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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3:12~35절 “바울을 죽이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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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2-18 00:00    조회 7,708    댓글 0  
 
사도행전23:12~35절     “바울을 죽이려는 사람들”      2012. 2. 19
산헤드린공회에 서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증거 한 바울에게 그 다음날 바울을 죽이기 위해서 40명의 유대인들이 암살단을 조직을 했습니다. 이 암살단은 맹세하기를 바울을 죽이기 전까지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 결의까지 하였고 구체적인 행동계획까지 세웠습니다.
그 계획은 이러했습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 그리고 공회가 바울에 대해서 좀 더 물어볼게 있다고 천부장에게 기별을 넌다면 천부장이 바울을 공회당으로 데리고 오지 않겠느냐 그때를 놓치지 않고 우리 암살단 사십 명이 적당한 매복 장소에 숨어 있다가 바울을 급습해서 죽이겠다는 암살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비밀이 없는 법입니다. 이 비밀을 바울의 조카가 알게 되어 바울에게 알렸고 바울은 조카를 천부장에게 보내어 천부장이 알게 되어서 천부장은 당시 유대를 통치하고 있는 벨릭스총독 앞에 서서 변론할 수 있도록 밤중에 몰래 보병과 기병을 동원해서 안전하게 호송을 하게 함과 동시에 로마의 총독 벨릭스에게 바울에 대한 짧은 편지를 보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지금 이 사람은 로마의 시민인데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죽이려는 이유는 저들이 믿는 율법적 해석이 서로 다르다는 것 때문인데 제가 볼 때는 절대로 죽이거나 결박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죽이려는 음모가 있다고 누가 알려줬기로 최고 재판장이신 당신께 보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을 고발한 사람들도 당신께 보내니 최고 재판장인 당신의 판단에 맡긴다는 그런 내용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자 여기서 참된 열심과 잘못된 열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울을 죽이려는 사람들 바울과 같은 하나님을 믿는 히브리 유대인들이라고 했습니다. 도대체 같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일이 무엇 때문일까? 바울은 롬10:2~3절에 이렇게 그 이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있지만 하나님의 종인 바울을 핍박하고 죽이려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다보니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는 것이 안 되고 자기가 잘못 알고 있는 그것만을 위해서 하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무지는 결국 자기 의만 나타내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대적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바울 자신의 경험 속에서 얻은 진리로 바울 자신이 그랬었습니다. 디모데에게 먼저 보낸 편지인 딤전1:12절로 13절에서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자신이 예수를 믿지 않을 때 하나님을 그리고 말씀을 알지 못해서 그렇게 잘못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헬라어 ‘열심’ 이라는 말은 ‘끓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답니다. 그런데 예전의 바울처럼 지금 바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은 잘못된 열심 때문에 그 마음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음을 봅니다. 어느 교회의 목사님이 성지순례를 갔다가 옛 친구를 만났답니다. 옛 친구가 묻기를 자네 교회의 성도는 몇 명이나 되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교회의 그 목사님이 친구에게 말하기를 한 천 명 되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옛 친구가 참 대단하구만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열심을 내는 성도들은 모두 얼마나 되는가 하고 또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교회의 그 목사님이 대답하기를 모두가 적극적으로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지 한 이백 명은 주님을 위해서 매우 적극적이고 열심이지 그리고 남은 팔백 명도 적극적이고 열심인데 그들 모두는 마귀를 위해서 열심이지 그러더랍니다. 잘못된 열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데서 오고 그 결과는 하나님을 슬프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베드로사도는 벧후3:18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그러므로 잘못된 열심이 아닌 참된 열심이 나의 열심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을 배우는 일에 적극적인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울을 암살하려는 그릇된 열심을 가진 이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서 맹세를 하고 있음을 봅니다. 뭐라고 맹세합니까? 바울을 죽이기 전까지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하나님께 맹세하였습니다. 맹세는 히브리어로 쉐브아라 하고 헬라어로는 호코스라고 하는데 맹세는 반드시 지켜야 하고 절대로 변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 변하고 잘 지키지 못하는 연약한 인간은 맹세를 해서는 안 됩니다. 맹세는 반드시 변치 않고 지킬 수 있는 자가 하는 것입니다. 맹세를 변치 않고 지켜낼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밖에 없으십니다. 히7:20~21절입니다.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된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예수님의 맹세는 자신을 내어주시므로 되는 제사장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중보가 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기꺼이 자신을 십자가에 죽는 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리고 맹세하신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맹세대로 반드시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맹세는 어떻습니까? 자신을 내어주는 맹세를 합니까? 못합니다. 그러면서도 맹세한다는 말을 얼마나 쉽게 합니까?
