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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파주 문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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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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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08-05-24 00:00    조회 5,621    댓글 0  
 
갈4:12~15절    “내가 너희와 같이 너희도 나와 같이” 2008. 5. 25
살기 좋은 나라 우리나라 대한민국 그 중에도 우리 선유중앙교회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 그리고 우리가정이 최고 좋은 하나님의 선물이신 것을 기억하고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을 보내시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중국 여행을 다녀오면서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입니다.
교회가 자유롭게 선교활동을 못하고 지역에 한 두 곳 나라에서 목사 만들고 그래야만 인정하고 교회당 크게 만들어서 전시적인 교회당이 있는 곳 중국 가도 가도 십자가 구경하기 힘이 든 곳 중국
우상이 자연스럽게 민족가운데 자리 잡은 나라 중국 호텔에 들어서면 삼국시대 무장 관운장을 신이라고 조형물을 세워놓고 들어가면서 손을 모으고 절을 하면서 들어가는 모습이 아무렇지도 않은 나라 중국
중국에 공산당을 심은 마우쩌둥을 신으로 섬기는 그래도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중국
너무나 많은 종족이 하나님을 모르고 살고 있기에 그래서 중국 선교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선교하고 있는 김송선교사님은 지금 지진으로 인하여 몇 명이 죽었는지 셀 수가 없는 바로 지진 진원지에서 불과 90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데 김송 선교사님이 거주하는 곳에도 벽이 갈라지고 붕괴위험이 있어 집 안에 있기가 위험스럽답니다.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시고 이 어려운 때 물질로도 많은 협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지진을 통하여 오히려 중국 땅에 복음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사24:19~20절입니다.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땅이 취한 자 같이 비틀비틀하며 원두막 같이 흔들리며 그 위의 죄악이 중하므로 떨어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그렇습니다. 여리고성의 사람들은 여리고성을 믿었습니다. 너무나도 견고한 성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도 어쩌지 못하리라고 생각하고 안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여리고의 땅덩어리를 흔들어 버리셨습니다. 땅이 깨지고 깨지며 땅이 갈라지고 갈라지며 땅이 흔들리고 흔들리며 마치 땅이 술 취한 사람처럼 이리 비틀 저리 비틀 마치 원두막처럼 흔드시니 여리고 사람들이 그렇게 자랑하던 여리고성은 모래성이 무너지는 것처럼 무너져 내린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빌립보의 감옥은 지하에 있는 감옥으로 마치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처럼 바울과 실라를 삼켜 버렸습니다. 그렇게 하므로 복음이 꼼짝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그렇게 자랑하던 지하 감옥도 하나님이 흔드시니 바울을 토하여 내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복음이 꼼짝하지 못하도록 지하 감옥에 가두었지만 바로 그곳에서 간수장과 그 가족이 예수 믿고 구원 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그 땅을 흔드시니 견고한 성처럼 땅 속 깊숙이 감춰진 그 감옥에서도 복음이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본문 12절입니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이렇습니다. 바울이 볼 때 지금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어떤 유대인들의 가르침을 따라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여기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절기를 지키고 대 속죄일을 지키고 부정한 음식은 먹지 않는 규례들을 지키더라는 것입니다.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의 이런 모습을 보면서 바울은 말합니다.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다.” 무슨 말씀입니까?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은 모두 이방인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율법에 대하여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유대인들이 지키는 절기나 대 속죄일이나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관심이 없었습니다. 몰랐습니다. 이와 같았을 때 바울을 통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다입니다. 구원 받는데 더 이상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바울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절기도 지켰고 대 속죄일도 지켰고 부정한 음식도 가렸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님을 믿고부터는 절기나 날이나 부정한 음식을 가리는 율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고 해방되어 오직 예수만 믿는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처럼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버린 율법의 절기나 날이나 부정한 음식을 가리는 것들을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율법의 절기나 날이나 부정한 음식을 가리는 일들을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율법에서 자유 하여야 할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어떤 유대인들의 가르침을 따라서 율법을 지키는 쪽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율법에서 자유하고 해방되었던 것처럼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은혜 아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도 나와 같이 되라는 것입니다. 