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요환
작성일 07-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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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야생화 탐사(07년:3차원정)
탐사기간 : 2007.06.27. ~ 6.29 (3일간)
날씨 : 첫날 맑음, 둘째날 비, 세째날 비
사용카메라 : 니콘 D-200 (17~50 즘렌즈와 70~180 마이크로렌즈 사용)
글과 사진 : 최요환
6월 26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우리 일행 12명이 함께
중국 남방항공 여객기를 타고 출발하여 중국 장춘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중국 연변 천파여행사의 33인승 전세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는 고속도로와 공사중인 지방도로를 이용해서 무려 8시간 걸려서
백두산 서파의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 - ↓3. 둘째날 즉 백두산에서의 첫날 아침 백두산 서파 산문 / 이곳은 셔틀버스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 - ↓4. 무려 25,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백두산 산문에 입장하는 우리팀
![]() - ↓5. 셔틀버스에 오르려 하다가 25인승을 30만원에 대절하여 이동
![]() - ↓ 7. 왕지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복주머니난에 홀린 우리팀 / 뒤로 전세버스
![]() - ↓ 8. 서백두의 왕지로 가는길 /이곳은 그동안 공사를 하느라 아직 개방이 되지 않은 지역 입니다
![]() - ↓10. 왕지 : 백두산에는 커다란 분화구 3개가 있는데 첫번째가 천지, 두번째가 소천지, 세번째가 왕지 입니다
![]() - ↓11. 백두산 고산화원 / 멀리 희미하게 구름에 싸인 백두산 연봉이 보입니다
![]() - ↓13. 이곳은 남파(남백두)의 금강폭포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백두산을 촬영한 사진으로
이사진에서 보이는 백두산은 모두가 북한에 속해있는 부분 즉 정상부는 북한땅이고. 하단부는 중국땅 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정상은 1/2, 하단부의 3/4은 중국땅 입니다)
![]() - ↓14. 둘째날 : 새벽 6시 입산해서 특별 셔틀을 타고 서파 주차장에 내려서
5호 경계비로 올라가는 우리팀 / 출발 하자마자 선두와 후미의 차이가 이렇게 많이 벌어지더군요
![]() - ↓15. 비를 맞으며 1,0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는 우리님들
![]() - ↓ 16. 아직도 많은 눈이 남아있는 백두산의 연봉을 넘어가는 우리님들
![]() - ↓ 17. 서파까지 종주(약 8시간 거리)하는 도중에 엄청난 면적의 개감채 군락지 입니다
![]() - ↓19. 선두와 후미가 자꾸만 멀어져 갑니다 / 사진의 희미한 부분은 카메라 렌즈에 빗방울이 맺힌 부분
![]() - ↓20. 송강하 시냇물가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또 끝이 보이지 않는 능선을 걸어갑니다
↓22. 맨 앞의 빨간 복장이 중국의 산악 가이드 입니다
↓23. 힘들게 따라오는 우리님들 / 사진의 연봉을 모두 넘어왔음
↓24. 사진은 모두 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름속 안개속이 2/3이었고
중간중간 구름이 걷히는 순간에 촬영 / 그래도 렌즈에 빗방울이 부딪히는것은 피할수 없음
↓ 25. 실제로는 이런 풍경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 26. 아주 특이한 지형이지요?
↓27. 아직도 엄청나게 눈이 쌓여있는 난구간을 넘어가는 우리님들
↓ 28. 중국의 백두산 구조대 천막 / 우리는 비를 피해 이곳에 들어가 점심식사를 했어요
↓ 29.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가 눈에 보입니다 / 맨아래 빨간 지붕
↓30. 위에서 조금 내려가면 좌측에 조그만 폭포가 있습니다
↓ 31. 노랑만병초가 꽃을 피우고 있는데 아직도 많은 눈이 남아있는 모습이
바로 백두산의 진풍경입니다 (카메라에 빗물이 많이 묻어서 사진이 엉망 입니다)
↓32. 조금더 내려가서 촬영
↓33. 더 많이 내려가서 촬영
↓34. 조금더 내려가면 이렇게 하늘매발톱 군락지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 렌즈를 닦고 촬영
↓35. 세째날 아침 천문봉에 올라가는 지프정류장에서 / 잠시 비가 소강상태 이었음
↓ 38. 지프로 천문봉에 올라갔는데 비가 많이 내려서 일부 회원들은 산행을 포기하고
결국 9명이 천문봉에서 달문을 거쳐 천지 물가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급경사 앞에 도착하자 빗방울이 조금씩 약해지고 시야가 넓어져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 39.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달문에 내려와 남쪽 방향의 봉우리에 구름이 거쳐 있는 모습
↓40. 드디어 천지 물가에 도착하자 빗방울이 그치고 천지가 이렇게 맑게 보였습니다
다만 천지 둘레의 산봉우리는 모두 구름에 덮혀 있고 물가에는 커다란 얼음이 둥둥 떠 다닙니다
천지 호수의 건너편은 북한땅 입니다
- ↓41. 드디어 천지 물가에 일행이 모였습니다 ( 3명이 빠졌네요)
![]() - ↓43. 자연적으로 솟아나오는 온천물에 계란을 박스채로 삶아서 팝니다(3개 천원)
![]() - ↓45. 이때가 저녁때 이어서 농부가 소떼를 몰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
우리 일행은 연변에 9시경 도착해서 중국식 냉면을 먹고 호텔에 투숙했으며
다음날 새벽에 연변에서 장춘행 국내선 여객기를 타고
장춘에서 잠시 기다려 인천행 여객기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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