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bo_title_img1.png

행20:28~38절 “주는 것이 더 복되다 하십니다.”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밴드 주소복사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12-03 00:00    조회 5,904    댓글 0  
 
사도행전20:28~38절     “주는 것이 더 복되다 하십니다.”  2011. 12. 4
에베소교회 장로들이 바울이 지금 머물고 있는 밀레도에 왔고 그들에게 마지막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에베소교회의 장로들이여 하나님의 성령이 바로 여러분을 에베소교회 성도들 가운데서 장로로 세운 것은 에베소교회의 감독자로서 예수의 피 값으로 산 에베소교회를 보살피게 하시려 함이 아니냐 내가 떠난 후에 에베소교회에 대해서 내가 염려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해치려는 의도를 가진 아주 사나운 이리와 같은 거짓교사가 나타날 것과 여기 계신 장로들 중에 어떤 이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을 따르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인간인 자신을 따르게 하려는 생각으로 말도 안 되는 어그러진 말을 하는 장로도 생겨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에베소교회를 눈물과 겸손으로 섬기며 받들어 왔던 바울이 성령에 매이다보니까 에베소교회에 장차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바울에게 성령께서 가르쳐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바울은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불러서 삼 년 동안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훈계하던 사랑하는 에베소 교회를 부탁하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부탁합니까?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으로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에베소교회 장로들이 바울자신이 전한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말씀에 붙들려 있기만 한다면 그 말씀이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든든히 세워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업을 얻는 주인공들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자신이 에베소교회를 섬기면서 보여준 자신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질에 깨끗했다는 것을 먼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수고해서 자신과 자신과 함께한 사람들이 쓰는 비용을 감당했고 더 나아가서는 돕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에베소교회를 섬기면서 이렇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이렇게 산 이유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 때문인데 너희 에베소교회 장로들도 이 말씀을 기억하고 이 말씀대로 살라는 겁니다.
바울은 설교를 마친 후에 모인 모든 사람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바울이 예루살렘에 환영받기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결박을 당할 것이고 환란에 넘겨질 것이지만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그래도 예루살렘으로 간다, 죽어도 간다는 기도를 하게 될 때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든 이들이 다 크게 울 수밖에 없었고 기도 후에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고 배에까지 가서 전송했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28절에서 바울은 에베소교회 장로들에게 장로들이 해야 할 것이 있는데 자신을 위하고 또 모든 양떼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삼가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삼간다는 말이 무엇입니까?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것이 아니라 stop 멈춰야 할 때가 있는데 그때를 알아서 멈추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절제라는 말일 것입니다. 절제를 헬라어로 엔크라테이아인데 지배력이라는 단어 크라테와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이란 의미의 엔이 더해져서 자기 자신에 대하여 지배력을 사용하는 것을 절제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절제한다고 할 때 적절한 조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하여 지배력을 사용하여 끊어버리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술을 절제하라고 했을 때 적당하게 술을 마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끊어 버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절제한다고 했을 때 신앙생활을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잘라버릴 수 있는 내 안에 자제력, 힘이 어디서 옵니까? 내 힘 가지고는 절제하기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내 힘이 아니라면 누구의 힘으로 가능하겠습니까?
갈5:22~23절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내 안에 자제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하실 때 세상의 그 어떤 법 세상의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는 절제가 이루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물질의 욕심, 성적인 욕심, 명예의 욕심, 마약과 알콜의 중독에서까지도 성령을 힘입어 끊어내고 잘라내지는 절제가 이루어지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32절에서 바울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를 든든히 세우시고 하나님의 기업이 되게 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와 은혜의 말씀으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에덴에서 쫓겨났고 그들로 인해서 땅이 저주를 받았고 자연이 저주를 받았고 자신들도 저주를 받았고 그 후손 모두에 저주가 임했습니다. 만약에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귀중하게 여기고 말씀대로 살았다면 그들은 에덴에서 든든한 삶과 함께 에덴에서의 기업을 마음껏 누렸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봅니까?
자신의 욕구가 강해서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관계가 아니라 나도 하나님처럼 명령하는 이가  되고자 하는 욕구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린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런 욕구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좋은 것들로 자신을 감싸기를 원하는 욕구 그래서 내가 이렇게 능력이 있다. 내가 이런 사람이야 자신을 과시하려는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삶은 곧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관계를 벗어나게 하고 자신이 신이 되어 자신 마음대로 결정하고 움직입니다. 그래서 얻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죽음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불순종의 대가는 육체적 죽음과 함께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영적인 죽음이었습니다.
