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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7:1~9절 “다른 임금 곧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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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08-27 00:00    조회 5,832    댓글 0  
 
사도행전17:1~9절          “다른 임금 곧 예수”         2011 .8. 28
로마의 행정관과 약속한대로 바울은 루디아에게 간단히 몇 가지 권면을 한 뒤 해안선을 따라서 빌립보를 떠나게 됩니다. 빌립보를 향해서 올 때는 아시아의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왔지만 이제부터는 걸어서, 걸어서 가게 됩니다.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았기 때문에 걷는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래도 이들은 육신의 피곤함과 고통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일어난 극적인 하나님의 구원 역사 때문에 힘들어도 힘든 것을 모르고 아파도 아픈 것을 모른 채 빌립보를 떠나서 밑으로 하루 종일 걸어서 내려가기를 시작한 겁니다.
오십이 점 팔 킬로미터를 내려가니 로마군대의 주둔지가 있는 암비볼리에 도착하게 되었고 하루해가 지게 되자 아마 거기서 하룻밤을 묵었을 것이고 아침이 되자 또 암비볼리를 떠나 또 밑으로 사십팔 킬로미터를 걸어서 내려가니 그곳은 아볼로니아였고 역시 하루해가 지자 거기서 하루를 또 묵게 되었을 것이고 아침이 되자 아볼로니아를 떠나 또 밑으로 오십구 점이 킬로미터를 걸어서 내려가게 되었는데 그곳이 바로 데살로니가였습니다. 데살로니가에 오기까지 걸어서 삼일이 걸린 겁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에 들어선 바울의 일행은 삼주에 걸쳐서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구약성경을 가지고 구약에 예언 되어진 그리스도 바로 그 분은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시기로 작정 된 그리스도이며 그 그리스도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인류를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하게 하실 구속의 완성을 이루시기로 작정되어진 그리스도인데 구약에 이처럼 예언된 그리스도 그분이 누구냐 바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이시다 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이때 유대교에 입교해서 바울의 성경해석을 듣던 사람들 중에 많은 헬라인들 그리고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바울의 말을 따라가게 되자 데살로니가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깡패들을 동원해서 바울과 실라를 잡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야손의 집에 쳐들어가 바울과 실라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게 되자 데살로니가 읍장들에게 야손과 그 형제들을 끌고 가서 로마의 임금 가이사 말고 또 다른 임금 예수를 전하는 천하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을 이들이 받아들였다고 말하니 거기에 모인 무리들과 읍장들이 소동이 일어난 겁니다. 이렇게 해서 갇히게 된 야손과 그 형제들은 보석금을 내고서야 풀려나게 되었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이야기입니다.
여기 본문에서 이상한 점은 바울과 실라가 걸어서 내려갈 때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 두 도시의 지역 이름은 거명하면서도 그냥 통과했다는 겁니다. 아마 세 가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는 성령의 감동하심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이곳에는 유대인들이 살지 않아서 유대인 회당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마지막 하나는 하루 길을 와서 그냥 숙박을 위해 머문 곳이기 때문에 이름만 거명한 것일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는 생각을 해 보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약 160킬로미터 그러니까 서울에서 대전까지가 160킬로미터니까 서울에서 대전만큼의 거리를 걸어 삼일 걸려서 도착했다는 거지요 그래서 도착한 곳은 바로 데살로니가였습니다. 이 데살로니가에는 유대인 회당이 있었고 그곳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그 회당을 찾아갔고 삼주에 걸쳐서 구약성경에 예언 된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바울이 유대인들 회당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평탄한 적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1차 전도여행 때 유대인의 회당이 여러 곳인 살라미에서 시작된 유대인회당 먼저 찾기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도 있었는데 그러나 유대인들의 대접은 바울의 설교를 듣고 반박하고 비방하고 쫓아냅니다. 그리고 이고니온으로 갔는데 역시 거기서도 바울은 유대인회당을 먼저 찾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부추겨 바울과 바나바를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고 그래서 그곳을 도망 나오게 되지요 유대인회당은 아니었지만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의 그곳 회당의 유대인들이 바울 일행을 루스드라까지 뒤쫓아서 그곳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돌로 쳐서 거반 죽게 만들었습니다.
이렇듯이 유대인회당하면 바울에게 있어서 결코 별로 좋은 감정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바울이 유대인회당을 먼저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 같으면 무섭고 몸서리나서라도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은데 왜 그런지 바울은 유대인 회당을 항상 먼저 찾고 있더라는 겁니다.
