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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1:3~6절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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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11-10 00:00    조회 5,200    댓글 0  
 
빌립보서1:3~6절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2012. 11. 11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가 너무나 지극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세 가지만 들어주마. 이 사람은 무척 기뻐하면서 무슨 소원을 아뢸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아마도 자기 아내가 퍽 싫었던 모양입니다. 첫 번째 소원으로 지금 마누라를 데려가시고 새 마누라를 얻게 해 주십시오 라고 했던 것입니다 소원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내를 데려가셨습니다.
장례식 날 문상객이 참 많이도 왔습니다. 그 문상객들은 한결같이 \"아이고, 그 좋은 분이 돌아가셨군요.\"하며 \"남들 몰래 이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하고, 참 좋은 일 많이 하셨는데, 그렇게 착하고 복된 분이 돌아가셨군요.\"라고 이구동성으로 죽은 아내를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문상객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으면서 자기 아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고, 그런 사람이 죽어서 되겠나\" 싶어 두 번째 소원으로 하나님께 \"제 마누라를 다시 살려 주십시오 라고 다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두 번째 소원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제 하나밖에 안 남았으니 무엇을 구할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그 하나 남은 소원을 투자할 만큼 귀한 것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아예 하나님께 여쭈어보기로 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 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께서 바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라.\" 이렇게 해서 그는 정말 세 번째 소원을 이렇게 기도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지금의 아내가 너무 사랑스럽고 감사하더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하게 되었답니다. \"현재의 내 처지 이대로 좋습니다. 이대로도 분에 넘칩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주부들이 끼니때만 되면 오늘은 무엇을 재료로 반찬을 만들까 고민이 된답니다. 식구들의 입맛을 생각하면서 냉장고 안을 살펴봅니다. 주꾸미도 있고 달걀도 있고 새우젓도 있고 김치냉장고엔 김치가 있고 주방 탁자 위엔 마른 멸치도 있고 방금 사온 시금치와 가지도 있고 그러고 보니 재료가 많습니다. 이 재료로 적어도 여섯 가지 정도의 음식은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부들은 능숙한 솜씨로 음식을 만들어 상을 차립니다. 상에 둘러 앉아 음식을 대하는 식구들은 기쁘고 행복합니다.
감사도 마찬가집니다. 감사할 거리, 감사할 재료가 우리의 삶과 주변에 찾아보면 많습니다. 바울사도는 아주 훌륭한 감사요리사인 것 같습니다.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감사가 무엇입니까? 받은 것에 대해서 입술로 하는 고마움의 표현입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로마의 옥중에 있을 때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이기 때문에 빌립보서를 옥중서신이라고도 말합니다. 답답하고 편하지 않은 옥 속에서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더라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제한 된 공간에서 제약을 받고 있는 삶을 살고 있으면서 불평 과 원망대신 없는 재료를 찾아서 감사의 음식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깨닫습니까?
우리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감사할 재료를 주시는 분이시구나 젼혀 감사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닙니다. 그러나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나게 해서 그들 때문에 감사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또 발견되는 진리가 무엇입니까? 우리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전혀 감사할 재료라고 생각되지 않는 것을 통해서 감사할 수 있도록 감사의 범위를 넓혀주시는 분이시라는 겁니다. 그래서 빌립보서4:6절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전혀 감사할 수 없었습니다. 형편과 상황은 염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감사의 시야를 넓혀주신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면서 기도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로 그의 감사하는 시야가 넓혀졌을까요? 데살로니가 교회에 먼저 보낸 편지 5장 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凡事(범사) 한문으로 모든 일인데 모든 일에 감사하는 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가르치기를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도 진정 감사함으로 시작하고 감사함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50편 23절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그리고 행위를 옳게 하는 자를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로 여기시겠다는 것이고 그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날 구원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로 예배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날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복음찬송 301장입니다.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불러보시겠습니다.