마치 에덴동산에서 무엇이든지 풍성한 곳에서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처럼  허영과 사치 그리고 탐욕이 가득한 세상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을 광야로 이끌어 내셨습니다. 거기에는 사치가 없고 허영을 채울 것도 없고 탐욕을 부릴 만한 것들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거기 광야에는 인간을 만족시킬 만한 것이라고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보호와 베푸시는 은혜와 긍휼만 바라보는 곳이 광야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광야란 어떤 곳입니까? 질병에 매인 삶일 수 있습니다. 힘이 들고 피곤한 삶일 수도 있습니다. 나약하기 짝이 없는 삶일 수도 있습니다. 가난한 삶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요? 탐욕과 허영은 사치는 아닐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도우심과 위로가 가득한 하나님의 말씀만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아무 것도 없는 광야를 지나고 계시다면 아무 것도 없다고 불평하고 원망 할 것이 아니라 나로 욕심에 묻혀 하나님의 말씀에 벗어나 아담처럼 멸망의 길이 되기보다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서 그 말씀으로 인하여 삶이 견고하고 힘이 있게 하시려고 하시는구나 하고 감사하고 위로 받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끝으로 35절에 바울은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말씀으로 에베소교회 장로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탕자의 비유로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탕자는 독립해서 나도 한 번 잘 살아보겠다고 아버지를 조릅니다. 하도 조르는 까닭에 아버지는 탕자가 독립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것을 나누어 탕자의 몫으로 주었습니다. 탕자는 아버지를 떠나 뭔가 할 것 같았지만 아버지가 준 재산을 모두 허비하고 끝내는 거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거지가 된 탕자는 여기 저기 기웃거려 보았지만 고픈 배를 채울 수가 없게 되자 하는 수 없이 아버지 집을 찾아갑니다. 아버지는 그런 탕자를 기꺼이 받아주었을 뿐만 아니라 몸을 씻기고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가락지를 손가락에 끼워주고 소를 잡아 잔치를 베풀어줍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의 말씀에서 탕자의 아버지는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신데 탕자와 같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주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가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자신이 오신 목적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막10:45절입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예수님은 죄 때문에 멸망당할 인생들을 위해서 그 멸망을 대신 당하시고 우리인생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의 목숨까지도 주시려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아낌없이 내어 주시고 우리로 죄에서 씻어 정결하게 하셨고 죄 없는 깨끗한 자가 누리는 복 천국을 소유하게 하셨습니다. 히10:10절입니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그리고 이어서 14절에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17절에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악이 기억되지 않게 없어진 것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자신을 주심으로 이루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구원 받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예수를 높이고 사랑하며 그를 경배하는 복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도 어떤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신다고요? 주는 자
미국 개척기 때 역마차가 교통수단으로 사용될 때인데 역마차에도 1등석 2등석 3등석이 구분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무슨 조그만 마차에 그렇게 차등을 둘 수 있을까 모두 똑같이 앉아서 좁은 공간에 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할 수 있는데 차등을 둔 것에 이유가 고갯길에서 밝혀진다는 것입니다. 고갯길을 만나면 마부가 조용히 외친답니다. 1등석 손님은 그대로 앉아계시고 2등석 손님은 내려서 걸어가시고 3등석 손님은 마차가 잘 올라갈 수 있도록 뒤에서 밀어 주세요 그런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의 정신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라고 생각이 되십니까? 1등석에 앉아 있는 손님도 아니고 내려서 걸어가는 2등석 손님도 아니고 마차 뒤에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을 주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엔크라테이아 절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쓸모없는 것들을 끊어버리는 그리고 비록 남들과 비교가 되는 광야의 길을 걷고 있어도 말씀에 붙들려 하나님의 위로와 베푸시는 은혜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그리고 주님처럼 우리 모두 주는 분들이 되셔서 진정 복된 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일오전 설교동영상
24년 5월 12일 주일 예배 영상
하박국 2:4 김용우 목사
2025년 5월 12일
교회앨범
봄맞이 교회 대청소 및 새단장 
동영상앨범
22년 낙도선교회
- -
-
선유중앙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전체 최근게시글
  • 선유중앙교회 SNS를 방문해 보세요
    교회명 : 선유중앙교회 | 담임목사 : 김진수 | 주소 : 10811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독서울 5길 18-30
    교회전화 : 031-954-1080, 953-5977 | Fax : 031-954 1040 | 목사관 : 031-952-2097 | 이메일 주소 : yegrim@hanmail.net
    Copyright ©1955~2024   sunyou.or.kr. All Rights Reserved.
    031-954-1080
    031-954-1040
    yegrim@hanmail.net
    031-954-1080
    선유중앙교회 전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