너희도 나와 같은 신앙의 입장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혹 우리가 은혜를 포기하는 삶을 산다면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나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은혜의 자리로 나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정죄하고 용서하지 않는 율법의 신앙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가 있는 자리 바로 은혜의 자리로 바뀌어야 합니다. 남을 의식하고 잘 믿는 것을 내 세우는 내 의를 드러내는 자리가 아니라 다른 이를 나보다 낫게 여기고 격려와 축복이 있는 자리 바로 그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성 어거스틴이 어느 날 밤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는 꿈결에 사랑하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님께서 어거스틴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나의 아들아, 너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이때 어거스틴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아무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원합니다.\"
또 어떤 유명한 백작이 자기 집안의 좋은 배경과 화려한 귀족 출신의 신분을 다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맨발로 거리를 향해 뛰쳐나갔습니다. 전도하는 그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의 야망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그랬더니 그가 대답하기를 \"내 야망은 오직 한 분, 그리스도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8세기 유명한 전도자 진젠돌프의 이야기입니다. 빌1:21절에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오직 날 위하여 십자가에 자신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늘 붙들려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13~14절에는 복음으로 충만했던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의 아름다운 행위를 바울이 추억해 내고 있습니다.
13~14절입니다.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은혜로 살 때는 바울이 육체의 질병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 사도를 천사처럼 더 나아가서는 예수님처럼 환영을 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가지고 있었던 병이 학설에 의하면 안질이다 아니고 간질이다 등등 의견이 있지만 오늘 15절에 눈이라도 빼어주었을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서 바울의 질병이 안질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아마 그 안질이 심해서 책을 읽기도 불편하고 설교 할 때 사람을 보는 것도 불편하여 하는 그런 바울이 사람들에게 주는 것은 보잘 것 없는 외모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은 바울을 천사처럼 때로는 예수님처럼 환영하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은 바울 속에 담긴 보화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보았지 바울을 외모로 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랬던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바울을 떠나서 거짓교사들을 쫓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5절에 “너희 복이 어디 있느냐?” 고 심각하게 묻고 있는 것입니다.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이 바울을 볼 때 율법에서 자유하여 은혜 아래 있었기에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고 그 속에 담긴 예수복음만 바라보면서 바울을 천사처럼 예수님처럼 환영했던 은혜 아래 있던 그 복, 그 복이 어디 있느냐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무엇이 복입니까?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보배이신 예수님만을 보며 환영하는 하나님의 눈을 가진 것이 복입니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고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하나님의 눈을 가진 것이 복입니다. 아멘?
바울도 곁길로 가버린 갈라디아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정죄하지 않고 그들을 다시 나 처럼 은혜 아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994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일본 작가 오에 갠자부로는 신사 참배를 하는 고이즈미 전 총리를 두고 일제 강점기에 대한 어떤 반성도 없이 한국인의 아픔을 무시한 채 무례히 행동한다고 비난했습니다.
1935년생인 오에 갠자부로는 고희(古稀)를 넘긴 현역 작가로, 인간 심성의 깊은 아픔을 누구보다 잘 묘사합니다. 그가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된 것은 뇌성마비인 그의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작가로 등단한 지 5년쯤 되었을 때 아들이 뇌성마비로 태어났습니다. 사람들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를 가리켜 그의 인생의 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에 갠자부로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만약 내게 끊임없이 돌봐야 하는 이 아이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의 이런 작가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이 아이를 돌보면서 인간 심성의 깊은 아픔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외모로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지 주의 은혜의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짐이 아닙니다.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를 훌륭히 만드시는 하나님의 축복인 것을 볼 수 있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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