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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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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7일 삼일 저녁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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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3-17 00:00    조회 1,383    댓글 0  
 
창세기47:9절               “야곱의 지난 세월”        2010. 3. 17
당신의 나이가 몇이냐? 묻는 바로 임금에게 야곱은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을 세어보니 백삼십년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야곱은 나면서 죽는 순간까지 이 세상의 삶을 나그네 삶이라고 본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일평생을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산 사람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히11:13~14절에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모두가 나그네 신앙을 가진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도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세상에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베들레헴 말구유에 나셨습니다. 무엇입니까? 나그네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여우도 굴이 있고 참새도 깃들 곳이 있는데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그네란 무엇입니까? 나그네란 고향을 떠난 나그네를 말합니다.
우리 믿는 자의 고향은 어디입니까? 당연히 천국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거할 우리의 본향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 세상은 잠시 왔다가 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가 나그네 신앙을 잃어버린다면 더 이상 믿는 자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우리 신앙 가운데 하나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 본향을 찾아가는 나그네라는 것입니다.
베드로사도는 벧전1:1~2절에 우리 믿는 자가 나그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순종하고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바로 나그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사람들이라면 분명한 것은 우리는 나그네임을 잊고 살지 말자! 아멘이십니까?
러시아의 어느 지방에는 사람이 죽으면 우리처럼 관에 넣는데 우리와 다른 것은 관 양쪽에 손이 나오는 구멍이 있어서 양손이 관 밖으로 나오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섬뜩하지만 관을 운구할 때 양손이 흔들거리는데 운구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런 노래를 부른답니다.
“인생이란 이렇게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라오~”
여기서 장례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면서 우리가 나그네지 너무 욕심 부리지 말아야겠다는 큰 교훈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사도는 벧전2:11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짐을 가볍게 하라는 말입니다. 소유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썩어질 것이 아니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것을 말합니다. 육체의 정욕이 아니라 성령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 구름 같은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 나는 분토와 같이 내어 버리고서 오직 천국의 복을 사모하며 사니 구원 받은 내 이름 기억 하옵소서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 하옵소서 ~
그래서 “세상을 이기는 것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믿음이니라”고 한 것입니다. 요1서5:4~5절입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의 욕심에서 승리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빈 몸으로 왔다가 빈 몸으로 주의 이름으로 한 모든 공로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알렉산더 솔제니친은 소련 공산당 밑에 있을 때 11년 동안 감옥에서 살았습니다. 그때 그는 감옥에 갇히는 순간 이제는 모든 희망이 사라졌고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솔제니친은 비록 몸은 묶였고 자신의 육신에는 자유가 없었지만 자신의 영혼과 양심은 저들이 묶을 수도 제어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그 감옥에서 평안을 누렸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육체의 정욕을 제어할 때 비로소 우리는 믿는 자로서 진정한 승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솔제니친 경험한 것입니다.
너무 자기를 주장하면서 살지 말자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은 근심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불안합니다. 정말 참다운 축복은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준비해 주신 천국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야곱은 130년을 살았지만 자신의 조상들에 비하면 짧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17년을 더 살면서 남은 생애를 잘 준비하였습니다. 우리는 130년 보다 훨씬 못 미치는 세월을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이 너무나 짧습니다. 오십 정도 되니 인생이 여무는 단계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그래서 이 기간 동안 할 일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오십의 나이가 쏜살 같이 날아가 버려 어느 덧 의욕은 앞서고 몸은 따라와 주지 않는 나이가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야곱이 말한 것처럼 참 짧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안개와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아침에 있다가 사라져 버리고 마는 안개처럼 인생은 짧은 것입니다.
강헌구교수가 쓴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짧다는 제목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살같이 빠른 광음을 주 위해 아끼세 온 몸과 맘을 바쳐서 힘써서 일하세
야곱처럼 왕을 위해 축복하는 나그네 자식을 위해 축복하는 나그네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나그네로 인생을 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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