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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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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14~20절 “전혀 다른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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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6-30 00:00    조회 5,813    댓글 0  
 
마가복음1:14~20절         “전혀 다른 어부”          2012. 7. 1
말라기선지자 이후 400년 만에 나타난 마지막 선지자로써의 세례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풂을 통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다 드러내는 일로 자신의 사명을 모두 감당한 그가 잡히고 옥에 갇히므로 구약시대는 끝이 났고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복음을 전파하심으로 새로운 시대 신약시대가 왔음을 알리셨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교회의 사명선언문입니다. 주보 2P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든 이웃에게 전하며” 우리교회의 첫째 되는 사명이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웃에게 전하는 일 전도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역시 14~15절에서 예수님의 구원 사역의 첫 출발에서 교회의 사명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계시다 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무엇입니까? 전도였습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이 복음을 선포한 첫 출발지가 어디였습니까? 갈릴리 해변이였습니다.
화려함이나 복잡함이나 부산함이나 부요나 넉넉함을 볼 수 있는 그런 도심이 아니라 갈릴리 바다로 나가서 고기를 잡으면 그것으로 양식을 사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가난한 이들이 모여 살아가는 바로 그 갈릴리해변에서 첫 복음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복음을 14절에서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무엇을 발견하게 되느냐하면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구태여 명시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있음을 역사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로마황제의 명령을 ‘복음’이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로마황제가 하달하는 복음은 대체적으로 속국의 국민들에게서 더 세금을 짜내라는 것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황제에게 충성하는 신하들은 속국의 국민들 중에서 세리라는 직업을 아주 높은 값에 팔아 일정의 세금을 걷도록 하게 하였습니다. 돈 주고 세리가 되었으니 그 값을 도로 찾기 위해서 세리들은 로마정부에서 정해준 세금 외에 더 거두어서 정해준 세금은 로마정부로 남는 것은 자기의 주머니로 그래서 같은 민족의 고혈을 짜내는 세리들을 사람들은 매국노요 죄인들이요 상종할 수 없는 이들로 여겼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황제가 하달하는 복음은 어떤 복음입니까? 국민을 너무나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복음입니다. 그 당시 황제의 명령을 ‘복음’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마가는 이 말씀을 기록할 때 황제의 복음과 구별해서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기록을 했다는 것입니다. 황제의 복음은 가난한 자들에게 더욱 어렵게 한 반면에 예수님이 전하는 하나님의 복음은 이 가난하게 살아가는 희망을 잃어버린 저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무엇입니까? 로마의 지긋지긋한 시달림으로부터 벗어나 메시아가 오심으로 메시아 그가 다스릴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는 정말 복음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에도 이 두 가지 복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도 한없이 쏟아져 나오는 뉴스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일확천금의 기회를 주는 것처럼 로또는 유혹합니다. 힘들게 하지 않아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낸 광고를 복음일까 해서 기웃거려보지만 오히려 없는 돈 빼앗고 마음에 상처만 남긴 채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지 않습니까? 불과 250만원 가지고 수백억 부자가 되었다고 주식이 유혹합니다. 복음인줄 알고 투자했다 거지되고 이혼하고 가정이 해체가 되고 하는 일이 얼마나 우리 사회에 많이 일어납니까?
오늘날 만인의 복음은 오직 하나 복음 중의 복음도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수고와 슬픔뿐인 이 세상에서 실망했던 자가 위로를 받고 죄악에서 씻음 받아 전혀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악인이 선인되며 지쳐 쓰러지던 자가 힘을 얻어 다시 일어서며 절망 중에 있던 자가 절망의 줄을 끊고 소망 가운데로 돌아서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걱정 근심 무거운 짐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시험 걱정 괴롬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근심 걱정 무거운 짐을 지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피난처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우리 함께 찬송가 369장을 믿음으로 부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좋은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주께 맡기세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받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줄을 모를까 시험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그리고 15절에 예수님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회개가 무엇입니까? 회개란 성경원어에 ‘호몰로게오’ 라고 했는데 그 의미는 “동일한 것을 말하다”입니다.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회개는 죄에 대한 내 관점과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동일한 관점과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회개는 단지 죄를 씻는 것만이 아닙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과 생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진노하십니다. 그리고 슬퍼하십니다. 죄를 멀리하십니다.
