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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1:1~16절 "죽을 것도 각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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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12-09 00:00    조회 5,841    댓글 0  
 
사도행전21:1~16절      “죽을 것도 각오하였습니다.”   2012. 12. 11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서 밀레도에서 에베소교회 장로들과 눈물로 헤어져 배를 타고 고스로 갔고 이튿날 로도에 도착 다시 바다라로 그리고 베니게로 가는 배를 타고 두로에 상륙하였는데 바울이 타고 가는 배가 바로 두로에 짐을 내리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두로에서 제자들을 만나서 일주일을 머물렀는데 그곳에 제자들이 성령에 감동되어 예루살렘으로 가려는 바울에게 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떠나고자 할 때 그곳 두로의 제자들과 그 가족들이 성문 밖 바닷가까지 전송 나와서 함께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서로 작별하니 바울의 일행은 배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저들은 집으로 각기 돌아갔습니다.
그 이튿날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가이사랴에 도착을 한 바울은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빌립의 집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빌립집사에게 있는 네 딸 모두가 예언의 은사가 있는 처녀들이었고 여러 날 후에 유대로부터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바울의 일행에게 와서는 바울이 입고 있는 겉옷의 띠로 자기 수족을 잡아매 보이면서 예루살렘에서 이 띠의 임자를 유대인들이 이렇게 결박지워서는 이방인의 손에 넘겨 줄 것이라고 예언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바울과 함께 있던 일행들이 울면서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바울을 말립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말리지 말랍니다.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죽을 것도 각오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바울과 함께 있던 일행들은 포기하기를 더 이상 말려서 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는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했다는 겁니다. 이런 일이 있고 여러 날이 지난 후 바울은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4절 말씀입니다. 성령으로 감동되어진 두로교회의 제자들이 바울의 예루살렘행을 극구 말립니다. 11절에 가이사랴교회를 찾아온 아가보선지자도 자신의 몸을 묶으면서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이렇게 결박당할 것이라는 예언을 하면서 바울더러 올라가지 말라고 할 때 가이사랴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자신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대제사장들의 공문을 받아들고 예수 믿는 유대인들을 잡아가두기 위해서 멀리 다마스커스까지 원정 가기도 했고 스데반 같은 이는 죽이기까지 하고 이랬던 바울을 예루살렘에서 모르는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  예수 믿고 핍박 받던 모든 유대인들이 바울을 압니다. 그런 예수 믿는 유대인들을 핍박하여 가두라고 명령했던 대제사장들이 바울을 압니다. 철저하고 극단적이고 열심 있던 유대교인들 바울과 함께 예수 믿는 유대인들을 철저하게 징벌하던 사람들이었으니 바울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그런 유대교의 지도자 바울이 예수 믿고 예수 전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너무나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 믿고 유대교를 배교하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바울이 밉겠습니까? 죽이고 싶은 거지요
바울을 죽이고 싶은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있는 본거지 예루살렘으로 구태여 가고자 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자신도 몰라서 핍박했듯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철저하게 무지한 유대교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에게 예수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들도 바울자신처럼 예수 믿게 하려는 것 때문에 결박도 환난도 불사하고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한 것입니다.
바울의 일행도 두로교회의 성도들도 가이사랴교회의 빌립집사를 비롯한 성도들도 바울의 이런 마음을 모를 리 없습니다. 이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성령이 알려주실 정도로 성령충만했던 사람들이요 깊이 기도하는 사람들이요 바울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이 바울에게 눈물로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만류합니다. 기도 없는 사람들이 권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보다는 인간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권하는 것도 아닙니다. 바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신실한 예수의 사람들이 가지마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갈등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올라가는 것을 미뤄봐 이렇게들 만류하는데 다음 기회를 기다릴까 하지 않았습니다. 13절에 뭐라고 바울이 말하고 있습니까? 너희가 울면 내 마음이 상하지 않느냐 울지 말라고 오히려 위로합니다. 내가 예루살렘으로 가는 이 일이 내 일이라면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 동족을 예수 믿게 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한 일이라 멈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 바울에게서 타협을 모르는 신앙을 배웁니다. 불의와의 타협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의와 타협지 않는 것은 마땅하고 당연합니다. 바울이 타협지 않는 것은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일임을 알기 때문에 자신의 일행들과도 사랑하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성도들과도 더 나아가서는 자신과도 타협하지 않는 신앙을 배웁니다.
