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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4:1~9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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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2-25 00:00    조회 6,799    댓글 0  
 
사도행전24:1~9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    2012. 2. 26
바울을 총독 벨릭스에게 고소하기 위해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장로들 그리고 변호사 더둘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약 110킬로미터나 떨어진 가이사랴까지 쫓아왔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더둘로는 바울을 정식으로 기소합니다. 더둘로는 변호사답게 아주 말을 잘합니다. 그리고 그의 결론은 총독께서 바울을 친히 심문을 하셔서 엄중이 처벌하여 다시는 이런 소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말 잘함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장로들 그리고 그들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더둘로는 그리스어로 총독 벨릭스에게 세 가지 조항을 들어서 바울을 기소합니다. 첫째 바울은 흩어져 살고 있는 유대인들을 소요하게 하는 전염병 같은 자라는 것 둘째 바울은 나사렛이단의 우두머리라는 것이고 셋째로 바울은 거룩한 예루살렘성전에 이방인을 들어오게 한 성전을 더럽힌 자라고 바울을 기소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변호사 더둘로는 총독 벨릭스에 대해서는 마음에도 없는 아첨의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기 위해서 먼저 총독 벨릭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대를 다스리는 총독 벨릭스는 어떤 사람인가 성경은 말씀합니다. 22절입니다. 총독 벨릭스가 예수복음에 대해서 바울이 지금 변론한 것보다 사실은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이고 마치 모르는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진실치 못한 인간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거지요 연기하듯이 살아가는 사람에게서 어떤 참된 것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25절입니다. 바울의 설교를 듣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느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도 예수님을 믿겠다 진리를 받아들였어야 옳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보자고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입니까? 영적인 것보다 육신을 위한 것이 항상 우선인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육신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이런 사람에게 올바른 판단은 애당초 무리라는 거지요. 그리고 26절에 결정적으로 벨릭스를 알 수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울을 자주 불러서 이야기를 나누는 목적이 무엇이었다는 것입니까? 뇌물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는 겁니다. 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적어도 벨릭스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이 뭔 일인들 못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에게 과연 정당한 재판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아닐 겁니다. 그리고 27절에는 어떻습니까? 지금 벨릭스가 이년 동안이나 바울을 구금하고 있는 이유가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였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참 비겁한 사람이다 죄 없다면 풀어줘야지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무죄한 한 사람의 인권을 무시하고 있는 이런 사람이 유대민족을 정상적으로 통치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답이 보입니다. 이런 벨릭스총독에게 변호사 더둘로가 뭐라고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합니까? 우리 민족이 벨릭스 총독 각하로 인해서 태평을 누리고 있고 당신의 뛰어난 정치력으로 인해서 우리 민족이 여러 분야에서 참으로 두드러진 개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유대인들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고 또 어디서나 당신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마음에 없는 아첨의 말로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지혜와 지식을 앞세운 아첨의 말로 벨릭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바울은 어떻습니까? 예루살렘에서 부활의 예수를 증거한 것처럼 로마에 가서 나를 증거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그 일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로마로 가기 전이지만 로마 사람 벨릭스가 자주 바울을 불러 자신의 아내와 더불어 예수복음을 들었고 두려워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누가 벨릭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까? 말 잘하는 더둘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예수 믿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바울이 말합니까? 고전2:1절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다” 살전2:4절에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그렇기 때문에 5절에 아첨하는 말을 하지 않았고 탐심의 말도 쓰지 않을 수 있었다 하나님이 이 사실을 증언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려 하지 아니하고 아첨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내게 계신 예수님의 그 삶 자체를 온전히 나타내는 것이 문제해결을 가져오는 능력이 되며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의도가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된다는 것을 알고 그리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는 남이 인정하는 전염병 같은 자인가
지난 해 축산 농가는 구제역이라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자식처럼 돌보던 가축들을 몇 백 마리 심지어는 몇 천 마리를 땅속에 묻어버리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의 순간들을 보냈습니다. 참 전염병이 무섭습니다. 쓸어간다는 말이 맞습니다. 밤잠 설쳐가면서 최선을 다해 지켜 내려고 애를 쓴 공도 없이 어느 날 갑작스럽게 한 마리가 이상 징후를 보이는 순간 이미 전염되었다 보고 인근 축사까지 모조리 다 묻어버리게 하는 그래서 뉴스를 보면서 우리 온 국민이 너무나 가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장로들 그리고 9절에 많은 유대인들 그리고 이들을 대변하는 변호사 더둘로는 바울을 전염병 같은 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의도가 무엇입니까? 빨리 잡아서 해결치 않으면 사회적인 평화를 깨뜨리고 공포에 빠뜨릴 것이라는 것을 강하게 말하려는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울은 무엇을 전염시키고 있습니까? 구제역 같은 전염병이 아닙니다. 사람을 살리는 전염병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입니다. 예수 생명은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네 명의 친구에 의해 들려온 중풍병자도 예수 생명을 만나는 순간 죄에서 벗어나고 육체의 질병에서 벗어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베데스다의 연못에 38년이나 된 병자가 더 이상 나는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마음에 상처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새로운 인생으로 태어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진짜 죽음의 전염병을 가졌던 나병환자가 예수의 생명으로 전염될 때 죽음의 전염병에서 떨쳐 일어났고 전혀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의 생명으로 전염될 때 죽었던 나사로도 나인성 과부의 아들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간음을 일삼던 사마리아성의 여인도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마다 전염되어 생명을 얻는 축복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이 예수 생명을 바울이 사방을 전염시키는 전염병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발을 당한 것입니다. 고발할 일입니까? 아닙니다. 격려하고 축복할 일입니다.
