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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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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2:1~23절 “너의 죄를 씻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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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2-01-28 00:00    조회 6,635    댓글 0  
 
사도행전22:1~23절           “너의 죄를 씻으라”          2012. 1. 29
바울은 예루살렘에 가면 어디서 어떻게 복음을 전하리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저들 히브리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인지 특별한 방법도 없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복음을 전할 때 전도의 문도 열어주시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항상 하나님께 부탁하였습니다. 골4:3절입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고 했습니다.
마10:19절로 20절에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너희를 넘겨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마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정말 그랬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많이 모인 예루살렘성전에 있었고 아직 복음을 전하기 전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유대인이 바울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이 사람은 예루살렘성전과 하나님의 율법과 우리 유대인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던 사람인데 보라 이방인이 들어와서는 안 되는 예루살렘성전에 바울의 옆 사람을 가리키면서 할례도 받지 않은 헬라사람도 데리고 들어온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선동에 의해서 성전 안의 분노한 많은 유대인들이 바울을 향해 달려들었고 마구 때리고 패고 죽이기 위해서 급기야는 성전 밖으로 바울을 끌어내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바울이 유대민족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 수포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소동의 소문은 예루살렘의 치안을 담당하는 로마군부에 보고가 되었고 치안대장인 로마의 천부장은 부하들을 이끌고 달려와서는 죽음직전에 몰린 바울을 구해내서 포박하고 로마군이 주둔하고 있는 영내로 데려오게 될 때 유대인들은 끌려가는 바울을 쫓아오면서 바울을 없이하자고 구호를 외쳤고 영내로 들어가기 전에 바울은 천부장에게 나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해서 허락 하에 층계에 올라서서 쫓아온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고자 하면 바울에 대한 적대감들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껏 몇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았어야 했을 것인데 우리 하나님이 하시니까 비록 포박은 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천부장의 보호 아래서 수많은 유대인들에게 아무 제약도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시편37:5절과 6절이 생각이 납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내가 하려고 고민하고 고통하지 말자!
지금 바울이 히브리어로 히브리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을 듣는 분위기 어떻습니까? 방금 전까지는 바울을 없애자는 선동의 구호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 구호와 잡다한 많은 소리로 인해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도무지 불가능하게 보였지만 2절에 보니까 놀랍습니다. “그들이 그가 히브리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바울이 층계에 올라서서 손짓을 하며 조용하자는 사인을 보낼 때 이 무슨 황당한 일이 다 있나 해서 뭐라고 하나 보자 해서 조용했는데 바울이 히브리유대인들에게 히브리말로 말하게 되니까 더 조용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우리 하나님 바울로 하여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바울의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으로 모든 여건을 아름답게 하시고 계신다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이 조용해진 히브리 유대인들을 향해서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은 진짜 유대인이고 율법에 정통한 사람이고 유대교에 열심을 가진 사람이어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가두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말하면서 이런 자신이 예수님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된 회심의 순간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회심에 대한 이야기는 9장에서처럼 오늘 22장 본문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 두 장에서의 차이는 9장에서는 다마스커스에 도착할 즈음에 너무도 강렬한 빛이 바울을 비췄고 바울에게 비춘 빛은 함께 동행 하는 사람들이 보지 못했지만 바울이 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고 한 반면에 오늘 22장에서는 바울이 들은 예수님의 음성을 함께 동행 한 사람들이 들을 수는 없었지만 바울에게 비춘 강렬한 빛은 함께 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의 이유가 어디 있을까? 9장은 사도행전의 기록자인 누가가 바울에게 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고 오늘 22장은 바울이 직접 자신의 회심사건을 말한 것을 기록한 데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냐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가져 봅니다. 여하튼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나에게도 회심의 순간을 기억할 만한 이야기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회심이란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어떻게 회심할 수 있었느냐 그리고 그 회심이 언제였었느냐 그리고 그 회심이 어디서였었느냐 많은 사람들이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기억할 수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회심의 순간과 장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하더라도 분명한 것은 알아야 하는데 그것은 내 자아가 지금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렸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내 마음이 방향을 바꿨다는 이 회심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나의 지난 세월에 대한 회개로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한 것이요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생겨 위로 하나님을 섬기며 아래로 이웃을 섬기는 삶으로 변화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강렬한 빛이 바울을 비췄고 바울의 눈에는 비늘 같은 것이 씌워진 것 같아서 앞이 보이지를 않게 되었고 동행하는 사람들에 이끌려 다마스커스 직가라는 거리에 유다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주님의 명령을 받고 찾아온 예수 믿는 유대인 아나니아를 만나게 됩니다. 