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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김진수 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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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know who holds tomorrow(내일 일은 난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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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3-09-18 00:00    조회 1,541    댓글 0  
 
장로님 장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오후 7시 교회에서 모여 출발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예수인교회당에서 교육부 주최 바이올리니스트 초청 연주 및 간증을 듣기로 되어 있었다. 기아대책 경기북부 담당 장로님이 연주 장소에서 보자는 연락이 있어 아내와 나는 먼저 장로님을 뵙고 떠나려고 일찍 집을 나섰다. 일을 마친 후 출발하면 거반 교회식구들이 찬 차량과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벽제로 나가려 할 때 아내는 자유로로 그냥 가자하여서 자유로로 들어섰는데 한남대교까지 68분 걸린다는 전광판의 안내와 실제로 길게 늘어져 주차장을 방불한 모습을 보면서 애당초 가려던 벽제로 가기 위해 가양대교에서 유턴을 해서 의정부가는 고속화도로로 들어섰다. 그렇게 도는 것이 13분 걸렸고 한참 달려서 사패터널 입구에 들어선 순간 한쪽 도로만 통과가 가능했고 3차선 모두가 통제 되고 있었다. 전광판에서 터널 밖에서 사고가 났다는 것을 알려준다. 터널 중간부터는 아예 차선 모두가 통제되고 있었다. 그러기를 자그마치 터널 안에서 3시간30분을 시동을 켠 채로 멈춰서 있었고 겨우 움직이기를 시작해서 터널을 빠져 나와 사고의 현장을 바라보는 순간 참혹한 현장으로 인하여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 버스가 승용차를 올라탄 채로 전소 되어 있었고 다른 다섯 대의 차량도 갓길로 옮겨져 전소된 채로 놓여있었다. 여러 대의 소방차량과 많은 경관들이 보였다. 사고현장에서 이렇게 많은 경찰들은 처음 보았다. 하남 휴게소에 들르니 뉴스가 나오는데 불이 타고 있는 버스 그 밑에 깔려 있는 승용차 등을 볼 수 있었다. 사건이 난 시간을 보니 사패산 터널 도착하기 십분 전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그때 길이 막혀서 돌아왔던 그 13분이 기억되면서 아차 싶다. 하나님이 돌아가도록 지연케 하셨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바로 갔더라면 사고 현장에 있었던지 그 끔찍한 광경을 봤을 것이다. 요즘 많이 부른 찬송이 I know who holds tomorrow(내일 일은 난 몰라요.)를 많이 부르고 있었는데 내일 일이 아니라 당장 10분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모르는 것이 연약한 인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내 생명이 내 것이 아닌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주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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