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 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계절이 바뀌면 뭘 입어야 하지 옷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마땅한 옷이 없어서입니다. 장례식에 입고 갈 검은 색 옷이 마땅하지 않아서 옷장을 뒤져봅니다. 결혼식에 가야 하는데 뭘 입지 옷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결혼식에 걸맞은 옷이 없어서 그래서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예복을 입지 않고 다른 옷을 입고 있습니다. 뭡니까? 반드시 입어야 할 옷이 있는가 하면 벗어야할 옷도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입어야 할 옷이 예복인 흰옷입니다. 이 흰옷은 사람이 만들어서 입는 옷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입혀지는 옷입니다. 계7:14절입니다.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천국에 있는 자들이 입고 있는 옷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입을 수 있는 흰옷이었습니다. 이 옷에 대하여 갈3:27절에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이 옷을 입은 자만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벗어야 하는 옷이 있습니다. 창35:2절에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게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하나님의 집인 벧엘로 올라가기 위해선 우상과 부정의 벗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주인 마나님의 유혹을 받습니다. 요셉의 겉옷을 붙잡았습니다. 신앙을 지키고 범죄하지 않기 위해서 요셉은 겉옷을 벗어버렸습니다.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부릅니다. 예수님이 오라하십니다. 이에 대해 바디매오는 겉옷을 버리고 예수님께로 나아가 눈을 뜨는 큰 은혜를 경험합니다. 예수 앞에 나가는데 방해가 되는 것을 벗어 버린 것입니다. 엘리야는 하늘로 승천합니다. 엘리야는 자신의 겉옷을 아래로 던져버립니다. 천국에선 그 겉옷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우린 어떻습니까? 반드시 입어야 할 옷을 입었습니까? 우리에게 하나님의 집으로 올라가는데 하나님 앞에 사는데 예수님께로 달려가는데 천국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필요치 않아 벗어버려야 할 옷은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