욜2:12~13절에서 그 답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죄 때문에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는 슬픔을 가질 수밖에 없는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이고 우리에게 그런 동일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회개라는 것입니다. 옷을 찢는 분노처럼 마음을 찢는 분노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마음이고 우리도 돌이켜 이런 마음을 갖는 것이 회개라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왜 자꾸 반복 되는 죄악에 빠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죄에 대한 내 마음과 관점은 자꾸 끌립니다. 좋아 보이고 빠져들 만한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일한 마음을 갖게 되면 더 이상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죄를 미워하고 슬퍼하고 진노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 죄에 대하여 하나님과 동일한 마음과 관점을 가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6~17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예수님이 시몬과 안드레를 찾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심이었습니다. 물고기를 낚는 어부라는 말은 들어보았지만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도전적인 말씀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어부와는 전혀 다른, 사람 낚는 어부는 주님이 찾아오셔서 만나주심으로 시작이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어부는 산 것을 낚아서 죽이는 일을 해왔습니다 마는 전혀 다른 어부, 사람 낚는 어부는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낚아서 예수 생명을 얻어 살게 하는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시몬인 베드로와 안드레가 누굽니까? 갈릴리 바다에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어부들이었습니다. 하루하루를 간신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불러서 나를 따라 오너라 말씀하셨고 전혀 다른 어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전도입니까?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부르셔서 위대한 복음을 전하는 자로 만드신 것입니다. 전도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고난을 당하셨고 십자가에 죽으셨고 부활하심으로 믿는 자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을 낚는 어부들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몇 명의 사람을 낚으셨습니까? 낚시하는 분들은 한 마리의 물고기를 낚을 때의 손맛을 잊을 수 없어서 그 맛을 느끼기 위해 다시 낚시를 하러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낚을 때도 그 손맛은 대단합니다. 물고기를 낚을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엊그제 이옥선교사의 간증을 듣고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 냉냉하고 강팍하고 김일성주체사상 신봉으로 가득 차 있는 이옥선교사를 수도 없이 찾아와서 전도하였다는 것입니다. 차갑게 냉대하는 그 속에서도 또 찾아오고 또 찾아오고 결국 자신이 예수 믿고 회개가 이루어지고 은혜를 받게 되자 그 이옥선교사님에게 전도했던 나이 많은 그 목사님이 너무 감사해서 몇 시간이고 계속 울더라지 않습니까?
어느 외국인이 충청도를 여행하고 있었는데 이발한지가 오래 되어 너무 덥수룩한지라 이발을 하고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발소를 찾았는데 마침 시골 마을에 이발소가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 손님이 없기에 이발하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발소 주인이 충청도 사투리로 ‘왔시유’하고 인사를 합니다. 이 외국인은 무엇을 보고 있느냐고 영어로 들은 겁니다. 시골인데도 영어를 잘하는 분이 있구나 그래서 자신도 대답하기를 이발 하는 의자 정면으로 거울이 보이기에 ‘미러’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발소 주인이 오케이 하더니만 덥수룩한 머리를 홀랑 밀어버렸습니다. 외국인이 자신은 머리를 밀라고 한 것이 아니라 거울을 보고 있노라고 미러 라고 대답한 것인데 이렇게 홀랑 깎아 버리면 어떡하냐 항의를 하니까 그 이발소 주인 하는 말이 “이 일을 어쩐데유”
본질은 그것이 아닌데 잘못 변질되어진 것을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영혼구원이고 영혼구원을 위해서 전도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우리들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복음전도입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본질입니다. 서울북노회 여전도회 연합회가 있습니다. 참으로 전도하는 일들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도회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친교가 목적이 되는 본질이 변질된 모습을 쉽게 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전혀 다른 어부 사람낚는 어부인 것을 기억하고 사람이 죄악의 강에서 낚여져 올라올 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의 기쁨을 누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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