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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4:17~18절 “의와 평강과 희락이 내게서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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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4-07-13 00:00    조회 5,029    댓글 0  
 
로마서14:17~18절     “의와 평강과 희락이 내게서 솔솔”      2014.7.13.
로마교회 분열을 부르는 문제들
로마교회는 주일을 일요일에 지키느냐 아니면 토요일로 지키느냐 아니면 아무 요일이면 어떠냐 하는 문제로 각기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타당성을 주장하면서 상대를 정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분열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롬14:5절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주일을 어느 요일로 지키느냐 하는 문제로 인해서 서로 비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요일 문제로 인해서 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판하는 일을 멈춰야 하는 이유를 말씀합니다. 10절입니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 로마교회는 고기를 먹는냐 먹지 말아야 되느냐 하는 문제로 인해서 고기를 먹는 사람과 먹지 않는 사람으로 갈라져 분열의 위기를 맞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모든 고기는 우상숭배에 드려졌던 것이 시장으로 나오면 사람들이 사서 먹는 그런 형태였습니다. 고기의 이런 유통과정 때문에 우상숭배에 드려졌던 고기를 먹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과 죽은 우상인데 아무렴 어  떠하냐 양심의 꺼리 낌이 없으면 상관없다는 사람들로 양분 되어서 서로를 정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런 로마교회 성도들을 향해서 3절입니다.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고기를 먹는 자도 고기를 먹지 않는 자도 모두 하나님이 받으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냐 하나님이 옳다고 받으신 자들이 먹는 문제 때문에 서로 비판해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4절에서 비판해선 안 되는 일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뭡니까? 너희가 비판하는 자들이 누구냐 내 하인들이지 너희 하인들이 아니지 않느냐 왜 남의 하인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느냐 혹여 넘어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넘어진 자를 다시 세울 권능이 있지 않느냐 그러니 서로 간 비판하지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먹고 마시는 문제보다 요일 문제보다 우리 믿는 자들이 가지고 있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이렇게 말합니다. 7~8절에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바울의 이 말은 뭡니까?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 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구원의 조건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것 때문에 서로 싸운 데서야 쓰겠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유한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우리에게서 확장되어져 가는 하나님의 나라 또 우리가 장차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 때문에 들어가기도 하고 못 들어가기도 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이 우리의 먹고 마시는 것을 가려 주기 위해서가 아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이루어진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나라는 주일을 지키는 요일이 어느 요일이냐 또는 우상에게 바쳐졌던 고기를 사서 먹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하는 문제로 서로 정죄하고 비판하는 것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까?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인가?
처음으로 예수 믿고 교회 안에 들어온 형제가 요일 문제와 먹고 마시는 것 때문에 서로 대립하고 분당을 짓고 싸우고 있는 것을 본다면 이런 하나님의 나라라면 난 예수를 믿지 않겠다고 말할 것입니다.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것이 단지 예배하는 자리에 나왔기 때문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날 위해 대신 죄의 값을 치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음을 믿지 않는다 해도 예배 참석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기독교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믿는 자이고 그러므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찬송가 544장 4절입니다. “믿으면 되겠네 주 예수만 믿어서 그 은혜를 힘입고 오직 주께 나가면 영원 삶을 얻네.”
예수 믿으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하는 것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인이 된 우리에게 나타나야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모습 아닙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수가성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 산에서 예배 하였는데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요4:21절에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4절에선 우리 하나님이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하시면서 여인에게 지금이 바로 이렇게 예배할 때라고 하셨습니다.
여인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처럼 사마리아인들이 예배하는 산이냐 아니면 유대인들이 예배하는 성전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영과 진리로써 드려지는 예배가 중요한 것이고 그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고 그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의롭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에 대해 정죄하는 자에 대하여 예수님이 비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바리새인이 기도할 때 자신의 깨끗함과 자신의 모범적 신앙생활을 하나님께 말하면서 최종적으로 저 세리와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다고 하였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러나 세리는 하늘을 쳐다보며 내가 죄인입니다. 날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고 기도했는데 예수님의 말씀인즉 하나님께로 의롭다함을 받고 돌아간 자는 의외로 세리였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뭡니까? 자기 의를 드러내는 지극히 도덕적이고 선함을 자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은 죄인이라는 겁니다. 그에게 성령 안에서 임하는 의를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죄인입니다. 하늘 쳐다보면서 불쌍히 여기심을 구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에게 그 분야에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복안을 가지고 할 것이며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를 꼼꼼히 따져 묻기 보단 당신이 도덕적으로 깨끗한가를 주로 질문하고 있습니다. 깨끗하지 않은 자가 뭔 일인들 하겠느냐는 것이 질문자들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기독교회를 보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그렇습니다. 교회는 도덕적으로 깨끗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는 도덕적으로 깨끗해야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혼돈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는 지극히 도덕적인 곳이지만 도덕적인 것을 지향하는 곳은 아닙니다. 교회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인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지고 그래서 하나님과의 화평이 이루어지고 그렇기 때문에 임한 기쁨이 드러나는 곳이 교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 내게서 솔솔  
사람들은 말합니다. 다 먹자고 하는 짓 아니냐 먹는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은 예수님에게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선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니냐 해서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아무 일 하지 않고 놀면서 편하게 기적의 떡을 먹으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님을 저들을 피하여 산으로 가심을 통해서 나타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어코 의와 평강과 희락인 하나님의 나라를 사람들에게 주시기 위해서 당신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단순히 어떤 도덕성을 말하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여기시는 것입니다. 이 의는 우리 인간의 어떤 도덕과 노력을 통해서 된 의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보내신 독생자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입니다. 빌3:8~9절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롬3:24~26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 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기독교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평강하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죄가 여전히 있다면 평강할 수 없습니다. 죄로 인한 심판이 있다면 역시 평강할 수 없습니다. 죄로 인한 영원한 사망을 받을 운명이라면 절대로 평강할 수 없습니다.
롬5:24절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기독교는 예수 믿음으로 오는 평강입니다.
기독교는 내 안에 성령이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이 기쁨은 세상 것 때문에 생긴 기쁨하고 다릅니다. 나의 모든 죄짐이 벗어져서 오는 기쁨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의 보혈이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버렸음을 믿음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환경에 의해서 기쁨이 있고 없고 하는 그런 기쁨이 아닙니다. 영원한 기쁨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로마의 옥에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빌4:4절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롬5:3절에선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환난 중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기쁨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자들이 갖는 기쁨인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이고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인 것을 알아서 내게서 의와 평강과 희락 이 세 가지가 가만히 있어도 솔솔 피어나고 드러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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