아나니아가 들어와서 바울에게 말합니다. 13절이지요 “형제 사울아 다시보라”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게 웬일입니까? 보입니다. 다시 보입니다. 아나니아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바울이 잡으려는 대상 1호였는지 모릅니다. 바울이 누굽니까? 아나니아를 핍박하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뭐라고 부르고 있습니까? 형제 사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원수가 형제가 되어지는 은혜가 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 아나니아가 바울에게 14절과 15절에 말합니다. “하나님이 너를 택하셨다.” “하나님이 너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다.” “예수님을 보게 하셨고 그분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셨다.” 왠지 아느냐?  예수의 증인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놀라운 회심을 경험했다면 주저할 필요가 있겠느냐? 16절에 무엇을 아나니아가 명령합니까? “일어나라.”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세례를 받아라.” 그리고 “너의 죄를 씻으라.” 무엇입니까? 영적인 경험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세례가 무엇입니까? 죄 씻음의 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분명코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는 겁니까? “너희 죄를 씻으라.” 죄는 어떻게 씻어집니까? 에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피로 씻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히9:13절과 14절입니다. 구약에선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우리의 죽은 행실로부터 깨끗하게 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피에 어떤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까? 대속의 능력입니다. 내 죄를 대신하여 생명을 버렸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죄 없이함을 주셨다 바로 이 진리에서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이 없애버리는 능력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히9:22절입니다. “율법을 따라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사람을 포함한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바울은 전에 예수님을 매우 싫어하던 사람이었지만 지금 그는 예수님의 피로써 죄를 씻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선후가 바뀐 감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써 회개한 사람이 죄 씻음을 받았다는 표로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그러나 어떻든 상관없습니다. 바울은 계속 모인 유대인들에게 말합니다. 이 후에 성전에서 기도하다가 예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황홀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그 말씀은 나로 “떠나가라”는 것과 “내가 널 이방인에게로 보낸다.”는 것이었다. 무슨 말입니까? 이방인의 사도로 예수님이 날 부르셨다 그래서 그 동안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이방지역에서 복음을 전하였다는 말까지 잘 듣고 있던 히브리유대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떠들면서 바울을 없애 버리자 절대로 살려둘 자가 아니로다 옷을 벗어 던지고 땅의 먼지를 날리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깨닫습니까? 바울이 지금까지는 스스로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다마스커스에 가까이 왔을 때 눈이 멀어 맹인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지금까지의 삶이 눈이 있으나 제대로 보지 못하는 영적으로 눈이 먼 사람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열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온전히 대적하는 자로 죄만 짓는 어리석게 살아 왔던 것입니다. 이제 그가 눈이 멀었지만 자신의 이름을 아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자신에게 전혀 새로운 사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전혀 새로운 삶으로 삶이 바뀐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옛날과 다름이 없는 삶을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아닙니다. 그래선 안 됩니다. 우리 주님 예수께서 인도하시는 예전과 다른 삶이 우리에게도 펼쳐져야 될 줄로 믿습니다.  
남녀노소 오십 여명이 탈북하다가 중국공안에 발각이 되어 강제 북송을 당했습니다. 북한보위부에 이감이 되어 조그만 한 감방에 오십 여명이 서 있기도 곤란한데 빈데와 벼룩이 극성을 떨고 날씨는 더워 땀은 흐르고 냄새는 나고 무릎과 무릎을 맞대어 도무지 숨쉬기도 곤란한 그런 상태에 이제 돌아가면 받을 형벌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때 40대 전후의 한 여인이 소리칩니다. “우리 북한 사람들은 불쌍하다. 하나님을 모르다니 그래서 이렇게 못살고 천대를 받는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곧 심판하실 것이다.” 이 소리를 듣고 있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이 여인에게 달려듭니다. “그 입 닥치라” 보위부 간수들이 나타나 그 여인을 끌어 내갑니다. 정치범만 수용되는 다른 감방으로 이송이 되었습니다. 이 후에 50여 명의 사람들 중에 한 여인이 우여곡절 끝에 다시 탈북에 성공하여 대한민국에 오게 되었고 하나님의 선지 동산 총신대학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잘 몰랐는데 이제는 이해가 간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감방 안에서 담대하고 용기 있게 “하나님을 믿어야 산다. 예수 믿어야 영생한다.” 외쳤던 그 여인의 소리가 생각이 난다면서 탈북수기를 맺고 있었습니다. 예수님 만나면 삶이 달라져야 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죄악의 삶에서 주를 위한 삶으로 내 영광을 구하는 삶에서 주의 영광을 구하는 삶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에서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으로 그렇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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