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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5:12~21절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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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1-06-05 00:00    조회 5,503    댓글 0  
 
사도행전15:12~21절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변증”   2011. 6. 5
작년 10월 달 자유로를 통해서 문산으로 오는 길인데 제 앞에 자동차의 헤트라이트 불빛이 비칩니다. 건너편 자동차 불빛이려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흰색 소나타가 칠팔십 미터 전방에서 제 차선을 향하여 역주행을 하고 오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 겁니다. 야! 이것이 말로만 듣던 역주행이로구나 생각을 하면서 옆 차선으로 들어섰고 백미러로 보니까 그 역주행 자동차는 그 차선으로 계속 진행 중이었고 파주 실내수영장 굴뚝이 보이는 지점이었는데 뒤에 오던 차는 빠르게 오다가 역주행 자동차를 발견하고 오른쪽으로 급작스럽게 피하면서 다시 왼쪽으로 급하게 핸들이 꺽이는가 싶다더니 중앙분리대를 치고 들어가는 모습이 백미러로 보이면서 제 차는 자유로를 빠져나왔습니다. 다음다음날 지나오는 길에 그곳을 보니 중앙분리대가 뭉개져있었고 자동차가 들어가 박힌 자국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역주행한 자동차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운전자가 술을 먹었을까 아니면 정말 길을 잘못들은 걸까 그것도 아니라면 진짜 죽기 위해서 혼자 죽기는 그렇고 대형 사고나 치고 죽자는 그런 될 대로 되자는 그런 생각이었을까
지금 시대에 자동차는 우리 모두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또 요긴하게 사용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음주를 하고 운전을 한다면 이것은 살인도구로 바뀌고 맙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나뭇가지가 까치가 주워가면 훌륭한 집이 되지만 가마솥에 물을 덥히는 아낙의 손에 들어가면 아궁이의 땔감이 되기도 하지 않습니까? 우리 신앙인도 마찬가집니다. 성령님에게  사로잡히느냐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신앙생활도 우리가 하는 일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성령님이 인간에게 오시면 인간이 새롭게 되고 교회가 새롭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40일 동안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제자들은 예수님 이후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도무지 알지를 못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너희가 앞으로 성령에 붙들려서 살아야 할 것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함께 모여서 성령 받기를 기도하였고 마침내 부활주일 후 50일째 되는 날 오순절날에 성령이 기도하는 그들에게 임하셨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에 붙들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예루살렘에 삼천 명이 모이는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순전히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히고 성령이 다스리시므로 무기력한 공동체, 방황하던 공동체가 능력 있는 공동체로 새롭게 달라진 겁니다. 이것이 예루살렘 교회만 경험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바로 그 이야기를 예루살렘교회에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한 겁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시니 할례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고 율법도 모르는 이방인들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저들을 찾아와 주셨고 표적이 나타났고 기사가 일어났고 저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고 성령에 충만한 사람들이 되더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은 누구신가?
성령님은 구약성경말씀 1장 첫 부분에 등장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인격체로써 성부 하나님 그리고 성자 예수님으로 더불어 창조의 일을 하셨습니다. 창1:2절입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이 말씀에서 성령님이신 하나님의 영을 히브리어로 루아흐로 소개하는데 그 뜻은 호흡, 숨, 바람, 영으로 해석이 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루아흐께서 창조 이전의 무질서하고 아무 것도 없는 어둠이 깊은 그 곳 위로 운행을 하셨습니다. 운행이라는 히브리어는 라하프인데 이는 날개를 퍼드덕거리다, 떨리다, 너풀거리다, 품에 품다 등으로 해석이 되는 말입니다. 새끼가 태어나도록 어미새가 너풀거리며 또는 알을 품에 품어서 알을 깨게 하여 새로운 생명의 등장을 만들어내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그 말씀대로 될 수 있도록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으로 캄캄한 세계 위로 마치 어미 새가 자기의 알 위에 너풀거리는 것처럼, 그리고 품에 품는 것처럼 움직이셨다는 겁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그 말씀대로 되어지는 창조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루아흐로 표현한 반면에 신약성경에서 똑같은 하나님의 영, 성령을 헬라어로는 퓨뉴마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퓨뉴마 역시 구약의 창조사역처럼 새로운 시작을 하셨는데 처녀 마리아의 몸에 예수님이 잉태하게 하셨습니다. 마1:18절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고 눅4:1절에 성령의 충만함으로 사역하셨고 마3:11절에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오순절날에 그 퓨뉴마 성령님은 제자들에게 충만함으로 임하셨습니다.
퓨뉴마 성령님이 인간에게 임하셨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인가?
