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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후1:13~16 “당신은 누굴 기쁘게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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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작성일 20-12-11 18:08    조회 4,532    댓글 0  
 
살후1:13~16      “당신은 누굴 기쁘게 하고 있습니까?”      20.12.13
오늘 또 다시 비대면 예배를 시작하는 첫 번째 주가 되었네요 성탄과 연말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을 염려한 중대본이 앞으로 3주 동안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함으로 우리교회도 본당 당회원 포함 스무 명으로 중 삼층은 영상 팀 제외 하고 열 명으로 중고등부실 스무 명 그리고 유초등부실 스무 명, 청년부실 스무 명으로 1,2부 각 구십 명으로 예배 인원을 제한을 두고 드리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사상 세 번째 팬데믹을 선언한 후 12월11일 통계에 의하면 누적 확진자는 칠천만 명이 이미 넘었고 사망자가 백육십만 명에 이르는 총성만 없지 사실상 총성 없는 전쟁이 아닐 수가 없는 거지요
아스트라,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백신 개발에 성공하여 우리나라도 사천사백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소개하지만 언제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 또 부작용 발생도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눈을 돌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했던 것처럼 대하20:9절에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그렇습니다. 지금이 생명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하심을 구해야 할 때가 아닌 가 싶습니다.

13절을 볼까요.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여기서 눈에 띠는 말씀은 <낙심하지 마라> 헬라어 <메, 마라 엥카케세테, 낙심하다>거든요 그런데 엥카케세테, 낙심하다의 원형 엥카케오는 <완전히 정신 줄을 놔버리다> 또는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버리다>라는 의미거든요 그렇다면 그 당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완전 실망해서 정신을 놔버리고 녹초가 된 때가 어떤 상황이었답니까? 안타깝게도 선을 행하는 중이었다는 겁니다. 선이란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에 따라서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이 선이라고 배웠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이 선한 일이요 이는 곧 주의 일이라는 건데 그렇다면 뭡니까? 우리가 선한 일 주의 일하다가 낙심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정신 줄을 놔버리고 몸과 마음이 지쳐 녹초가 되어 낙심하게 되면 이 순간을 가장 좋아할 이가 누구겠습니까? 당연히 사탄이지요. 낙심하고 있는 우리에겐 무슨 유익이 있을까요? 아무런 유익이 없지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네요 당신은 좋은 그리스도인이 맞군요 세상 사람들로부터 들어야 할 소리지만 이 소리 못지않게 우리는 우리의 태도와 모습에서 누구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가하고 스스로 물어야 한다는 겁니다 분명한 것은 뭡니까? 우리의 모습과 태도로 인해 실제로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거지요
지금 우리의 모습과 태도는 과연 누구에게 기쁨을 주는 것일까요? 세상 사람들은 당연히 사람들을 기쁘게 할 것이지만 우리 믿음의 형제들은 주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반대로 마귀가 기뻐할 수도 있다는 거거든요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종들이잖아요 그리스도의 종들은 어떤 사람들이랍니까? 갈1:10절에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그리스도의 종들이 하는 일은 사람 좋게 하는 일도 아니고 사람들의 기쁨 때문에 하는 일도 아니라 뭡니까? 오직 하나님을 좋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겁니다.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새 부대가 되게 하여 주사 주님의 빛 비추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2)>
사탄이 우리 예수 믿는 이들을 공격할 때 주로 사용하는 무기가 여럿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낙심이랍니다. 낙심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와 같은 똑같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거지요 영어 디스크레지멘트, 이 낙심의 덫에 걸리게 되면 육체와 마음이 녹초가 되어 힘이 빠지고 모든 의욕이 사라지며 의기소침해지고 무엇보다 선한 일을 중단하게 된다는 거 아닙니까?
이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세력이 누굽니까? 사탄과 어둠에 속한 영들이라는 거지요 낙심하면 선한 일이 중단이 되니까 그래서 사탄은 온갖 수단을 총동원해서 어떻든지 우리를 낙심시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거지요. 그러므로 바울사도는 낙심하다 엥카케세테 앞에 메 금지명령어를 사용해서 주위의 아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자들로부터 회의에 빠지게 되고 또는 용기를 잃게 하는 상황에서 ‘결코 주저앉지 말아’ 라고 명령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갈라디아교회에 보낸 편지 갈6: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낙심하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하면 다 이루게 돼 하고 권면하고 있는 거지요
