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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6:24~32절 “예수님에게 미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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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4-14 00:00    조회 5,982    댓글 0  
 
사도행전26:24~32절         “예수님에게 미친 자”        2012. 4. 15
베스도총독이 아그립바2세에게 자문을 구한 것은 무엇인가 바울에 대해 이야기 해 줄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그립바2세는 바울의 복음을 듣고 아무런 말도 그리고 아무런 방해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런 아그립바2세를 보면서 베스도총독은 바울에게 24절이지요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고 외쳤습니다. 나는 미친 것이 아니라 지극히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합니다. 이 사실에 대하여 여기 계신 아그립바2세가 너무나 잘 아십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 온 유대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아그립바왕이 선지자를 믿는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이 예수님에 관한 일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일이요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내가 전하는 말은 한쪽 구석에서 가만히 일어난 사건이 아니잖습니까? 이에 대해 아그립바2세가 한 마디 합니다. 네가 이 짧은 시간에 날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는 구나 바울은 아주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내가 결박한 것 말고 모두 나처럼 예수그리스도를 믿기 원한다고 말입니다. 아그립바2세와 버니게 그리고 총독 베스도 및 참관한 사람들이 일어섭니다. 그리고 저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사형이나 결박당할 이유가 없네” 그리고 아그립바2세가 베스도에게 거듭니다. 바울이 만일 가이사황제에게 상소하지 않았다면 그냥 석방해도 좋았을 것인데 상소했으니 어쩔 수 없이 로마로 보내야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저는 먼저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생각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아그립바2세가 베스도에게 거든 말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바울이 로마황제 가이사에게 상소만 하지 않았어도 그냥 여기서 무죄로 판결날 일인데 안타깝다는 겁니다. 바울이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팠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순전히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바울이 여기서 무죄 판결을 받고 자유의 몸이 되는 것이 인간적으로는 좋겠지만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왜 아그립바2세는 하나님의 뜻을 보지 못했을까요? 그의 영혼이 예민하게 깨어있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생활이 어떠했습니까? 너무나도 깊이 죄악 된 삶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 아그립바2세가 하나님의 뜻을 알 리가 없습니다. 누가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볼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이 마5:8절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히 회개하고 그 마음을 씻어서 마음도 삶도 깨끗해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하나님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중국 선교의 아버지로 일평생을 중국선교에 몸을 바친 영국선교사 허드슨테일러에게“ 어떻게 일생을 중국선교에 바칠 수 있었으며 그러면서도 행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었습니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악기를 다루는 분들이 음악회가 끝 난 다음에 음을 조율하지 않고 음악회가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악기의 음을 조율을 하듯이 나의 헌신과 행복은 하루를 시작할 때 하나님의 뜻에 나의 마음을 맞추는 일부터 하였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일생을 중국선교를 위해서 보람된 헌신을 할 수 있었고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롬12:1~2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바울이 무죄로 방면될 것을 몰라서 가이사황제에게 상소한다고 말했을까요? 아닙니다. 그는 자신이 가이사에게 상소하게 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로마의 관리들이 로마의 가이사 황제 앞으로 자신을 서게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신이 로마로 가서 거기서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기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무죄로 풀려나는 것에 대하여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몸이 편해지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계속 묶임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가이사에게 로마의 시민권자로서 상소한 것입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의 치안을 맡은 로마군대의 영내에서 무엇을 경험하였습니까? 행23:11절입니다.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바울은 주님이 하신 말씀 때문에 풀려나는 것에 대하여 연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무엇을 깨닫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란 우리로 편안하게하고 쉽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상소를 하지 않았다면 풀려났을 것인데” 아그립바2세의 말에서 편안하고 쉽게 풀리는 것이 오히려 사람의 생각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진흙으로 잘 빚은 도자기가 말하기를 참 나는 쓸모없는 한낮 진흙으로 이렇게 살다다 일생을 마칠 줄 알았는데 이런 선택을 받다니 참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도자기 주인인 도예가가 이번엔 그 도자기를 굽기 위해서 불가마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도자기는 “분명 나는 잘못된 곳에 있는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생각입니다. 분명 잘못된 것 같습니다. 편안치를 못합니다. 너무나 어렵고 힘이듭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불가마에서 나온 순간 모양과 색깔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지 좋은 값에 팔려나갔습니다. 그 도자기를 산 사람은 매일 그 도자기를 깨끗이 닦아서 거실에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두었습니다. 찾아오는 사람에게 도자기에 대한 자랑을 잊지를 않았습니다. 불가마속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내 생각이 짧았습니다. 옳지 못했습니다. 들어가기를 잘했습니다. 힘들었지만 괴로웠지만 너무나 뜨거웠지만 하나도 편안치를 못했지만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어디서 찾습니까? 쉽고 편안한데서 그저 형통한데서 찾습니다. 때로는 불통도 하나님의 뜻일 수 있고 아픔도 질병도 이별도 하나님의 뜻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성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그렇다고 실패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무엇입니까? 우리의 뜻은 성공과 평안에 있지만 하나님의 뜻은 성공 실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를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으로 베스도총독이 바울에게 네가 많은 학문으로 미쳤다고 말한 것에 대하여 생각해보겠습니다.
