지 아니하시고 유다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유다 지파의 왕권이 실로가 오시기까지 계속되어질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그 실로는 왕 중의 왕으로서 천하만물을 다스리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실로인 구주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성경에서 최초로 말씀하고 있는 곳이 창세기3:15절입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실로이신 왕 중의 왕이 얼마나 능력이 많으신지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사단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로도 사단에 의해서 타격을 받긴 하지만 발꿈치를 상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신약시대에 와서 이렇게 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는 발꿈치를 상하는 고난을 당하셨지만 예수님은 사단의 권세인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므로 사단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도록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습니다. 그 다음 실로에 대한 예언이 창22:18절입니다.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인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기 아브라함의 후손에 대하여 갈3:16절에 말씀하십니다.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그렇습니다. 이 말씀처럼 천하만민이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메시야가 오시므로 먼저 사단의 권세를 꺾으십니다. 또 메시야가 오시므로 모든 백성이 구원의 복을 받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야곱이 자기의 네 번째 아들 유다에게 축복하면서 실로가 오시기까지 왕권이 이어지리라고 말씀하시고 바로 실로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 그러면 실로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실로라는 그 이름의 의미는 보냄을 받음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모두 기억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눈 먼 자를 치료하실 때 침을 뱉아 이긴 진흙을 그들의 눈에 발라주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그 실로암을 가리켜 보냄을 받았다라는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유다지파의 왕위를 마지막으로 물려받기 위해서 오시는 실로는 다름이 아닌 하나님께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그리스도를 뜻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인 사61:1절입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예수님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로 보냄을 받으신 실로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로에는 평화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 오시는 자 아들로 오신 분 누구십니까? 사9:6절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죄악에 물들어 영 죽을 우리를 위해 아들로 오신 분이 누구십니까? 마1:21절입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아들로 오신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기 위해서 요단강에 나오셨고 세례를 받으시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기를 마3:17절에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고 하시므로 바로 아들로 오신 이는 예수님이셨음이 만천하에 드러나신 것입니다. 야곱이 아들 유다를 축복하면서 영원한 통치자가 바로 유다지파를 통해서 오신다는 것이고 예수님이 바로 이 유다지파에서 마1:3절에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살몬을 낳고 하면서 마1:16절에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그렇습니다. 실로는 오직 한 분이십니다. 그 분은 유다지파를 통해서 오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이신 것입니다.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렇다면 실로로 오시는 예수그리스도는 만주의 주는 말씀인 것입니다. 행2:36절입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주라는 말은 주인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만주의 주로 오신 것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내가 주인 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주님 예수그리스도이시니까 아멘? 이제 심판 주로 오시는 예수님은 만주의 주로 이 세상에 오십니다. 요한계시록19:13~14절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예수님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사망의 권세와 죄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입은 옷이 피 뿌린 옷을 입으셨고 그 뒤를 백마 탄 흰옷을 입은 무리들이 따르더라라는 것입니다. 15~16절입니다.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왕의 명령에 순종하고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렇게 살아서 내 삶에 큰 승리와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