베드로는 마26장72절에 보통 일반적인 맹세를 합니다. 어떤 맹세 나는 예수를 모른다는 맹세였습니다. 74절에 가서는 저주하면서 맹세하기를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정말 알지 못합니까? 아닙니다. 너무나 잘 압니다. 그런데도 지키지 못하는 맹세를 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맹세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5:33~36절입니다.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37절입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오늘 본문에 맹세한 사십 명의 암살단은 어땠을까요? 그 맹세 지켰을까요? 그들이 굶어죽었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니  당연히 못 지켰습니다. 우리도 지킬 수 없는 일에 대하여 맹세하지 말고 다만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만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생각할 것은 참으로 놀랍기만 한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요즘 이슬람 자살테러가 빈번한데 대단히 무섭습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하여 가하는 무차별적인 테러입니다. 그저 많이만 죽일 수 있다면 좋다는 그런 주의 같습니다. 이들이 자살테러를 하는 이유는 이슬람의 적과 싸우는 성전을 지하드라고 하는데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겐 천국에 있는 칠십이 명의 처녀들을 얻는다는 저들이 믿는 코란의 한 구절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테러에 이용되는 이유 중 하나는 현 세상에서의 남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여성이 갖는 낮고 천한 지위로부터 벗어나 천국에서 우월한 삶을 살겠다는 생각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을 죽이겠다고 맹세한 사람은 사십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자살테러 못지않은 극단적이고 철저한 원리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의 목숨이 대단히 위태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바울의 위태로움에 대하여 예수님은 미리 아시고 11절에 밤중에 찾아오신 것입니다. 바울이 잠을 자고 있었는지 아니면 기도하고 있었는지 자세한 것은 모르겠지만 바울 곁에 주님이 서셨고 담대하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사명에 대하여 언급하시기를 여기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한 것처럼 로마에 가서도 나를 증거하여야 하리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바울은 로마의 군부대 영내에 있는 옥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십 명의 암살단이 조직되었는지 사실은 아무 것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밖에서 사람을 통해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바울의 생질이 그들의 음모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준비하셨습니다.  바울이 자신을 암살하기 위한 사십 명의 암살단 조직되었고 구체적인 행동계획까지 세워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이 생질에게 아무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이 나를 기적처럼 지키실 것이라고 말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한 백부장을 청하였고 자신의 생질을 천부장에게 인도해서 무슨 말을 듣게 해달라고 부탁하였고 그래서 천부장이 사태를 파악하고 한 밤 중에 백부장 둘을 불러서 보병 이백 명 그리고 기병 칠십 명 그리고 창을 든 병사 이백 명으로 바울을 호위하게 해서 무사히 호송을 마쳤다는 것입니다.
수만 명의 예수 믿는 유대인들이 있는 예루살렘에 바울의 구명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언급하지 않습니다. 베드로도 야고보도 있었지만 그들이 기도나 사람들을 동원해서 도왔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바울의 생질을 암살단이 머무는 곳에 머물게 하셨고 그 생질은 훌륭하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천부장을 세워서 바울을 위해서 완벽하게 보호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겉으로가 아닌 배후에서 그러나 분명하게 하나님이 바울을 돕고 계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서 역사하고 계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상식처럼 하는 그 모든 일에도 하나님의 섭리는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6:1절에 아하수에로 왕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잠이 오지 않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셨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왕은 내시를 시켜 왕궁의 역대일기를 읽게 해서 모르드개의 공로를 잊고 지난 것을 알게 하였고 그리고 이스라엘백성을 죽음 직전에서 구원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기적이었습니까? 아닙니다. 마치 우리의 일상에서 상식처럼 되어지는 모든 일들을 통해서 당신의 백성을 도우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이같은 일들이 우리의 삶에도 여지없이 나타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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