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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2:24~30절 “로마시민의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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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2-04 00:00    조회 7,065    댓글 0  
 
사도행전22:24~30절            “로마시민의 특권”           2012. 2. 5
지금까지 바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있다가 왜 이렇게 분개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한 가지 이방인으로 가라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유대인이란 하나님의 선택한 백성이요 하나님의 법인 율법을 받은 백성으로 유대인들은 우월한 백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요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이방인이란 하나님이 버린 백성이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인 율법이 주어지지 않은 자신들 마음대로 사는 저주 받은 백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서 이방인을 짐승인 개처럼 취급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복음을 이방인에게로 전하라 하셨다는 바울의 말을 들으면서 분개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천부장은 부하들에게 바울을 자신들의 영내로 데리고 가라고 명했고 저들 유대인들이 바울의 말을 듣고 저 정도로 분개한다면 필시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히브리말로 전하는 바울의 말을 히브리 유대인들은 들을 수 있었으나 이방인인 천부장과 로마의 군대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영내로 끌려가서 채찍질과 심문을 당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군병이 바울을 가죽 줄로 묶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이 곁에 있는 로마 백부장에게 너희가 로마시민인 나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 할 수 있느냐 그러니까 백부장이 듣고 가서 이 바울이란 사람이 로마시민이라고 하는데 어쩌면 좋겠느냐는 말에 천부장이 직접 바울에게 다가가서 정말 네가 로마시민이냐 그러니까 바울이 맞다 내가 로마시민이다. 이에 천부장이 말하기를 나는 돈을 많이 들여서 로마시민권을 얻었는데 너도 그러냐 이에 바울이 대답하기를 아니다 나는 본래 나면서부터 로마의 시민으로 태어났다는 대답에 천부장이 두려워했고 그 다음날 바울의 묶인 것을 풀고 공회로 데려가서 왜 바울을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공회 앞에 세웠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택하여 부르셨을 때 유대인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방인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바울도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바울은 회심사건 속에서 예수 믿는 유대인 아나니아에게 자신에 대한 사명이 무엇인지를 들었습니다. 행9:15절입니다.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주된 사명이 이방인과 세상의 이방 임금들 그리고 이방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백성을 위한 부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2:9절에 “또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함이라.”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유대인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방인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그리고 오늘 본문에 이 사명은 예루살렘성전에서 기도할 때 황홀한 경험에서 주님이 말씀해 주신 것에 비롯된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와서 복음을 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에게 맡겨야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굳이 예루살렘성전으로 올라왔습니다. 올라 올 때 기도하는 분들이 말렸습니다. 올라가지 말라 올라가면 결박을 당하고 어려운 환난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만류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라고 그렇지 않으면 내가 화를 당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고 그래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귀한 사실을 하나 깨닫습니다. 뭐냐 하면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각을 지워버리지를 못했습니다. 어떤 생각이냐 하면 자신이 유대교에 열심과 정통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에게 자신이 복음을 전한다면 훨씬 나은 복음적 성과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예루살렘성전에서 기도하다가 신비한 체험에서도 예수님은 바울에게 나가라 아니다 떠나라 유대인들은 나를 전하는 네 말을 듣지 않는다 나는 너를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가 가는 곳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믿는 자의 수가 늘어나고 하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지금 예루살렘에 다시 와서 복음을 전하지만 한 사람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대로 하면 훨씬 잘 될 것 같은데 그것이 오히려 안 되더라는 것입니다. 지금 바울의 실수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목적하신대로 살아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주일 오후에 회사에 나가는 것에 대하여 신앙생활에 별 문제가 없겠다고 생각을 하고 회사를 결정했습니다. 주일예배도 드렸고 성가연습도 마쳤고 출근하는 것이니 괜찮다고 생각을 해서였습니다. 이분이 다니는 회사는 세상적으로도 알아주는 대기업에다 능력을 인정받아 임원까지 되었으니 그 대우는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분의 마음은 평안치 못했고 방황하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인가도 생각해 봤지만 하나님께 묻지 않고 주일날 회사를 가는 것에 대해 결정한 것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가정예배도 드리고 성경공부도 시작하고 하면서 사직서를 내게 되었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자로서 너무나 무책임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들었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도 있었지만 아내의 격려와 우리 하나님은 항상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이겨낼 수가 있었습니다. 