예수께서 성령이 인간에게 임하신 것에 대하여 요14:17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니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너희와 함께 거하시는 퓨뉴마 성령님은 우리 믿는 자와 함께 거하시되 영원히 거하신다는 의미로 헬라어메네이를 사용하였고 퓨뉴마 성령님이 너희 속에서 머무시되 지속적으로 머무실 것을 뜻하는 헬라어 에소마이를 사용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이 인간에게 머무심은 단순한 머무심이 아닙니다. 인간 속에 영원히 거하심이요 지속적으로 머물러 계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간 속에 영원히 거하시며 지속적으로 머무르심을 에스겔 선지자에게 계시
구약시대 하나님의 루아흐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에게만 그때그때 필요할 때만 임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루아흐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보내시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속에 하나님의 루아흐를 두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겔36:26~27절입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새 영, 하나님의 루아흐를 인간 속에 두다에서 여기 두다는 저장하다, 넣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사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사건이 에스겔이 본 마른 뼈들이 큰 군대가 된 환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한 골짜기로 인도하셨고 그 골짜기에는 바짝 말라 있는 뼈들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 마른 뼈들을 향해 대언하라고 하셨습니다. 겔37:5~6절에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그래서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대언했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이 되면서 또 힘줄이 생기면서 가죽이 덮여지면서 생기가 들어가게 되니까 곧 살아서 일어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고 10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스라엘백성의 실제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랍니다. 11절에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하느니라.”
이스라엘백성들은 살았다는 이름은 있으나 사실은 죽은 자들이었다는 겁니다. 이들이 살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 이루어져야 합니까? 하나님의 루아흐가 그들 속에 들어오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일이 언제 이루어졌습니까? 구약시대가 아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구원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신 후 50일째 되는 오순절날에 회개하며 기도하던 제자들과 120명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루아흐 헬라어로는 퓨뉴마가 불덩어리처럼 인간 속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 결과 베드로를 비롯한 성령을 소유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큰 영적인 군대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퓨뉴마 성령님이 인간 속에서 역사하시니 베드로가 설교 하는데 예수님의 생전에 하신 말씀들이 생각이 나고 구약 성경들이 생각이 납니다. 이런 설교를 듣던 이스라엘백성들은 가슴을 치면서 우리가 어쩌면 좋겠나 우리에게 살 길을 제시해 달라 그 때 베드로가 말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러면 너희들도 우리처럼 성령을 받는다.”고 외쳤습니다. 그때 성령 받고 예수 믿은 사람이 모두 삼천 명이 넘더라는 겁니다. 구약에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이 육백 년이 지난 후 예루살렘에서 영적으로 모두 죽었던 유대인 마른 뼈들이 큰 군대가 되어 살아난 것입니다. 할렐루야!

바나바와 바울의 이방인 사역을 위한 야고보사도의 변증
이 같은 소식을 예루살렘교회에서 사도들과 장로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바울과 바나바가 이방인들에게도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고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의 간증을 들은 야고보사도가 이는 구약에 예언된 것이 아니냐 먼저는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세우시고 그 다음에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신다는 암9:11,12절 말씀을 들어서 변증을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괜히 이방인들이 성령 받고 주의 은혜로 구원 받은 사실들에 대해 찬물 끼얹을 생각 말고 단지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메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하라고만 가르치자는 것입니다.
여기 야고보가 누굽니까? 예수님의 동생입니다. 예수님을 미쳤다고 했던 그 동생입니다. 예수님 계셨을 때는 믿지 않았던 동생입니다. 그러나 그는 약1:1절에 “하나님과 주 예수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기 형을 하나님으로 자신을 그의 종으로 소갷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변화 될 수 있었습니까? 성령이 그에게 임하시니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것과 나 위해 십자가 지심이 믿어지고 내 의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이루신 부활이 믿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그런 그가 여기 피를 멀리하라는 말을 지키라는 말이 무슨 말씀인가? 이방인들이 짐승을 잡아 피채 먹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피가 생명이기 때문에 피채 먹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피는 제단에 뿌리도록 되어있습니다. 단지 유일하게 먹는 피가 있는데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이 피를 어떻게 먹습니까? 날 위해 십자가에 흘리신 피를 기념하여 대신 포도주를 마심으로서 예수님의 피를 마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은 반대입니다. 마셔야할 예수님의 보혈은 거절하고 마시지 말아야하고 뿌려져야할 짐승의 피는 몸에 좋다고 마시니 완전히 하나님의 뜻에 반대로 나가고 있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날마다 마심으로 우리 안에 영원한 생명이 넘치고 하나님의 퓨뉴마가 내 속에 임하셨음을 알아 그 성령님의 다스리심 받기를 사모하고 소원함으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들이 우리에게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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