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론 14과 88강 “기도(3)” 2019.12.4.
우리 믿는 자의 기도가 다른 타 종교와 다른 점은 하나님과의 영적교통이라는 점이고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대신 간구하는 것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기도는 왜 합니까?
1)하나님께서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2)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은혜를 받습니다.
3)또한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이 형통케 하심을 받습니다.
오늘 이어서 기도는 왜 합니까? 에 대해 몇 가지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4)환난 날에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위기와 환난에서 벗어난다는 겁니다. 시18:6절에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다윗이 환난 중에 있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다는 거지요 여기 ‘환난’ 히브리어 ‘빳차르’는 빼 라는 환경을 나타내는 전치사에 ‘차라르’ 고통이나 곤경을 의미하는 단어가 합쳐서 ‘빳차르’ ‘환난’이라는 말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아뢰며’ 히브리어 ‘에크라’는 ‘울면서 외치다’는 의미라는 거지요 그리고 ‘부르짖었다’ 히브리어 ‘아솨우웨아으’는 ‘도움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다’거든요 그러니까 다윗은 조여오는 듯한 환경으로 고통과 곤경을 당하는 환난에서 ‘나의 하나님’ ‘엘로하이’에게 울면서 외치며 도움을 구하였다는 겁니다.
그랬더니 나의 하나님 ‘엘로하이’께서 뭡니까? 그가 계신 곳 성전에서 여기 성전은 천상의 보좌를 말하는데 그 높은 곳에서 들으셨다는 거지요 들으셨다는 말은 ‘관심을 가지고 듣다’거든요 그리고 나의 하나님 엘로하이의 귀에 들렸다는 겁니다. 여기서 다윗은 자신이 울며 외치면서 간절히 도움을 구하는 기도가 하나님의 귀에 들렸고 하늘 보좌에서 들으셨다는 기도엔 반드시 응답이 따라온다는 확신에 넘치고 있는 다윗을 본다는 거지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기도하고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있었구나 하는 걸 깨닫게 되지요 우리도 ‘빳차르’ 환난을 당할 때 무서워하고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울며 외치며 간절히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그 환난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은혜를 다윗처럼 경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기도하면 복음이 잘 전해질 수가 있습니다.
엡6:18~19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우리가 입고 살아갈 때 더욱 튼튼하게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기도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갑주의 각 부분이 기도를 통해서 덧입혀진다고 폴케스라는 신학자가 주장했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기도가 영적전투에서 힘 있게 싸울 수가 있게 하는 겁니다. 여기 ‘모든 기도와 간구’라고 말합니다. 기도 헬라어 ‘프로슈케’는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인정함으로 예배처럼 영적인 깊이 교제하는 차원에서 드려지는 기도이고 간구 헬라어 ‘데에시스’는 하나님의 백성이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필요한 것을 간절히 얻고자 하는 영적능력의 기도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필요한 기도도 있어야 하고 영적인 능력을 동반하는 간구도 있어야 한다는 걸 다윗이 말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기도와 간구를 항상 성령 안에서 하라는 거지요 이것을 공동번역에서 ‘모든 경우에(개역성경에선 무시로 개역개정에선 항상 헬라어 ’엔 파티 카이로‘ 모든시간 모든 기회 그래서 공동번역에서는 모든 경우에) 성령의 도움을 받아’로 번역하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의 기도는 세상 기도와 무엇이 다른가에서 언급했었는데 무엇이 다릅니까?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성령이 도와주신다는 거지요 그래서 제대로 기도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말합니다.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랍니다. 또 바울사도를 위하여 기도하랍니다. 어떻게요? 바울에게 말씀을 주셔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하게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면서 깨어 기도하라잖아요. 여기 ‘깨어’ ‘아그뤼푸눈테스’는 ‘경계하다 또는 주의를 기울이다’는 의미거든요. 그러니까 영적감각을 계속적으로 유지하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 성도들은 다른 성도를 위해 중보하고 특별히 전도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거지요 중보기도하게 되면 다른 성도들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가 임한다는 거지요 더군다나 전도자를 위해서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이 전할 말씀도 주시고 입을 열어 말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전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6)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이루어지게 기도한다는 겁니다.
마6: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기 ‘먼저’ 헬라어 ‘프로톤’은 상대적으로 그 보다 우선을 나타내기 보다는 절대적으로 우선이라는 의미라는 거지요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요 ‘모든 것의 첫 번째’라는 겁니다. 이 세상에 사는 성도가 추구할 것이 뭡니까? 세상나라가 아니죠 하나님의 나라지요 그리고 자신의 의가 아니지요 하나님의 의지요 하나님과의 옳은 관계를 항상 추구하는 겁니다. 그러면 그 밖의 모든 것은 뭐예요? 따라온다는 겁니다. 
우리 믿는 자의 기도가 다른 타 종교와 다른 점은 하나님과의 영적교통이라는 점이고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대신 간구하는 것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기도는 왜 합니까?
1)하나님께서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2)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은혜를 받습니다.
3)또한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구원과 하나님이 형통케 하심을 받습니다.
4)환난 날에 기도하게 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위기와 환난에서 벗어난다는 겁니다.
5)기도하면 복음이 잘 전해질 수가 있습니다.
6)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이루어지게 기도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