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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죠이풀홈과 내아버지의집의 저(헵시바자매)와 모든 가족들이 선유중앙교회 후원자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 달에는 많은 좋은 일들과 힘들 일들이 함께 일어났습니다.
아이들 학교 방학 기간에 우리는 가족들을 그들의 친척집을 방문하도록 했습니다. 홍등가로부터 온 7살 아룬은 한달동안 죠이풀홈에 머물렀고 우리는 그의 어머니를 불러서 함께 죠이풀홈에서 살도록 권유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아룬을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 식으로 홍등가로부터 온 레누까자매는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두자녀 푸자, 꾸말을 데리고 홍등가로 갔고 우리는 몇일후에 그들이 그곳에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권유를 했으나 홍등가사람들과 함께 와서 모든 짐을 가지고 갔습니다. 우리 모든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고 모두 매우 슬퍼했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나머지 모든 가족들과 아이들은 4일간의 친척집을 방문하고 잘 돌아왔습니다.
11월 14일은 인도에서의 어린이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13일날 아이들과 함께 모든 가족들이 켄트클럽(놀이동산) 에 갔습니다. 거기서 물놀이, 놀이기구타기, 여러가지 다양한 게임 등을 하며 신나게 하루종일 놀았습니다. 14일날은 아이들이 학교에 갔을 때 써프라이즈파티를 준비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돌아왔을 때 우리는 여자아이들에게 화관을 만들어서 머리에 씌워주고 남자아이들에게는 꽃을 주면서 그들이 얼마나 귀하고 사랑받는 자들인지를 알도록 안아주었습니다.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먹고 사진을 찍고 춤을 추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모든 가족들은 너무나 많은 축복을 하나님과 후원자님들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이 달부터는 10학년 여자아이들(수만, 라니, 수깐냐, 쌍기따)가 아침 직원 캠퍼스예배때 앞에서싱어로서 H2팀과 함께 찬양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온 이원희자매님은 죠이풀홈에서 살면서 1년 6개월의 사역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자매님의 앞길을 축복하시며 열어가시도록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정승환형제님은 내 아버지의 집에서 한달동안 아브라함, 사띠쉬, 벤자민형제와 그리고 남자아이들과 함께 잘 지냈고 내년 3월에 다시 오겠다고 떠났습니다.
한국에서 온 김보경자매님은 두달반정도 죠이풀홈에살면서 홍등가사역과 죠이풀홈 여자아이들과 함께 잘 지냈으며 비자를 받아서 장기로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정승환형제님과 함께 한국으로 25일 떠났습니다. 김보경자매님이 비자를 받아서 들어올 수 있기를 위해서 아이들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 아버지의 집의 코디네이터인 아브라함형제님은 지난번에 한달간 공부를 위해서 간 푸네에 다시 26일날 한달간 떠났습니다. 대신해서 사띠쉬형제가 코디네이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중간고사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그들의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공부를 해야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들은 공부를 그래도 잘 하는 편입니다. 10학년 여자아이 4명이 공부를 해서 10학년을 마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죠이풀홈과 내아버지의 집을 위해서 기도, 사랑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하고 계시는 모든 선유중앙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늘 성도님과 성도님의 가정에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11월죠이풀홈내아버지의 집사진들.zip 11.93 MB
기적의 땅 꼴라푸르
메리완너스병원 죠이풀홈에서
하나님의 기쁨
헵시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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