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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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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목사   작성일 07-05-26 00:00    조회 5,670    댓글 0  
 
마19:1~22절      “네 가지 주제와 두 부류의 사람들”   2007. 5. 27
벌써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하나 둘씩 질병을 갖지 않은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우리는 질병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의 외손주 진현이가 앞 이빨이 상해서 세브란스 병원 치과병동에 갔다가 마침 점심시간인지라 병원식당을 찾아갔는데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점심을 먹을 수는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줄을 서고 시간을 기다려 식사를 하긴 했습니다마는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병원에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 질병이 가지는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질병은 한 개인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질병은 개인을 지나쳐 가정을 절망과 비통함으로 떨어뜨리고 맙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병들면 병든 그 한 사람을 위해서 온 가족이 신경을 쓰고 매어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음식부터 시작해서 돈 문제까지 모든 것이 아픈 한 사람이 중심입니다. 아픈 사람을 위해서 전담하는 한 사람이 따라 붙어야만 합니다.
그러니 질병이 주는 해악이 얼마나 비생산적인지 모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보니 예수님이 갈릴리를 떠나 요단강을 건너서 유대 땅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어느 새 몰려왔는지 큰 무리가 예수님을 좇아오고 있었습니다. 이들 중에 대부분이 질병을 가지고 있는 자들과 그의 가족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마17:22절입니다.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예수님 사역의 목적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유대의 지도자들과 대제사장들에게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죽으심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데 동조하는 것과 예수님의 다스리심을 거부하실 것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병든 가족을 데리고 예수님의 주위로 모여들었을 때에 예수님의 마음은 긍휼하심으로 넘치셨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제 곧 저들이 예수님의 다스리심을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군중이 되 버릴 것을 아시면서도 고쳐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무한한 긍휼과 능력을 찬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오늘 본문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2절입니다. “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자신을 못 박고 다스리심을 거절하는 무리까지라도 무한한 긍휼로 고쳐주셨다면 오늘날 십자가에 못 박히심이 바로 내 죄인 줄 알고 예수님의 다스리심에 순복하는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에게 그 한없으신 긍휼로 우리의 질병을 고쳐주시므로 개인과 가정에 회복이 일어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2년 전 여전도회 여름 수련회 때 제가 강사가 되어서 말씀을 선포하였고 그때 화정교회 목사님이 급성 백혈병으로 병원 무균실에 입원해 계셨고 그 화정교회 성도들이 슬픈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에 목사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말씀을 마칠 때마다 시간 시간 통성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지금 그 목사님은 많이 회복되어서 목회하고 계십니다.
약5:15절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오늘 설교 마치고 3분 정도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때 무한하신 긍휼을 베푸시는 주께로 신유의 능력이 임하여 치유가 일어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 다음 주제가 요즘 흔하게 일어나는 이혼에 대한 가정문제였습니다. 미국은 몇 년 전에 비해 이혼이 많이 줄고 있는데 전문가의 이야기인즉 경제회복이 가정에 이혼문제를 많이 줄인 것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혼 문제가 심각하게 많아진 것은 아마 경제의 어려움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생기는 폭음과 폭력 무책임과 의심이 오늘 날 부부의 관계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주의에는 두 랍비가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는데 하나는 힐렐이고 하나는 샴마이였습니다. 랍비 힐렐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20년 전에 세상을 떠난 사람이었는데 그의 주장은 모세의 말에는 오늘날의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도 포함하고 있다고 하였고 반면에 샴마이는 단 하나의 이유인 간음만이 이혼의 사유라고 하여서 이 두 랍비간에 늘 격렬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래서 이 논쟁을 예수님께 내 놓았던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힐렐과 샴마이를 무시하였고 모세를 지나쳐서 영원불변의 원리로 돌아갑니다. 태초에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으로 원칙을 세우고 계시는 것입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사람이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되는 하나님이 세우신 신성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짝 지워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는 말씀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의 조건이 되는 것에 대하여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가출이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합니다. 아이가 있고 남편이 있는 아내가 가출을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진단 받기를 한센스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조용히 짐을 꾸렸고 한센스전문요양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친청식구도 모르고 남편도 자녀들도 모릅니다. 그분은 그 요양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자신은 조금 낫기 때문에 다른 중환자들을 돌보며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곳 교회에서 박집사님으로 통하고 있는 그분이 그곳 전도사님께 말하는 내용입니다. 자신이 가족에게 지금 여기에 있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 것은 주변사람들이 알면 자녀들의 장래와 취직과 결혼에 나쁜 영향이 미치는 것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자신을 찾겠다는 남편과 자녀들이 몸부림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참는다는 것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13절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참으로 가정의 달을 마지막 주 보내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을 여기서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 자녀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안수해 주심과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주의 제단을 향해서 나오는 이런 축복된 생활이 오늘 날 우리들에게 이루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자신들은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으면서 자녀들은 예수님과 동행하기를 원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부모인 우리도 주님과 동행하고 우리의 자녀들도 주님과 동행케 하여 우리 자녀들이 주님께로부터 복 받는 신실한 일군들로 성장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기서 이런 모습을 꾸짖고 말리는 사람들이 누굽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온 그들의 자녀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환영하며 팔로 끌어안고 축복하셨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품안에 안기어 쉴 수 있도록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 하나의 주제를 영생을 찾아서 예수님을 찾은 부자청년에게서 발견합니다.
이 청년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선한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고 외적인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다 지켰는데 무엇이 부족하냐고 묻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청년에게 밝은 빛을 비춰주었습니다. 네가 선한 선생이라고 말하는 날 소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증거로 네가 좋아하는 것을 내려놓으라고 하셨습니다. 내려  놓을 것이 많은 이 청년은 예수님을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소유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삶의 어려움에서도 건짐을 받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광주 민주화운동이 한창일 때 오기일전도사는 그 당시 정보군인이었습니다. 그는 학생들의 동태를 파악하고 오라는 밀명을 받고 등산객으로 가장하여 광주시내로 잠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초를 서고 있던 다섯 명의 대학생들에게 체포되었습니다. “군인인가? 아니다 그런데 왜 산에서 내려오는가? 아침에 등산 갔다 온다” 학생들은 그의 몸에서 육군이라고 쓴 호신용 권총을 찾아냈습니다. 군인의 신분이 드러난 것이었습니다.
“손들고 뒤로 돌아서라” 곧 총에 총알이 장전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생명을 포기하고 찬송을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그때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예수를 믿는가?” “나는 신학생 전도사다”
“나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종을 죽일 수는 없다.”
예수님으로 오기일전도사는 지금까지 살아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기에서 건지는 능력입니다. 인생의 위기에서 예수님을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건져 주실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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