바울은 아시아지역인 길리기아 다소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태어나긴 이방인지역에서 태어났지만 성장은 예루살렘에서 성장하였고 그 당시 최고의 율법교사인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바리새인으로 철저한 훈련을 받았고 그런 바울은 베냐민지파 사람으로 아주 순수한 유대인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민족을 사랑하여 민족복음화를 열망하는 것처럼 역시 바울도 유대인이었던 자신이 예수 믿고 구원 받은 것처럼 자신의 동족인 유대인들이 먼저 예수 믿고 구원 받기를 원한 것입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어서 속히 복음을 받고 예수 믿는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것 때문에 롬9:1절과 2절에서 자신의 마음에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고백을 합니다. 민족을 사랑하는 바울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저들이 예수를 믿는다면 자신이 예수님에게서 끊어지는 저주를 받아도 좋다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그것이 롬9:3절입니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해서라면 바울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좋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방해하고 핍박하고 때리고 돌로 치고 죽이려고 달려들어도 바울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면 상관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있는 회당을 찾아가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겁니다.
오늘날에도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예수 믿는 이들이 있습니다. 북한으로 다시 들어가려는 일정을 앞두고 있는 중국에 거하고 있는 어떤 형제 이야기입니다. 지난번에 고향에 들어갔을 때 가족들에게 복음을 증거 했는데 가족들이 하나님이 누구냐 예수님이 누구냐 묻는데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정말 답답했다는 겁니다. 성경책이 있으면 성경을 펴 보이면서 하나님이 이렇게 천지를 창조하셨고 그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외아들 예수를 보내어 십자가에 못 박게 하셨다고 설명하면 좋았겠는데 성경이 없어서 주체사상으로 똘똘 뭉친 가족들에게 설명하기가 어려웠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와서 말씀을 확실히 배우고 성경책을 가져가기 위해서 챙겨 놨다는 겁니다. 북에 있는 동포들과 자신의 가족들에게 예수를 전하기 위해서 성경책을 가져가려고 목숨을 건 북한청년의 이야깁니다.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를 아는 사람들은 자신의 민족과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 놓을 만큼 귀한 것으로 여기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바울이 증거 한 복음의 요지입니다. 바울이 증거한 복음의 요지는  두 가지입니다. 즉 메시아의 고난과 메시아의 부활입니다.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성경을 보라 메시아의 고난과 부활을 무엇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지 메시아가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실 것이다 그렇지만 죽음 당한 메시아는 다시 살아나실 것이라고 되어 있지 않느냐 그분이 실제로 오셨고 약속의 말씀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는데 바로 그분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이시라고 증거 한 겁니다. 그런데 이 바울의 증거를 듣고 유대인들이 헛갈릴 수밖에 없었던 거지요 왜냐하면 바리새인이나 율법교사들로부터 배우기를 메시아는 둘인데 하나는 고난을 받으시는 메시아 그리고 또 다른 메시아는 싸움에서 승리함으로써 왕권을 세우는 메시아라고 들었다는 겁니다. 이 같은 가르침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세례요한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옥에 갇히기 전에 세례요한은 예수님에게 세례를 베풀 때 성령이 비둘기처럼 예수님 위로 내리시는 것을 보면서 메시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고백하기를 자신은 쇠하고 예수님은 흥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던 세례요한이 옥에 갇혀 있습니다. 옥에 갇혀 있으면서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는데 로마정부를 상대로 왕권을 쟁취하려는 그 어떤 모습도 볼 수 없다는 제자들의 보고를 들으면서 자신이 체험한 것에 대하여 갈등하면서 마11:3절에 예수님께 제자들을 보내서 묻지 않습니까? 오실 그이가 당신이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여기서 세례요한이 말하는 다른 이는 고난의 메시아가 아닌 현 정권을 상대로 싸워 승리하여 왕권을 세우는 메시아를 다시금 기다려야 되는지를 물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례요한도 바리새인들이나 율법사에게 어려서 배운 것이 두 메시아 관이었던 거지요 이런 세례요한에게 메시아가 하는 일을 가서 전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마11;5절입니다.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자가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현 정권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 죄로 말미암아 나타난 저주들 사망권세를 휘두르는 세력들인 사단에 대한 싸움이라는 겁니다. 세례요한이 옥 속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들을 때 이와 똑같은 말씀이 사61:1절에 기록되어있으며 이 말씀은 바로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인 것을 알았을 겁니다. 이 말씀이 정권탈환을 위한 말씀이 아니라 사단의 세력이 꺾이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말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이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메시아의 고난이 있어야 하고 메시아의 부활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사야 선지자가 사53:10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메시아의 고난입니다.) 그가 씨를 보게 되며(메시아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구속의 성취입니다.)” 메시아의 성취는 정권의 탈환이 아닌 것을 사53:11절에 말씀하십니다.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다이루었다.)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구원의 완성입니다.) 바울의 설교는 이렇듯 구약의 언약의 말씀으로 시작해서 이렇듯 예언된 메시아가 오셨는데 그분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이시고 그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것 이처럼 바울의 설교는 구약에 근거한 설교였습니다. 이 설교를 듣고 유대인들 중에 자신들의 편견을 버리고 믿었고 다수의 헬라인들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데살로니가교회가 빌립보에서처럼 세워 지게 된 겁니다. 임금 가이사 말고 다른 임금 곧 예수를 전한다고 고소를 당하는 상황에서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떤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까? 살전1:5절입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6절입니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 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전도하기 위해 들어갔던 일을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살전2:1절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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