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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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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3:1~17절 “주님이 원하시는 자는 허리에 수건을 두른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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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04-03 17:30    조회 6,879    댓글 0  
 
요13:1~17절  “주님이 원하시는 자는 허리에 수건을 두른 자입니다.”  2020.4.5.
13장에서 예수님의 다락방 강화가 17장까지 이어지거든요 이 다락방 강화는 예수님이 십자가 수난을 바로 앞두고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준비시키는 목적으로 말씀 하신 거지요
 
1절을 볼까요.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유월절 전이랍니다. 영어성경 뉴 인터네셔날 버전에선 ‘유월절 직전’이라고 좀 더 자세하게 번역하고 있다는 거지요 이처럼 이번에도 ‘유월절 전’이라는 때를 알리는 것을 보아서 지금 전개 되는 사건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예수님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셨답니다 이에 대해 3절에서도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그렇습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께로 보냄을 받으셨고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게 되면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시는 거지요 여기서 예수님을 통해 배우는 것은 뭔가요? 예수님은 끊임없이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제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를 정확히 알고 계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자기 사람’이란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이라는 의미거든요 자기 사람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의 근거는 뭔가요? 요10:29절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자기 사람이란 하나님 아버지가 예수님에게 주신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끝까지’ 헬라어 ‘에이스텔로스’는 ‘영원토록’ ‘결정적으로’ 또는 ‘충분히’라는 의미거든요 예수님은 이 ‘끝까지 사랑’에 대해 요15:13절에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랑, 대속물로 주시는 십자가 사랑이 끝까지 사랑이 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지요.
2절을 보시지요.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여기서 가룟유다의 마음은 이미 마귀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가룟유다는 언제 마귀가 틈탔을까요? 예루살렘 입성하기 전날 베다니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 머리에 붓는 걸 보면서 마리아를 질책할 때 가룟유다에 대해 요12:7절에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님 사랑보다는 물질의 욕심이 앞섰던 가룟유다는 돈궤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에 손을 대고 있었다는 거지요 이미 이때부터 틈이 있었네요 마귀는 조금의 틈도 용서치 않고 치고 들어오니까 참 무섭지요. 그래서 엡4:27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하셨다는 거 아닙니까? 시기, 원망, 욕심, 미움, 낙심 같은 틈을 마귀가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차라리 마귀가 들어와서 돌아버리면 귀신 들렸구나 알겠는데 가룟유다처럼 보통은 겉은 멀쩡해서 예수님이 아니면 분별을 못하지요 겉은 정상인 듯 보이나 속마음은 마귀에게 내 주고 있었다는 거지요 우리도 장담할 수 없잖아요 그러므로 마귀의 틈이 될 만한 구멍을 회개와 말씀을 통해 메우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자기 사람을 끝까지 사랑을 막10: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하시잖아요 예수님이 죽기까지 사랑의 섬김을 보이심으로 우리도 그렇게 섬기며 살라고 그리고 요13:35절에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손양원목사님이 왜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겁니까?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아들로 삼았기 때문이잖아요. 우리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면 누구나 하는 사랑인데 주님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거 아닙니까? 우리 예수님 고난을 앞두고 보여주신 죽기까지 사랑으로 섬기심을 따라 우리 또한 사랑으로 섬기며 살자고요

4~5절을 볼까요.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여기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는 그때 당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주인의 발을 닦기 위한 종의 모습이었다는 거지요 3절에 예수님을 ‘하나님께로 오신 분’ 이를 신학적으로 ‘성육신’하셨다는 거잖아요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겁니다. 그래서 ‘성자하나님’으로 부르기도 하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보여주신 것은 허리에 수건을 두르신 모습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이에 비해 제자들은 어떠했습니까? 눅22:24절에서 말씀하지요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이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지요. 26절에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교회식당에서도 쟁반과 그릇 들고 이리 저리 서빙 하는 사람들은 젊은이들이지요. 이 모습이 큰 자라는 것과 이어진 말씀에서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라는 겁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둘렀던 수건으로 닦으시기를 시작하셨다는 겁니다. 이 모습을 충격적으로 바라보던 베드로가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어떻게 하였답니까? 6절에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노예가 하는 일을 예수님이 하시는 것도 놀라운 일인데 예수님은 자신들이 스승으로 모신 분인데 그런 분이 자신들의 발을 씻기시고 수건으로 닦으시고 하는 일을 보면서 자신들은 누가 크냐고 언쟁했던 것이 참으로 부끄러웠을 거라는 겁니다. 7절이지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지금은 알지 못하나 뭡니까? 그러나 이 후에는 뭡니까?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성령 강림으로 본격적인 교회의 시작이 이루어질 때는 내가 왜 수건을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물로 씻기고 수건으로 닦았는지 깨닫게 될 거라는 거지요 그래서 훗날 벧전3:21절에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선한양심의 간구란 회개를 말하잖아요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지혜와 지식의 한계성을 깨닫게 되지요. 요16:13절에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8절에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예수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신다고 말하는 베드로에게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거지요 뭡니까? 지금 단순하게 섬김의 교훈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영적인 면이 있다는 거 아닙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믿는 자에게 죄의 문제만 씻기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상관관계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너와 내가 상관이 없게 된다는 말에 9절을 보세요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그분한테서 떨어져나간다는 생각, 주님 예수그리스도와 아무런 관계도 아닌 것이 되는 것을 가장 끔찍하게 여겨야 된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더 많이 씻는다고 해서 관계가 더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10절에서 말씀하지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목욕이 주는 의미는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믿음이잖아요. 벧전1:18~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요1:12절에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포함하고 있는 거지요 믿는 자는 주님 안에 주님은 내 안에 있는 겁니다. 열두 명 중에서 하나는 목욕하지 않았답니다. 뭡니까? 믿지 않는 자가 한 사람 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하나를 11절에서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그렇다면 여기서 가룟유다가 겉으론 전혀 내색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거지요 그러니 어떻게 사람을 믿을 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은 것처럼 하고 있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러나 예수님은 그가 가룟유다인지 다 알고 계셨다는 거잖아요 

12~15절을 볼까요.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예수님이 수건을 두르시고 대야에 물로 제자들의 발을 씻고수건으로 닦는 일을 하신 목적이 뭐랍니까? ‘너희도 수건을 두른 모습으로 살라’는 거잖아요. 고난주간을 당한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바가 참으로 크지요 우린 수건을 두른 모습이 아니라 황금을 두른 모습으로 살려 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세상은 어떻습니까? 화려함으로 두른 모습을 추구하지요 수건을 두른 모습을 사모하지 않고 있잖아요. 이런 세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일은 우리 모두가 수건을 두른 모습이 아닐까요? 16절을 보세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금을 두르려하고 화려함을 두르려하는 이유가 하나님 없이도 살고 하나님처럼 군림하려는 거거든요 예수님은 아니라는 거지요 세상에 보내신 자 하나님보다 크려고 하지마 하시는 거지요 그리고 마지막 17절을 볼까요.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예수님이 하신 일을 알고 행하면 복이 되는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는 수건을 허리에 두른 자인가? 나는 상대의 허물을 씻고 덮어줄 앉아있는 낮은 자리에 있는가 예수님 날 따라 살자 하시는데 우리는 지금 예수님을 따라 가고 있는 섬김의 사람들인가? 찬송 449장 예수 따라 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항상 복내려 주시리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주가 사랑해 주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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