1. 날 구원 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인해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론 가을 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2.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 것 감사. 헤쳐 나온 풍랑 감사 모든 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 중 위로 감사 측량 못할 은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3.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 꽃 가시 감사 따스한 사랑의 가정 희망 주신 것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을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4. 내게 건강 주심 감사 또한 연약함 감사 햇빛을 주심도 감사 구름 또한 감사해 땀 흘리는 수고 감사 저녁의 안식 감사 부요도 가난도 감사 모든 것 다 감사해
여기 이 찬양에서 배우는 것이 무엇입니까? 가장 작은 것들일 수도 있고 아픔처럼 질병처럼 원하지 않는 것들인데도 감사로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모든 것이 다 감사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반대로 가장 적은 것들에서 시작된 불평과 원망이 나중엔 모든 것을 다 불평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화단에 장미꽃 한 송이가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주인이 볼 때 그 장미꽃 한 송이로 인해 집안 전체가 아름답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장미꽃은 새로운 아침을 시작할 때면 불평으로 시작을 하는 겁니다. 주인님 밤이 너무 춥고 어두워서 싫어요 날 따뜻하고 환한 거실로 옮겨주면 안되나요. 그래서 주인은 장미꽃을 화단에서 화분으로 옮겨 거실에 놓아주었습니다. 얼마 후에 화분의 장미꽃이 또 다시 불평을 늘어놓는 것입니다. 주인님 여기는 나비나 벌이 찾아오지 않으니 너무 심심해요 저를 창가로 옮겨주지 않으면 안 되나요 그래서 주인은 불평하는 장미꽃을 위해 화분을 창가로 옮겨주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장미꽃은 또 불평을 하는 겁니다. 창가에 있다 보니 고양이가 들락거려서 도저히 신경이 쓰인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주인에게 나를 꽃병에 꽂아 주시라고 떼를 쓰는 겁니다. 그래서 주인은 장미꽃 밑 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꽃병에 꽂았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장미꽃은 불평하기를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다시 옛날처럼 화단에 심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화단에 심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뿌리가 잘려져서 시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인은 시든 장미꽃을 쓰레기통에 집어넣고 말았습니다.
감사는 받은 것에 대해 입으로 표현하는 평범한 것이지만 감사할 때 참으로 놀랍게도 우리의 삶에 큰 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선 감사에 능력이 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감사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감사는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워하는 입술의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아무리 없어도 벌거벗지는 않았습니다. 입을 옷이 있고 거처할 장막이 있고 곤란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는 물질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교회가 있고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하는 재능도 일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살펴보니 하나님께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면 이 고마움을 입술로 표현하는 것이 감사일 때 이는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것이므로 매사에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인정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당연히 축복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감사에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창세기1:1절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선포하고 시작되는 것이 성경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신 구원자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새로운 피조물 되게 하셨습니다. 무엇입니까? 우리로 새로운 피조물 되게 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다 그러므로 내가 내 것이 아닙니다. 주의 것입니다. 믿음 또한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우리의 삶을 주인이신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믿는 사람은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할 것도 믿고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주인으로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 사람들이 자신을 인도할 때 백 미터 전방에 무엇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데요. 바로 앞에 물이 고여 있으니까 한 발자국 옆으로 가서 오세요. 바로 앞에 층계가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이제 올라가세요. 그러면 맹인은 그 인도자의 말을 따라서 가다보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하게 된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실 때도 마찬가집니다. 10년이나 20년 앞을 우리는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인도하시는 대로 한 걸음씩 인도하심에 감사하면서 가다보면 마침내 인생역전의 기쁨과 행복 그리고 축복을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반대로 현재의 삶에 불평하고 원망하며 사는 삶은 하나님의 전적인도하심을 믿지 못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부였던 크리소스톰은 말하기를 “사람에겐 근본적인 죄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죄”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 불평과 원망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우릴 합동하여 유익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우릴 끝까지 사랑하시고 마침내 축복하심을 믿는 자들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골2:6절로 7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3:15절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원망과 불평은 이제 그만 이제부턴 지금 형편을 감사하세요 지금의 순간을 감사하세요 감사로 시작하세요 감사로 예배를 드리세요 능력이 나타납니다. 우리 인생을 역전시켜 행복하고 축복되게 이렇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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