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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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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7-02 00:00    조회 4,527    댓글 0  
 
시편35:18절             “다윗의 감사”           2010. 7. 4
감사가 무엇이냐? 감사란 도움을 받은 사람이 도움을 주신 분에 대하여 돌려드리는 구체적인 행동과 마음의 표현을 말하는 것입니다.
2010년 상반기를 은혜 중에 마치고 이제 하반기를 막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의무적으로 감사를 가르치는 절기를 만나게 되는데 그 절기가 맥추감사절입니다. 맥추감사절은 말 그대로 보리추수를 끝내고 하나님께 추수한 곡식 중에 일부를 돌려 드리는 감사의 제사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다윗의 감사를 보게 되는데 “내가 대회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많은 백성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다윗은 백성들이 많이 모여 있는 데서 감사하고 찬양한다고 자신의 감사한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다윗이 평상시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물론 그들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이 다윗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하고 있고 다윗과 다투고 있습니다. 다윗이 잘못해서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7절 말씀처럼 그들은 아무 이유 없이 다윗을 잡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20절에 화평을 말하지 않는 악한 말과 일만을 일삼고 있습니다.
참 묘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셨고 또 하나님을 믿으면서 화평을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서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없고 더욱이 기도하는 것은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이런 이들로 인하여 쫓기는 가운데서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그 분의 주권을 찬양하고 순간순간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음을 감사하고 있는 다윗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감사는 보통 어느 때 합니까?
평화가 내게서 이루어질 때 걱정이 없을 때 평안할 때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다윗의 감사는 평화여서가 아닙니다. 걱정이 있고 평안치 않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땅에서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감사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적들로부터 도와주신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도와 주셨다 분명히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도와주심이 없었는데도 감사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성도의 감사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도우심이 있어서 감사하기 보다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시고 나의 구원자이시고 통치자이시다 그리고 나는 그가 기르시는 양이다. 백성이다. 자녀다 하는 데서 오는 감사인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은 이웃의 강대한 나라들에게 항상 괴롭힘을 당하고 찢김과 아픔을 겪고 있는데 반해서 힘 있다고 약한 나라들을 짓밟는 강대한 나라는 잘 되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하박국 선지자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 잘 되어야지 반대로 악에게 짓밟히는 것은 무슨 일이냐
그런데 나중에서야 선지자는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환경 때문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로구나!
그래서 그가 아주 유명한 감사가 담긴 찬양의 고백을 합니다.
합3:17~18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그렇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하는 감사는 평안해서가 아니요 걱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날 구원하신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고 날 통치하시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는 것인 줄을 믿습니다.
상황이 어떠하든지 지금 나의 삶을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최악의 상태라고 할지라도 여전히 내 삶에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그분이 인도하고 계시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하는 감사이기 때문에 우리의 감사는 범사에 감사하는 감사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이 감사하는 주체는 의로운 통치자이신 야웨 하나님이시고 그 감사는 무엇을 해결해서도 아니고 무엇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이 모든 일들을 능히 이루실 수 있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다윗의 노래 9절에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주신 즐거움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능히 구원하시는 하나님 그 여호와를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감사가 어디서 출발되는지 아십니까?
모든 만물의 통치자가 하나님이심을 아는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10절입니다.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강한 자보다 더 강한 자가 누구시며 노략하는 자를 징벌하시는 분이 누구시냐 하나님이시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으신 하나님이 누구시냐 세상을 통치하시고 영계를 통치하시고 모든 인간을 통치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알 때 주어진 모든 환경을 초월해서 하나님을 향해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데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오늘 본문에 많은 회중이 모이는 대회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겠고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도 자신과 더불어 27절처럼 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들이 가까이 노래 부르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의 평안함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는 말을 그들이 항상 말하게 하소서.”
여호와의 위대성이 어느 때 나타납니까? 우리가 평안할 때보다 우리에게 근심이 없을 때보다 오히려 우리가 위급하고 어렵고 힘들어 죽게 된 지경에 있을 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 환경을 뛰어넘어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면 경험되는 것은 강한 자 위에 강한 자로 나타나시는 하나님 악한 자를 징벌하시는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그를 시기하는 자들의 모함에 걸려서 사자굴에 들어갈 운명을 맞게 되었습니다. 사자굴에 들어가지 않으려면 그가 신뢰하는 하나님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버리는 일은 그가 그분께 기도하는 것부터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취한 행동은 예전과 전혀 다름이 없었습니다.
단6:10절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위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아멘? 할렐루야! 늘 매일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감사도 잊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죽을 수도 있지만 그런 긴박한 상황 중에도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기도를 하루 세 번씩 잊지 않고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 땅의 통치자 다리오가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단6:26절입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오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감사로 기도하는 다니엘은 무엇을 믿고 있었습니까?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불법으로부터 풀어 주실 것과 포악의 권세로부터 풀어주시고 누구도 빼앗지 못하는 평강으로 인도하심을 믿었습니다. 감사의 기도는 정말 악의 세력으로부터 굶주린 사자의 무서운 입으로부터 풀어나게 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은 십자가에 자신을 주시는 고통스러운 일을 앞두고 하나님께 감사하셨습니다. 자신의 몸이 떼어주는 떡처럼 찢겨져 나아갈 것을 아시면서도 떡을 들고 감사하셨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당신의 감사로 인하여 모든 사망에 묶여 있는 자들을 풀어 자유하게 하시는 것을 보신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날 우리 모두는 한 분 예수그리스도의 감사하며 자신의 몸을 드리신 일로 인하여 오늘날 죄의 권세에서 풀려났고 사단의 붙들림에서 풀려났고 나의 불신앙과 의심으로 인한 저주의 세력으로도 풀려났고 지옥의 권세로부터도 풀려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칼힐티의 행복론에 보면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은 어려운 것이 절대로 아닌데 그것은 매사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주장하기를 “감사하라 그리하면 젊어진다. 감사하라 그리하면 발전이 있다 감사하라 그리하면 기쁨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보이는 것 때문에 감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를 통치하시며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시는 분들이 되셔서 우리를 묶고 있었던 것들로부터 풀려나는 축복이 함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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