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3:1~10절 “무교절과 주님의 소유된 것을 기억하라” 2009. 1. 4 새해 첫 주일 아침입니다. 우리가 지금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자손들이 애굽을 떠나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광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애굽을 떠나 광야로 들어선 전혀 새로운 삶의 출발을 하는 이스라엘자손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이스라엘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애굽의 왕 바로의 지겹도록 끈질긴 저주의 끈을 끊어내고 애굽을 떠나서 하나님을 자유롭게 섬길 수 있도록 이스라엘자손을 자유케 하신 이가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그 손의 권능으로 이스라엘자손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무엇을 배웁니까? 잃었던 생명을 되찾고 잃었던 평안을 되찾고 영 죽을 종의 자리에서 구원 얻는 길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로구나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이루어놓으신 것을 믿음으로 받는 것이로구나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자손들이 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말씀을 믿고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집 좌우 설주에 바른 것이 다입니다. 그래서 심판의 날에도 평안했고 생명을 건질 수 있었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도 마찬가집니다. 평안과 생명을 얻기 위해서 우리가 특별히 한 것이 무엇입니까? 한 것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이 이루어 놓으신 것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은 것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 되어 동정녀에게서 성령으로 태어나시고 우리를 멸망케 하는 죄를 없이하여 주시려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시고 그래서 우리의 죄가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하여 주시기 위해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가 한 것이 있습니까? 아니요,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이루어놓으셨고 우리는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은 것이 다입니다. 그래서 엡2:8~10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선한 일과 그 가운데 행할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 받은 자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이처럼 구원 받은 자가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배웁니까?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배웁니다. 생명도 평안도 구원도 하나님이 이룩해 놓으신 것을 우리가 믿음으로 받을 때 얻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이 생명을 이루고자 하고 의를 이루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히9:14에 인간의 행실을 죽은 행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은 행실이라는 것은 생명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생명이 없는데 어떻게 생명을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까? 또한 인간이 스스로 이루고자하는 인간의 의는 어떻습니까? 사64:6절에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인간이 의를 이루려고 해도 죽은 행실에서 나오는 인간의 의라는 것이 결국은 더러운 옷과 같을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자력으로는 안 됩니다. 무엇으로 됩니까? 하나님이 이루어놓으신 의와 생명과 평안과 구원으로 됩니다. 어린양의 피로써 이 일을 이루어놓으셨습니다. 아멘? 이렇게 구원 받은 초태생들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하나님의 것이니 이제는 하나님을 위해서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받았습니다. 그래서 생명이 왔고 평안이 왔고 하나님의 의가 우리에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인하여 그 은혜로 구원 받았으니 온전히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인간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3절입니다.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어린양의 피로 대속하지 않은 자와 대속한 자 만약 대속하지 않은 자는 짐승처럼 그 목이 꺾어지고 마는 보잘것없고 무가치한 최악의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를 거절하는 즉 하나님의 방법을 거절하는 교만한 인간이 그 목이 꺾어지고 마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목이 꺾어져야하는 나귀와 같은 존재였으나 하나님이 열어놓으신 십자가 어린양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대속함을 받음으로 벌 받을 우리를 상 받는 자로 세우셨고 불의한 우리를 의로운 자로 세우시기 위하여 의로운신 주님이 불의한 자가 받을 형벌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를 이렇게 축복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이 모든 구원을 이루어놓으셨습니다. 롬8:32절입니다. 믿음으로 같이 읽겠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아멘이십니까? 새해 첫 출발을 하나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으로 예수그리스도 어린양의 대속의 은혜를 마음에 담고 그래서 구원 받은 자 의를 이룬 자로서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겨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