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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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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2:1~11절 “자녀를 위하는 부모들아 주를 만날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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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05-02 21:42    조회 6,558    댓글 0  
 
시32:1~11절      “자녀를 위하는 부모들아 주를 만날 기회를 놓치지 말자”      2020.5.3.
시편32편 역시 다윗의 시고 다윗의 마스길이라지요 ‘마스길’은 지혜롭다 또는 명철하다라는 ‘솨칼’에서 유래한 말이라는 거고 그 의미는 ‘교훈하다’ ‘통찰하다’니까 다윗의 마스길이라면 다윗의 교훈시 또는 지혜시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훈 어떤 지혜를 주고 있는 것일까요?

1절을 볼까요.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여기서 먼저 허물과 죄에 대해 그 의미를 생각해 볼까요? ‘허물’로 번역된 ‘페솨으’의 의미가 ‘반역’ ‘거역’ ‘변절’이거든요. 원래 이 허물이란 말은 왕을 배반하고 반란을 일으켰을 때 사용되었었는데 다윗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신하는 행위를 ‘허물’ ‘페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말 사전에선 ‘허물’의 의미가 ‘잘못을 저지르다’거든요 그러니 성경에서 말하는 허물의 의미하고는 비교 불가한 거지요 사실 우리도 그랬잖아요. 그저 잘못을 저지른 정도로 생각했잖아요. 허물을 말할 때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반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았지요. 그리고 ‘죄’ ‘하타아’는 그 의미가 ‘과녁을 비켜나가다’거든요 그러므로 죄란 하나님이 정하신 규범으로부터 벗어난 행위를 말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다윗이 허물로부터 사함을 받았다고 말하지요 ‘사함’ ‘네수이’는 ‘가져가 버리다’ 또 ‘없애버리다’라는 의미인데 하나님을 거역해서 반역의 자리에 있었던 허물 그 자체를 하나님이 가져가 버리고 없애 버렸다는 것이니 정말 복이란 거지요 왜냐하면 세상에서 임금을 거역하고 반역을 일으켜서 성공하면 혁명이 되지만 실패했을 때는 역적이 되어 죽고 살지 못했잖아요. 하나님을 반역하고 거역했음에도 하나님께서 없는 것으로 여겨주시니 정말 복을 받은 거지요
그리고 죄가 가려졌다고 말하지요 ‘가려지다’ ‘케수이’는 ‘아예 보이지 않도록 무엇으로 덮어버리다’거든요 죄의 결과는 사망인데 사망을 가져오는 그 죄를 하나님이 죄로 여기지 않으시겠다고 덮어버렸으니 그래서 ‘복이 있도다’ ‘아쉬레’라고 했는데 ‘아쉬레’는 그냥 보통 행복과 기쁨이 아니라 철철 흘러넘치는 행복과 기쁨을 말한다는 거지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을 때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거역하고 반역의 자리에 있었잖아요. 하나님을 반역한 결과는 죽고 살지 못할 거고 하나님의 규범에서 빗나간 어긋난 죄의 삶을 살았으니까 그 결과는 사망이고 지옥이었을 거잖아요. 그런 우리가 예수 믿고 다윗처럼 복 받았음을 선언하지요 롬4:7~8절에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여기 ‘복이 있도다’ 헬라어 ‘마카리오이’ 히브리어 ‘아쉬레’ 철철 흘러넘치는 행복을 얻은 걸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2절을 보시지요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기 ‘간사하다’는 말은 ‘마음이 한결같지 않은 걸 말하지요 ’속임수를 가진 교활한 마음‘을 ’간사한 마음‘이라고 하는데 보통 죄의 시작이 마음으로부터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혜의 왕 솔로몬이 잠4: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마음을 지킬 것을 말씀했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살았던 다윗이 뭘 경험하나요? 밧세바를 보고 간사한 마음이 밀려들어왔다는 거고 자신의 죄를 가리기 위해서 거짓을 꾀하잖습니까? 이게 간사한 마음이지요.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정상적으로 전쟁을 수행하다가 전사한 것처럼 전쟁터 맨 앞에 서게 하는 교활함도 서슴치 않았거든요. 다윗에게 있던 이 간사함이 허물의 사함과 죄의 가리어짐을 받아 마음이 회복 되었을 때 함께 더불어 벗겨지고 다윗은 ‘아쉬레’ 행복과 기쁨이 철철 넘치는 걸 고백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3~4절을 보세요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 회개가 없었을 때 뭡니까? 거짓과 교활함과 같은 간사한 마음은 잠시 동안 육체는 즐거웠을지 몰라도 오랜 동안 육체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마음은 지옥과 같았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허물의 사함과 죄의 가리움을 어떻게 받을 수 있게 되나요.

