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마가복음2:3~12절 “믿음이 있는 자에게 임하는 죄사함과 신유”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김진수   작성일 22-04-22 19:27    조회 1,548    댓글 0  
 
마가복음2:3~12절  “믿음이 있는 자에게 임하는 죄사함과 신유”  2022.4.24.
사람이 병이 들었다는 것은 신체적인 아픔도 아픔이지만 본인과 가족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 또한 크다는 거지요 더군다나 예수님 당시 의료혜택을 받는 것은 서민들에겐 꿈도 못 꿀 일이고 혜택을 받는다 해도 당시에 의료수준은 형편이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육체적으로 아프면 제대로 치료가 되지 못하니까 오래도록 육체와 정신적인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거라는 거고 더군다나 질병을 가진 이들이 제일로 힘들어 하는 부분이 뭡니까?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그 당시 죄의 결과라는 율법적 해석으로 인해 신앙으로 위로받아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신앙생활에서 도무지 위로가 되지 못한 채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적인 부분까지 아픈 삶을 살아야만 했다는 거거든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중풍병자는 어땠을까 살펴보며 주시는 은혜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3절을 볼까요.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지금도 그렇고 중풍병은 뇌출혈로 인해서 몸 반쪽을 못 쓰게 된데서 ‘반신불수’라고 말하는 몸만 아니라 생활 자체를 완전 무너뜨리는 끔찍한 질병이잖아요 오늘 본문에 ‘중풍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한 사람이 네 사람에게 메워 예수님께로 왔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는 거지요 4절을 보자구요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내리니” 여기 ‘뜯어’는 어딘가에 붙어 있는 것을 떼어 내는 것 같은 느낌을 주잖아요. 그러나 ‘뜯어’라고 번역한 헬라어 ‘아페스테가산’은 사실은 지붕의 ‘덮개를 걷어내다’라는 의미라는 겁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의 서민의 주택지붕은 외부 계단과 연결되어 있고 그 지붕은 들보를 중심으로 작은 나무들을 걸치고 그 위를 짚으로 덮고 그 위를 진흙으로 이겨 덮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쉽게 그 덮은 것을 걷어낼 수 있었다는 거지요 지붕을 걷어내자 밑이 보이게 구멍이 생길 수 있었다는 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갑자기 지붕을 드러내 하늘이 보게 만들다니 쏟아져 내리는 흙먼지는 어떻고 밑에 있는 사람들이 겪을 불편함과 황당함이 어느 정도였을까 그렇지만 그런 저런 생각들로 멈칫거릴 시간이 없다는 것이 저들의 생각이었을 겁니다. 중풍병자의 상태도 그렇고 자신들의 동네에 예수님이 언제 또 오리란 보장도 없었고 기회를 얻는 일에 용기가 필요했으리라는 거지요 그런데 이것이 단순히 용기가지고 될 일이겠습니까? 5절을 보자구요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예수님은 지붕이 사라지고 드러난 구멍 아래로 중풍병자를 내리는 이 모습을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보셨다는 거지요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고 있던 여인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뭡니까? 막5:34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자신의 딸이 죽었다는 소리로 예수님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가던 길에서 돌아서려는 회당장 야이로에게 막5:36절에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그리고 소경거지 바디매오에게 막10:52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이 사건들에게서 하나 같이 믿음을 드러내려는데 모두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오늘 본문의 중풍병자는 많은 사람들이 장벽이 되어 가로막고 있는 것이 장애물이요 열두 해 혈루병 앓던 여인은 사회적 냉대와 자포자기의 삶과 부끄러움 그리고 제대로 먹지 못해 떨어진 기운으로 앞으로 나갈 수 없는 것이 장애물이고 야이로 회당장은 이미 죽었다는 딸의 죽음이 장애물이었다는 거지요 그리고 소경바디매오의 경우는 많은 사람들의 윽박지름과 꾸짖음이 장애물로 작용되고 있었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깨닫는 것이 뭡니까? 믿음은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는다는 거 아닙니까?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답니다.’ 헬라어 ‘이돈(보셨다) 피스틴(믿음을) 아우톤(저들의)’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만이 아니라 중풍병자까지도 포함하고 있다는 거지요 분명한 이유를 어디서 밝히고 있습니까? 죄사함에 대한 예수님의 선언이지요. 누구에게? 중풍병자에게