리튼포드 목사님이 일행들과 함께 서부 아프리카 다카공항에서 비행기가 주유를 위해 머문 동안 거기서 프랑스출신의 선교사를 만나게 됩니다. 리튼포드목사님에게 그 선교사님이 자신은 모슬림지역에서 10년 동안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소개가 끝나자 리튼목사님의 일행 중 한 명이 10년 동안 얼마나 회심자가 있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이 물음에 선교사님이 대답하기를 예! 두 사람이 회심을 했답니다. 그러니까 다른 한 명이 두 명뿐이라는 소리를 듣고 도대체 왜 여기 있는 것입니까? 하고 따지듯이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선교사님의 대답입니다. “이곳에 왜 있느냐고요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이곳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저는 이곳에 있습니다.” 10년 동안 두 명의 결신자라면 어느 선교사라도 갈등 할 만합니다. 그냥 가버릴까 포기할까 선교부에서조차 돌아오는 것이 좋겠다는 전갈도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선교사님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서 자신과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 것 같습니까? 여기 있으라는 예수그리스도의 명령이 더 중하였기 때문이란 겁니다.
우리도 주 예수께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조건들을 보면서 또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갈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과도 타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내게 맡겼다는 것 그래서 타협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3절입니다. 주 예수를 위하여 라면 죽을 각오도 되어있다는 바울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죽어도 올라가게 하는 힘의 출처가 어디라고 생각되십니까?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 때문에 결박도 죽음도 마다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이렇듯이 내 생명보다 가치가 있는 분임을 믿으십니까?
미국 이민자 2세인 최경선이라는 청년이 마약으로 망가지고 그리고 마약판매까지 하다가 감옥에 갇히기를 반복하다가 최경선이 또 다시 마약밀매로 감옥에 갇혔을 때 한 목사님이 그의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에게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하고 전할 때 청년은 침을 뱉고 뺨을 치며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 목사님은 2년 동안 매주 1회씩 10시간을 운전하며 달려와서 똑같은 말을 전했습니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마침내 청년 최경선은 예수님을 영접했고 예수님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최경선은 자신처럼 마약과 술에 망가져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주 예수를 위하여 라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바울과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죽을 사람이 예수로 사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셨습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신 분으로 모두가 군사들의 칼날이 무서워 도망갈 때도 고난의 십자가 대속의 십자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는 구속의 십자가를 향해서 묵묵히 올라가셨습니다. 지금 바울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의 마음에 있는 그의 각오가 빌3:12절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예수님이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셨기 때문에 우리 또한 바울처럼 예수이름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라며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예수 만나면 누구든지 이렇게 달라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4절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의 예루살렘 행을 만류하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이 나섰습니다. 울음바다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결박을 당할 것이고 환난을 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떡합니까? 예수 이름을 위해서 기어코 멈출 수 없다는데 그래서 마지막 결론입니다. 주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이는 예수님의 기도이기도 했습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주께 맡기는 여기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베드로가 밤새 수고하여 얻은 것이 없는 상황에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주님의 말씀에 자신을 맡겨버렸을 때 한 마리도 건질 수 없었던 그 바다에서 수많은 고기를 건져올리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죽은 지 나흘이 되어 시체가 상한 냄새가 나는 나사로의 무덤의 돌문을 옮겨놓으라는 주님의 말씀에 맡겨버릴 때 죽은 나사로가 살아서 걸어 나오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도 타협지 않는 신앙으로 그리고 오직 주 예수만을 위한 신앙으로 그리고 살든지 죽든지 주께 맡겨버리는 분들이 되셔서 거기에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분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들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을 맛보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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