5절을 볼까요.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허물의 사함과 죄의 가리움을 받게 된 원인이 무엇입니까? 여기 ‘자복하다’ ‘오데’는 ‘자신을 내보이다’ ‘고백하다’거든요 하나님을 거역하고 반역했던 삶을 하나님께 그대로 ‘내어 보이고’ ‘고백함’이 ‘오데’ ‘자복’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숨지지 않았답니다. 여기 ‘아뢰고’ ‘오디아카’는 말로 ‘알게 하다’거든요 3절에 입을 열지 않은 것과 완전 다른 거지요 입을 열지 않고 침묵할 때는 점점 무거운 고통의 자리로 나가게 하지만 입을 열어 내어 보이고 아뢰어 ‘숨기지 아니함의 결과가 뭐래요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다’는 거지요 여기 ‘사하다’ ‘나사타’는 ‘들어 올리다’니까 죄악으로 인해 짓눌려 있었던 육체와 영혼을 숨 막히고 쳐 박힌 형편으로부터 하나님이 들어 올리셨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6절에 뭐라고 말씀하는지 볼까요.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 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 하리이다.” 다윗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하지요 경건한 자는 ‘기회를 얻으라’고 말하지요 어떤 기회인가요? 주를 만날 기회지요 죽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회개는 살았을 적에 숨 쉬고 있을 때 해야지 회개할 기회를 잃어버리면 하나님의 징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거거든요 다윗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씨드’ 경건한 자들인 성도들 ‘하씨다이우’ ‘하나님께 사랑을 입은 자’들에게 권면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여기 ‘홍수’ ‘마임 랍빔’인데 ‘마임’이 ‘물’이잖아요 ‘랍빔’은 ‘매우 많다’니까 홍수는 큰물이라는 거지요 그 당시 홍수는 지금처럼 인간에게 갑작스럽게 닥치는 재앙이었거든요 사실상 물이 흔하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홍수에 대한 대비가 별로 되어있지 않은 기반시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혹간 한 번씩 찾아오는 홍수는 그곳 사람들에게 농경지는 물론 거주공간까지 송두리째 삼켜버리고 남김없이 싹 쓸어가는 무서운 재앙이었다는 거지요 그러나 회개할 기회를 타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에게는 뭡니까? 미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닫는 것은 허물의 사함을 받고 죄의 가리움을 받게 하는 회개의 기도가 있는 경건한 자는 어떻다는 겁니까? 재앙으로부터 막아주는 든든한 보호벽이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이 같은 사실을 7절에서 또 다시금 말씀하잖아요.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여기 ‘은신처’ ‘쎄테르’는 ‘가릴 수 있는 덮개’라는 의미거든요 참으로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침묵하는 자의 어리석음이 얼마나 큰지를 말씀하지요 허물을 자복하고 죄를 고백할 때 하나님이 그 모든 죄악에서 들어 올리시고 홍수 같은 재앙도 미치지 못하게 하시고 못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은신처가 되어 주시고 환난에서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날 두르신다는 거 아닙니까? 여기 ‘에우시리이다’ ‘테소베베니’ ‘돌아서 둘러싸다’거든요 전쟁터에서 왕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들이 둘러싸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에우시리라 뭡니까?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와 구원을 노래한다는 거지요

8절을 볼까요.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다윗은 허물과 죄로 살아왔음을 자복하고 아뢸 때 자신의 영혼과 육체를 들어 올리셨을 뿐만 아니라 사랑으로 보호하심으로 그리고 구원하심으로 큰 은혜를 베푸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너희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훈계하겠다는 거거든요
여기 ‘길’ ‘떼레크’는 일반적인 행길을 포함해서 생활방식이나 태도 그리고 행동양식까지를 말하고 있다는 거지요 다윗이 허물과 죄로 인해 잘못된 길에서 겪은 아픔을 기억하면서 이스라엘백성으로 하여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게 하겠다는 겁니다. 여기 ‘훈계하리로다’ ‘이아차’는 자녀를 대함같이 자상하게 조언하겠다는 거지요 그러니 너희들은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9절을 보세요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우리 자녀들이 사춘기 때 말도 되지 않는 논리를 주장하고 노새처럼 자기 고집대로 행동함으로 부모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 때가 많잖아요. 여기 무지한 말이라는 뜻은 뭡니까? 지식이 없어서가 아니라는 거지요 이해력과 분별력의 부재를 말하는 거잖아요 부모가 볼 때 저러면 인생 파멸이 보이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노새에게 필요한 것이 뭡니까? ‘재갈’을 먹이고 ‘굴레’로 씌우고 지속적인 ‘단속’이라는 거지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막고 고집스럽게 죄악의 길로 들어서는 이들이 있잖아요. 이런 우리에게 하나님이 재갈이라는 징계를 준비하시고 굴레라는 환난을 마련하셔서 단속해 나가시지요. 그래서 우리의 고백이 뭡니까? 시119:71절이지요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그래요 많은 걱정과 잔소리보다는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식의 문제도 해결해주실 뿐만 아니라 기도하는 부모까지 성숙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시지요? 내 기도를 들으시는 것도 믿으시지요? 하나님이 우리 자녀들을 만들어 가시는 것도 믿으시지요? 지금의 과정을 보면서 실망하기 보다는 멀리 보시면서 가장 아름답게 하실 것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윗이 말했잖아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지날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은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고 믿었잖습니까? 바로 다음 절에서 우리에게 이 같은 말씀을 하시잖습니까? 10절 보세요.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이 같은 결과가 우리가 기도하는 우리의 자녀들에게서 발견되시기를 바라고 그래서 11절에 뭐랍니까?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금 현재를 보고 절망하지 말고 뭡니까?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하라는 거지요 주를 신뢰하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이 두른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자신의 가슴을 치고 옷을 찢는 통회 자복의 회개로 나 자신과 우리 가정과 자녀들을 하나님이 가장 아름답게 하심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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