죄사함을 다른 사람의 믿음으로 받을 수 있나요? 다른 사람의 믿음으로 구원 받을 수 있습니까? 전혀 아니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확실한 이유는 ‘보시고’ 헬라어 ‘이돈’은 행동만 보신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저들의 믿음의 심령까지도 꿰뚫어 보셨다는 거거든요 시139:1절에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뭡니까? 하나님은 내 겉만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 심령까지도 아신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 중풍병자에게 선포하신 예수님의 죄사함은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 없이 이루어지는 은혜요 자비요 능력이시니 롬3:26절에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예수 믿는 우리에게 도 죄사함의 이 선언이 이루어졌음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7절을 볼까요 “어떤 서기관들이 거기 앉아서 마음에 생각하기를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여기 ‘생각하기를’ 헬라어 ‘디알로기조메노이’는 ‘이리저리 궁리하였다’는 의미거든요 뭐에 대해서? ‘예수님의 죄사함 선포에 대하여’라는 거지요 자 서기관들의 하나같은 결론이 뭡니까? 죄사함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할 수 없는데 예수의 죄사함의 선포는 하나님의 권한을 인간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고 그래서 신성모독으로 ‘참람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는 거지요 여기 ‘참람하다’는 죄가 정해지면 끝이거든요 레24:16절에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그렇다면 왜 예수님에 대해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중풍병자를 말씀 한 마디로 일어나 걷게 한 신적권위 때문에 그 권위에 눌려서 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침상에 의지하여 누워서 들어온 중풍병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말씀하심으로 믿음은 죄 용서를 수반한다는 사실을 선포하신 거거든요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순간 지난 모든 죄와 아담의 원죄에서 끊어져 의롭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롬3:22절에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예수 믿는 자에게 죄 사함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의가 실현되는 증거가 뭡니까? 중풍병자가 침상을 들고 일어나면 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 바로 그 말씀을 하시잖아요. “네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 
이렇게 된다면 무엇에 대한 증거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증거요 죄사함이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치유의 역사를 이루시면서 또 하나를 알게 하시잖아요. 유대인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제자들의 질문이지요. 요9:2절에 자기 죄 때문인가요 아니면 아비의 죄 때문인가요? 이 같은 유대인들의 생각의 전환을 위해 예수님의 대답은 누구의 죄 때문도 아니라 뭡니까? 그 다음 3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질병에 대한 예수님의 생각이 뭐라고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려 하신다는 거잖아요. 유대인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이면서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제대로 전환시키는 예수님의 깊은 의중을 믿음으로 받아 질병이 있을 때 하나님이 하시도록 믿음을 보이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2절을 보자구요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그 당시 세상이 무시하고 가족에게 마저 버림을 받아야만 했던 약하고 병든 사람들을 예수님이 고쳐주시므로 저들에게 한없는 위로와  소망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신다는 겁니다. 세상 나라와 달리 약하고 병든 자들이 고침 받고 사람으로 대접 받는 나라가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나라였다는 거거든요
에수님이 병든 자들을 치유하시는 동기가 무엇입니까? 불쌍히 여기심이지요.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치유 방식은 수술도 아니요 약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병든 사람들을 고치셨잖아요. 시107:20절입니다.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그 말씀이신 하나님이 사람 되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마8:16절입니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셨고 병자들을 모두 말씀으로 고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 자신이신 예수님은 병자들의 환부를 만지시고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멀리 집에 누운 딸을 고치셨다는 거 아닙니까? 태초에 흑암으로 차 있는 세상에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다는 바로 그 말씀은 신약시대 복음의 현장에서 성취되고 있었다는 거지요. 말씀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치유의 능력을 맛보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는 나사렛 동네에서는 아무 기적도 치유의 능력도 행하지 않으셨잖아요. 뭡니까? 믿음 없는 곳에선 주의 치료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지요 우리 또한 믿음 없는 자가 아닌 믿음이 있는 자들이 되셔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 죄사함과 신유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4월 28일 주일 예배 영상
고린도후서 4:7~15 김용우 목사
2024년 4월 28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