결정은 내가 하지만 책임은 하나님이 지신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힘을 얻고 쉬는 동안 가족여행도 하고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주고 아빠로서의 책임도 감당하면서 가족관계가 좋게 회복이 되어졌습니다. 더욱이 주일날 온 식구들과 함께 예배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기쁨이었고 축복이었습니다. 그런 중에 이전에 다니던 회사의 상사가 좀 보자 해서 만났는데 사실은 자신도 어려서 교회를 다녔었다고 하면서 당신이 정말 부럽다는 고백과 함께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는데 그 장소까지 함께 가서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더라는 것입니다. 분명 새로 구한 직장에 방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상사가 오히려 큰 도움을 준 것입니다. 첫 출근을 하면서 생각나는 말씀이 있더랍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 외에 더하시리라” 내 뜻보다는 하나님이 목적하신 대로 이끌리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할 것은 로마시민의 특권입니다. 그 당시 로마시민이 아닌 사람들이 로마의 시민권을 얻는 것은 많은 돈을 들여야만 했습니다. 오늘 천부장도 돈을 많이 들여서 샀다고 고백하고 있음을 봅니다. 로마의 시민이 되면 로마의 각종 높은 관직으로까지 나갈 수 있으니까 신분상승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로마의 시민권은 너무나도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로마의 시민이 됨으로 많은 혜택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는데 함부로 묶을 수 없고 더욱이 법정에서만이 처형을 결정할 수 있지 그 외에서는 처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노예민으로서 속주세를 내지 않아도 되고 로마시민이 아닌 사람들하고는 다르게 로마제국의 일군을 뽑는데 투표권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시민이 아니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나도 로마시민이다 라는 자부심을 통해서 로마제국은 큰 제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제가 가능했고 더욱더 그 세력이 커갈 수 있었습니다. 이런 로마시민권을 나면서부터 바울은 가지고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의 아버지가 로마의 시민권자였기 때문에 그가 태어날 때 그는 유대인이면서도 로마의 시민권자로 태어난 것입니다. 바울의 로마시민권은 아버지를 잘 만났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고 천부장은 많은 돈 때문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도 세상에서 제일로 잘살고 힘이 있는 나라 미국의 시민권 얻기가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로마의 시민권이나 미국의 시민권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 그야말로 최고의 시민권이 있습니다. 빌3:20절로21절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 지라 거기로부터(멸망당하는 세상으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이 천국 시민권은 천부장처럼 돈 주고 사는 시민권이 아닙니다. 바울처럼 아버지 때문에 되는 시민권이 아닙니다. 예수 믿음으로 얻어지는 것이 천국시민권입니다. 요1:12절입니다.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해방이 되기 전 함경도 나남이라는 곳에 한 여자 거지가 있었답니다. 살이 보이는 아주 남루한 옷을 입었는데 사람들이 젊은 것이 뭘 못해 거지로 사나 비웃어도 늘 싱글벙글했답니다. 그래서 이 여자가 아마 미친 모양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해방이 되고 소련군이 진주해 들어왔을 때 소련군제복을 입은 중위 계급을 단 여군이 되어 있더랍니다. 그 여자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놀랬는데 그 여인은 소련군 간첩으로 활동하기 위해 거지 행색을 하고 다녔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지라고 놀려도 젊은 것이 무슨 할 짓이 없어서 거지를 하느냐는 야유도 다 참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여인의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소련군중위로서의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조롱하고 욕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남이 모르는 즐거움을 가지고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남들이 자신을 알아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 어떠하셨습니까? 멸시와 천대 십자가에 못 박힘의 온갖 고난 속에서 한 마디의 불평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신지 그리고 왜 고난을 받고 있는지를 아셨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꽃제비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들이 중국과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교회에 와서 쌀과 돈을 얻어 가는데 절대로 그냥은 안 주고 성경공부를 다 하면 주는데 모세와 갈렙이라는 소년 둘이서 공부를 마치고 쌀을 받아가지고 고향으로 가려다가 모세가 선교사님에게 성경책 다섯 권만 넣어달라고 하더랍니다. 식구들 한테 예수 믿게 하려면 성경이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무거울 텐데 하면서 넣어줬는데 국경에 잠입하는 과정에서 들통이 나서는 바로 옆에 있는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모세라는 소년은 성경 때문에 훨씬 더 많이 맞고 정신을 잃었는데 갈렙이라는 소년이 막 흔들어서 깨우니 “천국인줄 알았는데 아직 천국에 가질 못했네” 그러더랍니다. 그리고 조금 있자 모세라는 소년이 다시 그 자리에 일어나서는 교회에서 배운 찬송을 하는 것입니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그러니까 간수가 데리고 나가서는 이놈은 아주 악질이로구만 하면서 얼마나 입을 두들겨 팼는지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가 되어서 실신하여 아직 깨지 않은 소년을 감방으로 쳐넣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갈렙이라는 소년이 또 흔들어서 깨우니까 아직도 천국을 못왔네 하더랍니다. 그래서 갈렙이라는 소년이 말하기를그 사람들이 쌀을 주고 그래서 그 교회라는 곳에 갔었는데 나는 예수 믿지 않겠다고 말하니까 내일 나가게 되었으니 너도 그렇게 이야길 하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갈렙이라는 소년이 먼저 나와서 모세라는 소년을 기다립니다. 이틀 밤을 지나서야 모세라는 소년이 나오는데 죽어서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이 갈렙이라는 소년이 나중에 이 사실을 중국에 있는 선교사교회에 알려서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집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는 누구입니까? 천국시민입니다. 천국시민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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