낙심과 사촌이 근심이래요. 근심과 낙심은 항상 바늘 가는데 실가는 것처럼 따라 간답니다.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고 자동차의 두 바퀴와도 같다는 거지요 근심이 오면 낙심도 따라 오고 낙심이 있는 곳에 항상 근심도 동행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요14:1절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나님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이 선한 것임도 믿습니까? 그렇다면 화가 복이 될 것을 믿음으로 받는 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이라는 거잖아요
또 낙심과 근심의 이웃쯤 되는 것이 염려인데 염려에 둘러싸이면 믿음의 눈이 가려져 마땅히 볼 것을 보지 못하게 된답니다. 그렇습니다. 염려와 근심 그리고 낙심은 코로나19와 같은 것으로 봐야 할 것인데 코로나19가 대단히 나쁜 것은 뭡니까? 하나님보다 주변의 형편과 처한 상황을 크게 보게 한다는 거지요. 반면에 하나님이 작아 보이게 하고 마치 계시지 않으신 것처럼 여겨지게 하잖습니까? 이것이 바로 사탄이 우리에게 노리고 있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대해 이천 년 전에 로마의 감옥에 갇혀서 순교를 기다리던 바울사도를 통해 성령께서 우리에게 이미 처방전을 써줬잖습니까? 우리가 취할 태도는 약속의 말씀을 단순하게 믿고 구하는 겁니다. 앞이 캄캄하고 막막하고 두려울 지라도 빌4: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이렇게 하시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15절을 볼까요.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심신이 지쳐가고 있을 요즈음 <조금만 더 힘을 내자 > 서로를 위로하고 토닥여 주며 아픔과 염려를 함께 나누고 손을 잡아준다면 비록 힘들지만 견디게 될 거고 극복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혜서인 전4:10절에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같이하면 가치가 있어진데요 받아주잖아요 그러면 바다가 된데요 뭡니까? 같이하는 것이 그 만큼 좋다는 거 아닙니까? 같이 하면 큰 힘이 되고 안 되는 것도 되게 하잖아요.
어떤 이는 그냥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모두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사람이 있잖습니까? 예수 믿는 너와 내가 합하면 우리가 되고 주 안에서 하나가 된 우리가 되면 성령께서 행하시는 능력의 역사가 더하여 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마18:20절에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롬8: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렇습니다. 한 사람은 약하고 부족해도 너와 내가 힘을 합하고 우리가 되어 뜻을 모으면 놀라운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고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사랑실천헌금과 선교헌금이 바로 그 의미 아닙니까? 너와 내가 주 안에서 하나 된 우리가 되어 힘을 모으게 될 때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 지역과 세상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우리가 되어 주님이 함께하시고 도와주시면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뀔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를 거부하는 자들에 대해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랍니다. 왜 그렇습니까? 물이 물감에 섞일 때 물감 색으로 변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거지요 안 좋은 걸 따라 가는 것이 인간의 습성이기 때문에 경계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부끄럽게 하랍니다. 여기 ‘부끄럽게’ 헬라어 ‘엔트라페’의 원형 ‘엔트레포’는 ‘빙 돌다’ 또는 ‘방향을 바꾸다’니까 ‘스스로 돌이키게 하라’는 의미거든요 그러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뭐예요? 자신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한 이 서신을 순종치 않는 자들에 대해 원수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같이 여기라는 겁니다. 실제로 교회 내에서 사람들을 원수와 같이 대하는 경우가 있어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거지요. 데살로니가교회에 이런 모습이 있었다는 거거든요 이에 대해 원수가 아니라 형제처럼 권면하라고 말씀하고 있음을 봅니다. 여기 권면은 아버지가 자식을 훈계하는 것처럼 하는 권면이 아니지요 마치 자신에게 하듯 하는 권면인 거지요

16절에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것을 바울의 축도라고 말하거든요 평강은 오직 평강의 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는 거지요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때마다 일마다 시간적 측면과 공간적 측면 모두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평강을 얻을 수 있다는 거지요 뭡니까? 언제나 평강에 사로잡혀있기를 원하는 거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평강에 사로잡혀있기를 원하는 거잖아요 왜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인은 어떻습니까? 사48:22절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이 평강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때 찾아오지요 사26:3절에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삶 속에 사48:18절에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그러므로 항상 기억할 것이 뭡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렇습니다. 항상 언제나 어디서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는 다윗의 고백처럼 사람보다는 하나님이 더 보이고 환경보다도 하나님이 더 보이는 그래서 하나님의 강같이 흐르는 평강과 함께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는 그런 삶이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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