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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로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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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희 선교사 어덟번째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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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9-10-16 00:00    조회 1,597    댓글 0  
 
사랑하는 선유중앙교회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 그리고 후원에 힘입어서 이곳에서 건강히 잘 사역하고 있습니다.

  

인도 꼴라푸르에 있는 하나님의 병원인 메리 완너스병원을 내년 1월에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계속 보수공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갔다가 들어와서 6월 18일 하나님께서 이 병원이 기적의 병원이 될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서 소문난 병원, 이곳의 성전예배를 통해 흘러나오는 성령의 생수의 강이 이 꼴라푸르 땅에 흘러 넘쳐서 영, 육이 살아나는 것에 대한 놀라운 그림을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병원안의 여러명의 직원들을 통해 이 병원에 대한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셨습니다.



에이즈과부들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헵시바사역에 이어서 스바냐3:17사역을 진행 중입니다. 스바냐3장 17절 말씀(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홍등가의 자매들과 아이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병원 안에 있는 간호사숙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그곳에서 이들이 생활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들과 누가 함께 생활하며 이들을 관리하고 돌볼 것인가를 기도하고 있을 때 7월 10일 새벽 하나님께서 “너가 그곳에 가서 그들과 함께 살지 않겠니?”라는 질문과 “그날”이라는 찬양의 가사(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가는 나의 백성들, 절망과 굶주림에 갇힌 저들은 내 마음의 오랜 슬픔, 고통의 멍에에 매여 울고 있는 나의 자녀들, 나는 이제 일어나 저들의 멍에를 꺾고 눈물 씻기기 원하는데,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나는 이제 보기 원하네, 나의 자녀들 살아나는 그날, 기쁜 찬송 소리 하늘에 웃음소리 온 땅 가득한 그날)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제가 누구이기에 저를 신뢰하시고 충성되이 여기사 하나님의 마음을 계시하시고 제에게 물으십니까?”라며 울었습니다.



김의국선교사님(메리완너스병원을 인수받아서 사역하고 계시는 총책임자)께서도 보잘것없고 영어와 마라띠도 제대로 되지 않는 저를 신뢰하시고 10월 4일 스바냐프로젝트를 저에게 맡기시며 골든키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짐이 느껴져서 사실 기뻐할 수만은 없었답니다. 이것이 제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서는 어떤 선한 것도 나올 수 있는 것이 없고 오직 하나님의 지혜, 생각, 사랑과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한 성도님들의 하늘을 움직이는 간절한 기도가 제게 필요합니다. 저와 함께 기도로 서서 홍등가자매들과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루어드리는 자로 함께 사역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Joyful Home(스바냐317사역의 집이름)의 공사전 사진과 지금 공사중인 사진을 첨부합니다. 추석(2박3일)에 하늘소망교회에서 오셔서 벽과 방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꾸며 주셨답니다.

11월쯤에는 이 집에 들어가서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갈라디아서 4장 19절(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말씀에서처럼 이들에게 예수님의 형상이 이루어지도록 위해서 기도하며 사역할 것에 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함께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드러내며 홍등가자매들과 아이들이 구원받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함께 자라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을 드립니다.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적의 병원

메리완너스병원캠퍼스에서

하나님의 기쁨

헵시바 강연희드림

핸드폰번호 +91-927-397-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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