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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1:17~26절 “ 감당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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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12-17 00:00    조회 5,922    댓글 0  
 
사도행전21:17~26절   “주가 감당하게 하십니다.”    2011.12.18
드디어 예루살렘에 바울의 일행이 도착을 했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형제들이 대단한 환영을 했다는 것이고 그 다음 날 예루살렘교회의 감독이기도 했던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를 만나기 위해서 예루살렘교회를 갔는데 거기에 예루살렘교회의 장로들도 모두 다 있었다는 것이고 그들에게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신 복음 사역들을 자세하게 보고하게 되니 그들이 듣고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의 보고를 받은 후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들이 바울에게 염려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루살렘교회에는 예수 믿는 유대인들이 수만 명이나 되는데 이들이 모두 예수 믿는 것뿐만 아니라 율법에도 열성멤버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바울에 대해서 아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울이 율법을 대표하는 모세를 인정하지 않기에 자녀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유대의 관습도 지키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을 그들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이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인 그들이 바울을 별로 좋게 보지도 않고 요즘말로 바울은 그들에게 찍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바울이 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니까 마침 유대인 예수 믿는 사람들 가운데 네 사람이 있는데 이들이 유대인의 결례를 따르기로 서원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과 함께 바울 너도 결례를 행한다면 바울이 율법을 무시하더라는 말이 사실이 아니로구나 아마 그들도 자신들이 잘못 알았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지 않겠느냐 그래서 이 말을 선하게 여긴 바울과 그 일행이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들의 말을 듣고 유대인들의 결례를 행하였다하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18절로 19절을 통해서 바울의 신앙 인격적인 면을 보면서 은혜를 받게 됩니다. 다음 장인 행22:3절에서 바울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소개하는 것을 봅니다. 먼저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났지만 분명히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집안이 좋아서 누구보다도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 최고의 선생으로 불리는 가말리엘 선생 밑에서 율법의 엄한 교육을 다 소화해 냈다는 것입니다. 가말리엘 문하에 들어간다는 자체가 엄청난 사건인데다가 거기서도 공부를 잘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가말리엘 문하생입니다. 하면 그 앞에서는 감히 명함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알아주는 학교였습니다. 그러니 어느 누에게도 뒤지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서도 열심을 가진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그 당시에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들이라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베드로도 그렇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도 그렇고 성령 받지 못했더라면 그들의 지식은 모든 이들이 무시하기 십상인 정도이고 그들의 자라온 환경이나 배경 그리고 직업을 보면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들이 분명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성령 받고 성령이 인도하시고 성령께서 말씀케 하시니 완전히 능력 있고 인격 있는 사람들로 달라진 것뿐입니다.
바울이 예루살렘교회의 감독과 장로들에게 와서 그간의 이방인 선교가 이렇게 이루어졌었습니다하고 보고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학자들에게는 그런 게 있습니다. 나 이렇게 공부한 사람이야 그래서 뭐 너희들에게 뒤질게 없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바울도 성령 받지 못했다면 아마 그랬을 것입니다. 그랬다면 바울이 자신 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찾아와서 선교보고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바울은 그들을 찾아가서 선교보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 무엇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까? 요16:13절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러시면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14절에서 하십니다.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성령이 너희 성령 받은 자에게 예수님에게 있는 것을 알린다. 예수님에게 있는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겸손입니다. 예수 믿으면 성령께서 예수님의 겸손을 깨닫게 하고 그 겸손을 배우게끔 하여 겸손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자신에 대하여 소개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마11:29절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예수님의 겸손은 말이나 마음뿐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겸손은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는 요8:50절에 예수님 당신 자신의 영광보다는 하나님 영광이 우선이셨습니다. 예수님의 겸손은 눅15:2절에 그 당시 모두가 외면하고 손가락질하는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탁교제를 나누셨습니다. 요13:4~5절에서는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일일이 씻기셨고 두르신 수건으로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15절에 내가 한 것처럼 너희도 그렇게 겸손하게 행하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겸손이 십자가에서 절정을 이루셨습니다. 벧전2:23절에서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욕을 당하셨지만 맞대응 하지 않으셨고 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으로서 위협하실 수도 있건만 그리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자기 뜻이 아닌 하나님 뜻에 맡기시는 겸손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이 겸손은 성령 받은 바울의 마음과 행동 속에 나타난 것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성도들에게 편지할 때 예수님의 겸손을 배우라고 하였습니다. 빌2:5절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인데” 8절에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시기를 죽기까지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복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 이 마음이 곧 겸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이 마음을 품으라고 권하며 편지를 보내는 바울이 자신 먼저 겸손해지지 않고는 이런 편지를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까?
