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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5일 성탄절 낮 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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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8-12-27 00:00    조회 5,208    댓글 0  
 
누가복음2:13~14절  “하나님께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2008. 12.25
때는 밤이었습니다. 목자들은 베들레헴 가까운 곳에서 양 떼를 지키고 있었고 그 목자들을 놀랍게 하는 광경이 일어났습니다. 천사가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궁전에 천사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성전에는 나타남직 한데 성전에도 천사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천사들은 벌판에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나타났습니다. 기록되어진 성경으로만 말씀하던 그 하나님의 천사를 목자들이 처음으로 본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목자들을 둘렀고 그러므로 목자들은 이 광경에 너무나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그 때 한 천사가 목자들의 무서워함을 보고 무서워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 그 천사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말라기 선지자 이후로 4백년 간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선지자도 보냄을 받지 않았고 어떤 계시의 말씀도 없었습니다. 나라는 로마의 침략과 강제 폭정으로 인하여 슬픔과 절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성전은 이미 성전이 아닌 시장처럼 바뀌어 있었고 영적인 참된 지도자를 찾기 어려운 영적으로 매우 암울한 때였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백성과 나라에는 기쁨이 상실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이것을 느끼는 것은 목자라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목자들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전하여졌습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구주라는 말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우리를 위하여 대신 형벌을 받으시고 대신 우리에게 쉼과 평안을 주시는 구세주라는 말입니다.
또 그리스도라는 말은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으시고 오셔서 혼돈의 세상을 빛으로 인도하시는 구약의 예언된 메시야를 말합니다.
바로 그 분이 오늘 베들레헴에 탄생했다고 천사가 말했습니다.
목자들은 베들레헴에서 떨어진 광야에서 양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베들레헴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그 때 또 천사가 말합니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구유에 누인 아기”라고 그 분이 구주이신 그리스도라고 하는 생각을 가질 때 많은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이런 노랫말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천군의 찬양소리는 너무나도 황홀하고 감격적이고 은혜로웠습니다.
바로 천군의 이 찬송의 노랫말이 아기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탄생하신 목적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은 어떤 곳일까요? 하나님이 계신 천국입니다.
아기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이 하나님 계신 곳에서는 영광이랍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말구유에 뉘여진 아기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켜 온 세상에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 주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새로운 피조물들이 되어 이 땅을 채울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땅에서는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평화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상황은 로마의 폭정으로 몹시 불안하고 더구나 성전의 모습은 칼만 안 가졌지 순 날 강도 같은 종교인들이 득실거리는 참 슬픈 곳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평화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평화는 평화를 사랑하는 모임으로도 이루어지지 않는 평화였습니다. 무력진압으로 이루어내는 그런 잠시간의 평화를 말하는 말도 아닙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그런 평화였습니다.
땅에 사는 죄 된 인간들이 어찌 하나님과 평화를 만들어 낼 수가 있겠습니까? 어찌 사회를 평화로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까?
아기 예수그리스도가 어느 덧 서른이 되었고 세례요한이 세례를 베푸는 요단강으로 나아가셨습니다.
아무도 그가 메시야인것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요셉의 아들 마리아의 아들 야고보의 형 정도로만 알 뿐이었습니다.
어둠에 찬 세상은 빛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겨자씨로 오신 예수님을 어두운 세상은 찾아내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세례를 주던 요한이 메시야라는 사실을 발견하여 만 천하에 알려지게 됩니다. 사실 세례요한도 몰랐습니다. 그런 세례요한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세례를 요단강에서 베풀 때 위로부터 성령이 비둘기같이 누군가의 머리로 내리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메시야요 그리스도인 것을 알라는 말씀이셨습니다.
그것이 요1:33~34절에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위에서부터 성령이 내려와 어떤 사람의 머리위에 머물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메시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눅3:21~22절입니다.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 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향하여 들려오는 하늘의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습니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왜 기뻐하는 아들입니까? 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는 하나님의 소원을 만족시키시는 인류구속의 대역사를 이루어내실 것이고 땅에 인간들에게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원수에서 평화로 그리고 절대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지 못할 데서 만날 수 있는 사이가 되도록 그리고 이런 새로운 사람들의 만남과 만남에서 오는 평화가 점점 더 크고 넓게 퍼져나갈 것을 아실 때 하나님은 아들을 기쁘게 여기셨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셨고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평화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로 평화의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부활로서 확인하셨습니다. 아멘?
평화가 없는 저 북녘의 땅에도 오늘날 우리 국회에도 또 많은 단체들 가운데 들리는 소리는 삐끄덕거리는 소리 또는 쇠망치로 두드려대는 소리 그런가하면 인간의 불만을 표출하는 핏발 곤두선 고성들은 이미 평화가 존재하지 않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평화가 존재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보다 많이 보다 넓게 퍼져갈 때 되어 질 줄로 믿습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경제 대란으로 인하여 세계는 수많은 큰 회사 큰 공장이 무너지면서 도미노 현상처럼 하청회사들이 문을 닫고 그나마 버티고 있는 회사들은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되고 이래저래 힘든 사람들이 많이 생기고 그러면서 가정을 지키려는 몸부림이 이어지고 젊은이들은 직장을 잡지 못해 불안 해 하는 이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땅에는 평화를 주시려고 자신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성탄이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천사들의 합창을 듣고 베들레헴의 말구유를 찾은 목자들이 강보에 싸여 말구유 안에 아기 예수님을 보면서 경험한 그 놀라운 감격과 주의 평화가 2008년도를 마감하고 새로운 2009년도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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