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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중앙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2012년 새해에는 우리 하나님아버지로부터 오는 놀라운 축복과 은혜가 날마다 개인의 삶가운데 그리고 가정가운데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과 모든 분들의 후원과 기도로 저는 이곳 인도 꼴라푸르에서 사역을 잘하고 있습니다.
늘 잊지 않고 기도해 주고 계셔서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12월 죠이풀홈, 내아버지의 집 소식과 함께 사진 몇장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기도를 부탁을 드릴 것은
1. 이곳 메리완너스병원에 장기계약이 신속히 이루어져서 계속 이곳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2. 죠이풀홈, 내아버지의 집의 에이즈 자매들과 아이들을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시도록
3. 메리완너스병원에 헌신된 의사, 간호사들이 들어오도록
4. 아이들을 위한 학교, 다니엘공부방이 잘 마련되어지며 휼륭하고 헌신된 선생님들이 들어오시도록
5. 선교사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하나님이 주시는 영,혼,육의 힘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날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6. 사역을 방해하며 협박하고 위협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막아 주시도록
12월 죠이풀 홈, 내 아버지의 집의 소식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유중앙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께 인사드립니다. 12월 한 달은 ‘죠이풀 홈’ 과 ‘내 아버지의 집’ 에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죠이풀 홈’에는 하리쉬, 알리쉬바부부와 두자녀 (엔젤, 아비쉐)가 가족으로 들어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기뻐했습니다.
‘내 아버지의 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매년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데 우리 아이들 모두가 그 경기에 참여하였고, 그 결과 몇 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 아버지 집’에 거하는 세 명의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누구의 허락도 없이 집 밖으로 나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많이 힘들었는데 세 아이들은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돌아왔습니다. 그들 중 한 명인 아쉬윈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켜 ‘내 아버지의 집’을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쇼프닐은 다시 ‘내 아버지의 집’에 돌아와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아이들은 ‘죠이풀 홈’과 ‘내 아버지의 집’을 청소도 하고 예쁘게 성탄 장식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우리 아이들은 춤도 추고 성경구절을 암송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후원자 팀의 방문도 있었습니다. 후원자 팀은 모든 아이들을 데리고 Go-Karting(소형 자동차 경주) 경기장에도 갔고, 이 후엔 맥도널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존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렸습니다.
이번 해에 우리는 예수님의 생일을 조금 다른 방법으로 준비하며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병원 주위를 청소하고 정원에 물을 주는 일들을 하며 용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폭죽도 사고 불쌍한 거리의 아이들을 돕는데 그 재정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와 불꽃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8일에는 한국에서 ‘다니엘 공부방’을 예쁘게 꾸미기 위해 대학생 봉사활동 팀이 방문했습니다. 공부방이 생겨서 공부도 하고 책도 읽기를 아이들은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져다주는 팀들을 돕는 것은 팀들에게 좋은 생각들을 주시는 거라 생각하여 팀들을 위해 기도로 많이 준비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의 건강상태는 좋지만, 학과목 중 영어와 수학이 미흡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팀이 머무는 동안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기로 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며 12월 한 달은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를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적의 땅 꼴라푸르
메리완너스병원 죠이풀홈에서
하나님의 기쁨
헵시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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