종교개혁자 마틴루터가 겸손에 대해서 설교했을 때 바리새인이 나는 저 세리와 같지 아니함을 감사합니다로 시작한 바리새인의 기도를 예로 들면서 “겸손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웃을 업신여기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많이 배우고 어떤 사도들보다 복음 사역에 열심히 있었고 이방의 도시들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서 자랑할 만하고 교만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그는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들을 찾아서 오히려 선교보고를 드리는 그 겸손 바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주의 일을 하는 우리들이 꼭 배워야할 모습인 것을 알아 억지로 겸손이 아니라 신앙인격 속에 묻어나는 이웃을 결코 업신여기지 않는 성령이 겸손케 하시는 겸손함이 머무르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음엔 20절로 26절인데 바울을 염려하는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인 야고보와 장로들이 바울이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될 방안을 바울에게 제안을 합니다. 무엇이냐 하면 예루살렘교회에는 수만 명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고 그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것도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율법을 무시해도 되는 것처럼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바울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아니란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보여줄 수 있을 거라면서 서원한 네 사람의 머리를 깎을 비용을 대고 함께 유대인의 결례에 동참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이었습니다.
바울이 아시아와 유럽지역을 다니면서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며 외치고 가르친 것은 롬3:28절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절엔 하나님이 유대인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 그리고 30절에는 결정적인 선언을 합니다. 할례를 받은 유대인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도 모두 예수 믿는다는 것 때문에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31절에선 내가 율법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율법을 도리어 굳게 세운다고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통해서 모든 인간이 죄인임을 알게 되고 그래서 죄인이 예수님께 와서 구원 받아야 하는 것이니 오히려 예수님 때문에 율법이 그 존재 목적이 분명해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르치고 전했던 바울에게 예루살렘의 지도자 야고보와 장로들이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율법의 결례를 행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율법의 결례를 행하기 위해 예루살렘성전으로 올라갔고 결례의 마지막 날에 27절에 보면 율법의 결례를 행하려던 바울의 수고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게 됩니다. 누가 하신 것입니까? 우리 하나님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십자가 지심으로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차별이 없는 구원을 허락하셨다는 것이 무너지는 순간을 하나님은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살고 있고 오순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각처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디아스포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의 가르침을 포기하려 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이 막으신 것입니다.
독일작가 레마르크가 쓴 “서부전선 이상 없다.” 이 소설은 1차 세계대전이 한창 인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인 파울이 전투가 매우 격해지고 있을 무렵인데 프랑스병사가 포탄에 맞아 부상을 당한채로 자신의 참호 속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옵니다. 파울은 자신이 살기위해서 어쩔 수 없이 단도를 집어 들어 그 프랑스 군인을 사정없이 찔러댑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그 프랑스 군인의 호주머니에서 아내로 보이는 여인과 딸로 여겨지는 어린여자아이의 빛바랜 사진을 하나 꺼내듭니다. 그 사진을 보면서“자네나 나나 죽음 앞에서 같은 공포와 같은 두려움과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 똑같이 괴로워하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같은 사람이 아니냐 친구야 용서하게” 파울은 찢어질 듯이 절규합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차별이 없이 주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롬1:16절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그리고 17절에 위대한 선언을 합니다. 차별이 없는 “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거룩한 목적 유대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구원의 진리를 내려놓을 뻔했는데 이런 바울을 위기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여기서 무엇을 배웁니까? 고전10:13절입니다.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이런 보호와 축복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 모두에게 그리고 고통하고 힘들어 할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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