미쳤다는 말은 좋을 때 사용하는 말이 아닙니다. 보통 안 좋은 일에 사용됩니다. 일을 저지른 사람에게 “너 미쳤니” “너 미쳤구나.” “너 제 정신이 아니야 미친 게 분명해”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어느 한 가지 일에 깊이 빠져들었을 때 예를 들면 게임중독이 된 사람에게 제 게임에 미쳤어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공부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사람이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베스도의 판단입니다. 분명 풀려날 수 있는데도 자유를 거절하고 묶인 채로 로마의 가이사에게 서겠다는 그런 바울을 볼 때 미친 사람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많은 학문으로 미친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게 미친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무엇으로 예수님에게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예수님에게 미쳤다 하면서 여전히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은 실은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이 아닙니다. 늘 말로써 “예수님만을 사랑합니다.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말한다고 해서 예수님에게 미쳤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일까요? 오늘 본문의 바울처럼 자신의 편안함과 쉼을 생각지 않고 오직 예수만 나타내는 사람입니다. 높은 사람이든지 낮은 사람이든지 언제나 예수님을 나타내기를 원하는 사람이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은 굴욕을 당해도 예수님만 높임 받으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소중함보다 예수님이 소중하고 귀하면 됩니다. 내 영광은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께 영광만 되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인 것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예배보다 국가대표축구경기를 보기 위해 티브이에 계속 앉아 있다면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주일 지켜 예배드리는 일보다 예식에 참여하기 위하여 그곳에 가는 사람이라면 그는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이 아닙니다. 바울은 결박을 당하고 환난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예루살렘으로 가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소동을 일으킨 죄로 옥에 갇혔습니다. 그리고 벨릭스총독에게 재판을 받습니다. 그리고 베스도총독에게도 재판을 받습니다. 이제는 아그립바2세 앞에서도 평가를 받습니다. 왜 계속해서 재판을 받습니까? 예수님에게 미쳤기 때문입니다. 적당하게 믿었다면 재판을 받을 필요도 환난을 당할 이유도 없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19절에 어떻게 살았다고 합니까?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하늘에서 보이신 것은 바울은 이방의 전도자로서 사람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그리고 죄 사함과 예수를 믿어 거룩한 무리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거스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주 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무엇입니까? 주 예수를 전하는 일입니다. 우리로 우리 선유중앙교회에 한 지체가 되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 구주 예수를 전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늘의 본 것을 거스르는 자입니다. 그리고 미친 사람입니다. 무엇에? 예수에게 아닙니다. 미안하지만 세상에 미친 사람입니다. 예배보다 스포츠경기가 더 좋다면 미친 사람입니다. 무엇에? 세상에, 이런 미친 데로부터 돌이키시는 회개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 것을 알면서 믿지 않는다면 그는 미친 사람입니다. 전도하면 하늘에서 별과 같이 빛나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전도하지 않는 것은 미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죽고자 하면 산다는 진리를 알면서도 죽고자 아니하고 살고자 해서 예수님을 버린다면 그는 미친 사람입니다. 어디에? 세상에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예수님에게 미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삽니다. 요15:5~7절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에게 미치면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예수님을 떠나 세상에 미치면 가지처럼 버려져 마르게 됩니다. 예수님에게 미치면 무엇이든지 기도하는 대로 받습니다. 한나가 기도에 미칠 때 하나님이 그녀의 태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귀한 아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세상에 미쳐 있을 때 오직 한 사람 엘리야는 하나님에게 미쳐있었습니다. 그 한 사람 엘리야로 인하여 하늘 문이 열렸고 3년6개월 동안의 가뭄이 끝이 나는 은혜의 소낙비가 쏟아져 내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바울처럼 예수님에게 미친 자로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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