생명을 전염시켜 옳지 않은데서 옳은 데로 사망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악한 행실에 빠진 자를 회개케 하여 선한 사람으로 병든 자를 건강한 자로 나쁜 마음을 가진 자를 좋은 마음을 가진 자로 심령이 상한 자를 심령이 복이 있는 자로 바울이 가는 곳마다 전하는 예수 생명으로 인해 마치 전염병처럼 과거와 현재가 전혀 다른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져 갔습니다.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 바울 자신이 그랬습니다. 자기 생각으로는 하나님을 위한다고 그래서 나선 것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핍박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달라졌습니다. 핍박하던 과거의 바울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으로 살아도 자신의 명분을 위해서 죽어도 자신의 생각을 위해서 뛰던 사람이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해 사는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예수 생명이 전염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생명을 전염시키는 전염병이 된 것입니다.
주일날 오후만 되면 전도지를 들고 나가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누어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 오후엔 얼마나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지 전도지를 나누어 줄 수 없다고 판단이 선 이 사람은 몸도 피곤하고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자신의 집 서재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밖에 나갔던 아들이 돌아와 아버지가 서재에 계신 것을 보고 어째서 오늘은 전도지를 돌리고 있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쉬고 있다고 대답을 해줬습니다. 그러니까 아들이 아빠 비 오는 날에는 하나님이 사람들을 구원하시지 않는거야 하고 물었습니다. 절대로 그건 아니지만 아빠가 좀 피곤도 하고 그래서 쉬고 있어 이에 아들이 아버지의 전도지를 들고는 아빠, 아빠 대신 내가 전도지를 돌리고 올게 하고는 집을 나갔습니다. 비가 오기 때문에 전도지를 돌리는 것이 쉽지 않았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야 마지막 전도지가 소년의 손에 남겨있었습니다. 소년은 마지막 전도지를 가지고 가장 가까운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몹시 침통한 표정을 지닌 한 여인이 누구세요 하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아줌마 미안해요 저는 아줌마께 이 전도지를 전해드리려고 왔어요 하면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주일날 예배시간에 목사님이 혹시 간증하실 분 있으시면 하시지요 그때 한 여인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한 순간에 남편과 자식을 잃어버리고 오래 동안 갈등하다가 자살을 결심하였습니다. 그날은 비가 몹시 많이 오는 주일 저녁이었는데 목을 매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을 때 갑자기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문을 열고 보니 어린 천사가 저에게 전도지 한 장을 내밀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나를 버리시지 않으셨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면서 간증하는 그 여인의 얼굴을 성도들이 보니까 지난 과거의 침통함 대신 하늘빛이 감돌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나는 무엇을 전염시키는 사람이라고 사람들이 보고 있습니까? 우리 기독교의 핵심에서 벗어난 것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예수 생명이 우리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 다른 부수적인 것들을 핵심으로 삼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분명 함께 하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라면 우리 또한 바울처럼 예수 생명을 전염시키는 분들로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무엇이 성전을 더럽게 하는 것인가?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장로들 그리고 변호사 더둘로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찾아 들어와서 성전을 더럽게 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시는 것은 달랐습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지 않을 때 더러워진 성전으로 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더러워진 성전을 청소하셨습니다. 상업화되고 기업화 된 교회를 더럽다고 하셨고 모두를 내어 쫓으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내 집은 만민이 누구든지 와서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사56:7절입니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무엇이 성전을 성전답게 합니까? 기도하는 집이 될 때 기도하는 집이 되면 거기서 드려지는 제사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로 소문나는 은혜가 있기를 바라며 나는 기도하는 사람으로 인정되시기를 바라며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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