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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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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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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23:1~9절 “가난한 자의 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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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12-21 00:00    조회 1,534    댓글 0  
 
출애굽기23:1~9절       “가난한 자의 송사”       2011. 12. 21
1절로 3절은 이렇습니다. 거짓된 風說을 퍼뜨리지 말며 라고 말씀합니다. 풍설이란 말 자체가 (풍) 바람이 분다. 어떤 바람 (설) 즉 사람의 말이 바람에 분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좋은 말을 바람에 날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거짓 된 것은 있지도 않은 일부러 악한 의도로 만든 말이란 겁니다. 거짓된 말을 바람에 날리니까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악한 사람인 것을 알면서 진실한 사람이 아닌 것을 알면서 분명히 죄악을 저지른 사람인 것을 알면서 그와 짝하여 僞證하는 거짓 위 증거 증이거든요 그러니까 거짓증거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또 다수가 옳지 않은데도 그 옳지 않은 것을 알면서 다수라는 것에 편승하여 악을 행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고 당치도 않은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偏僻(편벽) 우리 편 먹었다 할 때 그 편, 치우칠 편입니다. 벽 역시 이것도 치우칠 벽입니다. 그러니까 가난하다는 이유로 다른 쪽이 유익하게 두둔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3절의 말씀에서 아주 중요한 단어 하나를 깨닫게 됩니다. 진실이라는 말입니다. 眞實이라는 말은 있는 그대로의 열매를 뜻하는 말입니다. 팥을 심었으면 팥 나고 콩을 심었으면 콩이 나야 합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팥을 심었는데 콩 날 수 없는데 콩이 났다고 우기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퍼뜨립니다. 양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반대편에 있는 양심껏 법대로 살려는 자가 억울하게 되니까 진실 하라는 겁니다. 어디 앞에서 진실 하라고요? 양심 앞에서 진실 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양심이 무너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잘못된 다수는 힘이 셉니다. 진실한 소수는 힘이 없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데 가담하여 편을 들므로 해서 힘이 없는 진실한 소수가 억울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디 앞에서 진실 하라는 겁니까? 다수 앞에서라도 진실 하라는 겁니다.
유전무죄라는 말이 있고 무전유죄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이런 속어가 나왔을까요? 실제로 현실에서 돈 없는 가난한 자가 돈이 없어서 억울하기 짝이 없는 일들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디 앞에서 진실 하라고요? 돈 앞에서 진실 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세 가지입니다. 양심 앞에서 진실이요 다수 앞에서 진실이요 돈 앞에서 진실입니다. 양심을 저버릴 수 있고 다수 앞에 흔들릴 수 있고 돈 앞에서 약해질 수 있는데 그러지 말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인 우리는 진실 무엇입니까? 있는 그대로의 열매를 맺어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4절로 5절은 어떤 말씀입니까? 원수의 짐승인 소나 나귀가 길 잃은 것을  우연히 발견했을 때 비록 원수관계에 있지만 그 짐승을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규입니다. 그리고 평상시 자신에 대해서 안 좋게 이야기 하고 다니는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의 나귀가 짐을 실은 채로 무거운 나머지 엎드려져 있는 것을 볼 때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함께 짐을 내려서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죄 된 인간을 너무나 잘 아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말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원수를 맺을 수밖에 없고 미워하고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원수로 간주한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날 미워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경우 그래서 적이 됩니다. 그래서 간격이 생깁니다. 그래서 가까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소유인 짐승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럴 상황일 때 가만히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보고 지나친다면 필시 이 사실을 상대방이 안다면 더 원수가 될 것이고 더 미움이 솟구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돕는 원수를 보면서 미워하던 상대를 보면서 고마운 마음이 생기게 될 것이고 어쩌면 원수의 관계나 미움의 관계까지 좋은 관계로 발전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 것입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소나 나귀는 그 당시엔 큰 재산이 아닐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원수가 그 짐승을 발견해서 끌어다 준 것입니다.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나 같았으면 그랬을까? 내 것을 삼았던지 아니면 모른 채 지나쳤을 것인데 자신을 생각하면서 원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나귀가 짐을 실은 채로 너무 무거운 나머지 무릎을 꿇은 채 쓰러져 있는 것입니다. 짐도 짐이지만 나귀는 큰 재산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늘 나쁘게 말하고 미워하던 그가 나타나 그 무거운 짐들을 하나씩 힘을 써서 내려줍니다. 자신이 나쁘게 말했었는데 자신이 미워했었는데 오히려 자신을 돕는 그런 상대의 모습을 보면서 왜 느끼는 바가 없겠습니까? 나 같았으면 모른 척하고 지나쳤을 것인데 하면서 고마운 마음이 싹트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미움을 주던 마음이 그쳐 버릴 것이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이 무엇이라고 생각 되십니까? 나도 언젠가는 도움을 받아야 하는 그런 존재라는 것이요 또 하나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이고 우리 인간에겐 항상 좋은 이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기회를 만들라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인 겁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6절로 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6절로 9절은 이렇습니다. 가난한 이는 경제적 어려움도 무거운데 재판관인 너마저 가난하다는 이유로 바르지 못한 판결로 가난한 사람을 더 어렵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가난한 자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숨이 막힐 것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십니다. 그러므로 무죄한 자가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하고 의로운 자가 불이익을 당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관으로 결단코 악인인데 의인되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니까 내 앞에 그 문제가 오지 않도록 세상의 재판에서 일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또 뇌물이 주는 것이 두 가지 있는데 하나는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는 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하라고요? 뇌물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SLS 그룹의 이국철이라는 회장이 자신의 회사가 워크아웃대상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정권실세에게 뇌물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국철회장은 구속 수감되고 그리고 이국철회장은 자신이 뇌물을 준 사람들을 모두 폭로시켜서 이상득의원의 보좌관이 체포가 되고 뇌물을 받은 사람들 신재민 전 지식경제부차관이 구속되고 뇌물을 받은 사람들이 모두가 초긴장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뇌물을 받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받아먹을 때는 좋은데 나중에 안 좋을 때는 그 뇌물 때문에 명예가 실추되고 온 집안이 어렵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너희도 애굽에서 나그네로 살았으니까 나그네 설움이란 말이 있습니다. 본토인이 아니라서 겪는 아픔과 불공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해하라 도우라는 말씀을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양심 앞에서 돈 앞에서 다수 앞에서 진실하자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자 항상 공정하자 하나님이 공정하시니까 뇌물주지도 받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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