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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13:1~5절 “하나님의 섭리와 구별된 삶에서 구원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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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2-09-16 12:13    조회 1,225    댓글 0  
 
삿13:1~5절    “하나님의 섭리와 구별된 삶에서 구원은 시작됩니다”  2022.9.18.
미국의 자동차 왕이라고 불리는 핸리 포드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의 한 고아원을 방문했을 때인데 그 고아원생들을 위해 강당을 하나 지어주기로 하고 이천 파운드의 돈을 기증하게 되었다는 거지요 그런데 다음 날 조간시문에 ‘핸리 포드회장이 더블린의 한 고아원에 이만 파운드의 돈을 기증하기로 하다’고 큼지막하게 실린 겁니다. 이천 파운드를 기자가 이만 파운드로 공 하나를 더 붙인 거지요 그래서 고아원측에서 핸리 포드회장을 찾아와서 사과하고 정정기사를 내겠다고 하자 핸리 포드회장이 웃으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만 팔천 파운드를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대신 건물이 완공되었을 때 핸리포드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의해 드려진 헌금으로 세워진 강당’이라고 건물에 새겨주십시오 했다는 겁니다. 攝理(섭리)란 한문의 뜻은 하나님이 붙드시고 다스리신다는 의미거든요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믿는 것은 어떤 초인적인 힘에 내어맡긴 運命(운명)이 아니기에 운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運(운)’이라는 말은 우상을 숭배하는 무속신앙을 가진 이들이나 믿지 않는 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로 ‘돌다’는 의미로 돌다가 우연처럼 맞아 떨어진 것을 말합니다. 우린 어쩌다 맞아 떨어지기를 바라는 막연한 기대에 삶을 거는 사람들이기보다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들이지요. 오늘 본문에서 당신의 백성들을 붙드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만 존재하며 역시 하나님이 정하신 때 구원의 시작이 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1절을 보시지요.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주시니라” 여기 ‘여호와의 목전’ 히브리어 ‘뻬에네 예흐와’는 ‘여호와의 눈들 안에’라는 의미거든요 이는 두루 감찰하시는 하나님, 선과 악을 살피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을 뜻한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신앙인들이 항시 기억할 것은 ‘나는 여호와의 눈앞에 있다’는 거고 ‘하나님이 날 보고 계신다’는 신앙이잖아요 구약시대에 살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땠을까요? 잠5:21절에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러나 신약과 구약을 사는 성도들의 아쉬운 점은 하나님의 눈앞에 있음은 알지만 실제론 하나님의 눈앞에 없는 것처럼 산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본문에 이스라엘백성들이 ‘악을 행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 악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살아계신 하나님보다 사람이 부어 만든 생명 없는 우상숭배에 빠졌다는 거고 다른 하나는 우상에 젖어 살며 미신에 기반을 둔 가나안 풍습에 젖은 가나안여인들을 아내로 삼았다는 건데 왜 이방여인과의 결혼이 문제가 됩니까? 자녀들을 자신이 믿는 우상을 따르게 하고 세상 풍습에 물들게 하더라는 거 세월이 가고 세대가 바뀌면서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신앙에서 멀어지게 하고 하나님의 눈앞에 있음은 지식뿐이요 실제로는 악을 행했다는 거지요
하나님과의 언약에 기초한 백성이 이스라엘백성이잖아요 창15:4~5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희생제물로서 체결하시잖아요. 창15:9~10절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짐승을 잡아 그 중간을 쪼개어 언약을 체결하셨는데 신약의 우리 또한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을 체결하실 때도 히10:20절에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뭡니까? 신약에서 자신의 육체를 십자가에 쪼개어 주신 겁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 언약의 백성으로서 살지 않게 되니까 언약의 백성으로 살게 하시려 하나님이 특단의 조치를 취하시잖습니까? 이에 대해 히8:9절에 “그들은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에 살면서 또 다른 광야의 기간인 사십 년을 블레셋을 섬겼다는 거 아닙니까? 블레셋은 죽은 세력이잖아요 이 죽음의 세력에 붙들려 다스림을 당하고 이 죽음의 세력을 섬겼다는 겁니다.
