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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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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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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목사    작성일 06-12-31 00:00    조회 5,710    댓글 0  
 
출애굽기20:12절   “부모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2006. 5. 14
* 두 형제의 아버지가 갑자기 집안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큰 아들이 아버지를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여전히 아버지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다급해진 큰 아들은 응급조치를 하면서 동생에게 “빨리 가서 의사 선생님을 모셔 오라”고 했습니다. 동생이 황급히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습니다. 그런데 돌아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동생이 오지 않았습니다. 초조해진 형은 “도대체 이 놈이 죽은 거야, 산 거야”하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때 순간적으로 의식이 돌아온 아버지가 이 소리를 듣고 그 말에 큰 충격을 받아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사실은 아버지한테 드린 말씀이 아니었는데 아버지는 자식이 자신에게 이럴 수가 있나 쇼크를 받아서 사망에 이르고 만 겁니다.
우리도 아무 생각 없이 내 뱉은 한 마디로 부모님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버이 주일이 생긴 유래를 알아볼까요?
미국 동쪽 버지니아주 웹스터라는 동네 감리교회에 26년간이나 교사로 수고하던 자비스 부인이 있었습니다.
이 부인이 세상을 떠난 몇 해 후에 그 교회에서는 자비스 부인의 신앙과 인격을 잊지 못하여 추모예식을 갖기로 하고 그 곳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자비스 부인의 딸 안나에게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이 초청장을 받은 안나는 기쁘게 추도식에 참석하여 생전에 어머님의 가르침을 생각하고 그 추모예식에서 어머니를 생각하는 카네이션 꽃을 선사했습니다. 카네이션을 드리는 안나의 모습을 좋게 여긴 사람들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드리기 시작하면서 급기야는 어버이날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부모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프랑카드의 구절처럼 설교제목도 역시 그렇게 정해 보았습니다.
우리 기독교에서 말하는 산자와 죽은 자는 세상에서 말하는 산자와 죽은 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산자와 죽은 자는 말 그대로 목숨이 붙어 있는 자를 산자라고 말하고 목숨이 끊어진 자를 죽은 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고 우리가 신앙으로 고백하는 사도신경에서 말하는 산자와 죽은 자란 하나님을 향하여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죄의 문제를 해결한 자 즉 예수 믿고 예수 모신 자를 말할 때 산자라고 말하고 예수를 믿지 않아서 예수를 모시지 못하므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자를 죽은 자라고 말합니다.
그 옛날 믿음의 조상 아브람이 하나님을 만나고 아직 이삭을 낳기 전에까지 이름이 아브람이었습니다. 아브람은 큰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사실 이 이름 뜻대로 아브람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누구만 있었습니까? 동생의 자식인 롯만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큰 아버지라는 이름의 뜻인 아브람이 맞습니다. 그런 아브람에게 하나님은 99세에 아들 이삭을 주시기로 언약을 주시면서 아브람의 이름을 바꾸십니다. 이제 너는 더 이상 큰 아버지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라고 해라 그 이름의 뜻처럼 열국의 아비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의미처럼 아들 이삭이 태어났고 지금에 와서는 모든 믿는 자들의 믿음의 조상 아비 즉 열국의 아비가 되었습니다.
어버이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을 만나서 열국의 아비가 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백세에 얻었고 어버이로서 자식 이삭에게 어버이가 살아야 가정이 살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앙은 이론이 아닙니다. 신앙은 체험입니다. 신앙은 지식이 아닙니다. 가슴에서 부딪히는 경험입니다.
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들 이삭의 대화를 기억하실 겁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의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까였습니까?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까였습니까? 이 또한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해서 세상에서 잘 살 수 있을 까였습니까? 역시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믿음의 제사 순종의 제사에 대해서 아버지와 아들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아들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 번제로 드릴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이삭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어디로 가든지 항상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서 먼저 제사를 드리는 것을 봤었습니다.
그래서 제사에 무엇이 필요한지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것은 다 준비가 된 것 같은데 제물이 없음을 안 겁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제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어린 양이 어디 있느냐고 묻고 있는 겁니다.
예수 없는 예배 있을 수 없습니다. 알맹이 빠진 예배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습니다. 아멘이십니까? 아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아들 이삭은 아버지에게서 보고 배운 대로 공부보다, 돈 버는 것보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바른 제사 드리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아버지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실 것이다.” 아멘이십니까?
아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의 말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있는 신앙을 가진 부모와 그 신앙을 고스란히 닮아가고 있는 자식이 머무는 이 가정에 기꺼이 복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여기서 이신칭의의 빛나는 진리가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롬4:3절입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우리가 죄 없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 믿음으로 의로워지는 길 외에는 없음을 믿으시면 아멘?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겪는 산 제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제사에서 함께 공유하게 되는 축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심, 여호와 이레” 아멘? 어버이가 살아야 가정이 사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최고로 사랑하면 자식들이 부모를 공경하게 되어서 그들이 땅에서 복을 받아 누리며 생명이 긴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식들이 왜 부모 잘 섬기지 않느냐고 말하기 전에 우리 예수 잘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식들이 부모에게 잘하게 되므로 그들에게 복이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제 부모와 자식간에 대화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바른 제사를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참으로 복되고 아름다운 대화를 나눌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와 같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화는 두 사람의 삶을 가장 값지고 아름답게 만들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그냥 붙여진 이름이 아닙니다. 가정을 복 받게 한 아버지의 이름입니다.
아들 손양원은 믿음의 유산을 아버지 손종일 장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아들은 손양원은 아버지를 따라 매일 교회에 가서 새벽기도를 드렸습니다.
손양원의 아버지 손종일 장로는 집에서는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손종일 장로는 십일조와 주일성수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아버지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성장한 손양원은 11살 때 칠원 보통학교에 입학하였을 때 일본인 교장은 매일 일본 왕을 향하여 절하는 동방요배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손양원은 동방요배를 거절했습니다.
어느 날 손양원은 동방요배 거부로 교장으로부터 뺨을 맞고 코피를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아버지 손종일 장로는 이렇게 기도하며 아들을 격려했습니다.
\"주님, 이 부족한 것의 미천한 아들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쇠는 두드릴수록 강해진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더 큰 일에 사용하시기 위해 제 아들을 더 큰 망치로, 더 강한 힘으로 두드려 주십시오.\"
손양원은 아버지의 기도를 들으면서 하나님을 바로 섬기기 위해서 라면 그까짓 학교 안 다녀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격려하며 사랑했고 아들은 아버지의 본 받을만한 신앙을 배우면서 성장하였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어버이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 아멘?
사랑의 원자탄이 달래 생긴 별명이 아닙니다.
어버이가 살면 가정이 살고 자녀가 삽니다. 아멘?
5계명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이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까?
부모가 나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먼저 부모가 하나님 잘 섬겨서 영혼이 복 받아 사는 역사가 일어나면 가정이 살고 자녀가 사는 복이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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