우리가 누군가요?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시고 우린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이잖아요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렀으니 우리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가 지식으로만이 아닌 하나님의 눈앞에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하나님에게 붙들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하나님만 섬기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3절을 보자구요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 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여기 ‘소라 땅’은 현재 ‘사라’라고 부르는데 예루살렘 서쪽 27킬로미터지점이랍니다.(다음/이스라엘지도에서 이스라엘의 12지파, 가나안정착 및 부족동맹형성) 그리고 이곳에 단지파의 가족이랍니다. 여기 ‘가족’ 히브리어 ‘미쉬파하’는 ‘씨족’ 또는 ‘혈족’을 의미하는데 이스라엘백성들은 ‘미쉬파하’들이 모여 한 지파가 되어 경제활동과 종교적 삶을 이루며 살았다는 거지요
여기 ‘여호와의 사자’ 히브리어 ‘말르아크 예흐와’인데 ‘말르아크’는 ‘사신’ 또는 ‘천사’를 말하지만 하나님이 사람으로 현현하신 2위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나타나서’ 히브리어 ‘와예라’는 ‘환상이 아니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드러내셨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드디어 영적광야 사십년을 지난 어느 날 마노아의 집으로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백성을 구원하시려고 나타나셨다는 건 뭡니까? 자기 백성을 무시하신 것 같았으나 동행하고 계셨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을 포기하신 줄 알았으나 끝까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었구나,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신 줄 알았으나 하나님이 그 가운데서도 여전히 지키신다는 걸 깨닫는다는 거 아닙니까? 우리도 예수님이 우리를 당신의 백성 삼으시고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빈말이 아니라는 거지요 마28:20절에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함께 계심이 큰 힘이요 능력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을 그돌라오멜의 연합국들이 다시 재정비하여 쫓아오지 못함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세겜족속의 남자들을 모두 살육하고 떠나오는 야곱의 일행을 주변의 가나안족속들이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하나님이 야곱과 함께 하시니까, 애굽의 바로가 일개 양치기로 전락한 모세를 얼마든지 죽일 수 있었지만 그리 못한 까닭도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 하심이었고 다윗을 죽이려드는 사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심 아니었습니까? 시23: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그의 신앙을 노래로 고백했던 데서 발견하잖습니까? 오늘 우리도 함께 하시는 주님, 도우시는 주님, 지키시는 주님을 볼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5절을 보시지요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여기 나실인은 히브리어 ‘나지르’라고 하는데 ‘성별한 자’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므로 나실인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겁니다. ‘포도주’ 히브리어 ‘야인’은 ‘발효로 인해 거품이 일어나다’는 현상을 나타내는 단어라는 거고 ‘독주’ 히브리어 ‘쉐카르’는 ‘취하다’라는 의미로 독해서 독주가 아니라 보리로 또는 과일로 만든 술을 의미한다는 건데 여하튼 마시게 되면 취하게 되니까 정상적인 마음과 행동을 못하게 하는 기능이 포도주와 독주에 있다는 거지요 그러므로 레10:9절에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취해 버린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아 죽음을 당할 수 있었다는 거잖아요
우리가 누굽니까? 거룩하게 구별하여 살도록 부름 받은 나실인이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롬12:1~2절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리고 나실인은 머리카락을 잘라선 안 된다는 거잖아요. 이것이 성별의 표라는 거 아닙니까? 게리 토마스의 ‘거룩이 능력이다’라는 책에서 ‘거룩함이란 우리 몸의 지체들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성령으로 하여금 우리를 통해 자신을 나타나시게 해 드리는 것’이라고 했거든요 이 세상의 정치인들을 보시면 대부분이 판사, 검사, 변호사출신들인데 아이러니하게 법을 더 안 지킨 모습만을 보여주잖아요. 그래서 경찰이 조사하고 검찰은 기소하고 그러잖습니까? 어떤 무덤의 묘비에 <메아리와 아지랑이를 알고 가노라>라고 새겨 있더라지요 아마도 고인이 이 세상에 살면서 부귀와 영화만 좇다가 인생의 끝자락에서 그 허망함을 한탄하는 후회의 글일 겁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자녀를 세상에 타락하게 하는 것들에서 구별되게 자라도록 귀한 부모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거잖아요 부모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답니다.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포도주와 독주를 금하며 부정하고 불결한 음식을 먹지 않는 삶을 살아야 했다는 거고 자녀인 삼손의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음으로 어린 삼손이 내 친구들은 머리카락이 모두 짧은데 왜 나만 길어? ‘넌 구별된 사람으로 하나님이 쓰시려니까’ ‘아 그렇구나 나는 구별되게 살아야 할 나실인이구나’ 이렇게 성장하게 했다는 거고 이것이 뭐예요 구원의 시작이라는 거지요 부모인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자신들의 삶에도 그리고 삼손의 삶에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때 세상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이 이루시는 구원의 시작을 알리신 것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섭리만을 바라며 지금도 함께 하신다 여전히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으며 지금도 지키시는 것과 내 삶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녀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구별되게 그래서 세상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나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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