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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수요예배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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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삼일 저녁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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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부    작성일 10-03-10 00:00    조회 1,467    댓글 0  
 
창세기47:1~12절           “왕을 축복하는 목자”          2010. 3. 10
정치를 잘하는 사람을 지혜가 있는 정치가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애굽이라는 큰 제국을 다스리고 있는 총리 요셉은 바로 그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뛰어났습니다.
요셉이 아버지 야곱과 그 형제들을 맞이하고 난 후 바로임금을 만나기 위해 궁궐로 들어갑니다. 바로에게 보고 하기를 이제 아비와 형들과 그들이 소유한 양과 속가 가나안을 출발해서 고센 땅에 도착했습니다.
이 보고를 마친 후 형들 가운데 오인을 택해서 바로임금을 만나게 합니다. 바로임금이 요셉의 다섯 형들에게 너희의 생업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자신들은 대대로 목자의 집안으로 목축을 하고 있다고 그래서 고센 땅에 있었으면 한다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바로임금이 요셉에게 승낙을 하고 요셉의 형들 가운데 하나에게 임금의 가축까지 맡기게 합니다.
그 다음에 요셉이 아버지 야곱을 바로임금에게 서게 하였습니다.
참으로 뛰어난 지혜입니다. 먼저 형들 열 명 가운데 다섯만 임금을 만나게 해서 왕으로 하여금 어수선하지 않게 함으로써 왕으로 하여금 고센 땅에 머물러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내게 합니다.
그리고 정리가 잘 된 다음에 왕에게 아버지를 만나게 합니다. 왜 이런 순서를 정했을까 생각해보면 요셉이 아버지를 참으로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70여명의 가족들이 바로를 만난다면 가뜩이나 목축하는 사람들을 사람취급하지 않는 애굽 사람들이고 애굽의 바로임금이라고 다를 것이 없는데 그렇다면 아버지와 형제들이 바로임금으로 하여금 큰 무시를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즐비하게 몰려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가증한 것들은 별 수가 없구만 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요셉은 이런 점들을 생각해서 형들 가운데 다섯 만을 바로 임금에게 서게 했고 목축만 하니까 막돼먹었다는 인상을 거기서 없애줌으로써 가증하다는 선입견을 줄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히브리 족장인 아버지를 만나게 함으로써 바로로 하여금 아버지를 더 한층 가깝게 대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는 것입니다.
목자인 야곱이 바로를 만나게 될 때 바로를 축복합니다. 그 축복이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빈 진정한 축복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임금에게서 나올 때 또 하나님의 이름으로 바로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는 축복을 가볍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축복한 그대로 이루어지니까 비록 말이지만 행동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민6:27절입니다.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민14:28절입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이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요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맨 그대로 있으리라”
이렇게 축복한 사람은 애굽사람들이 가증히 여기는 목자입니다. 그런 목자 야곱이 자타가 거룩하고 존귀한 신이라고 여기고 있는 애굽의 살아있는 신인 바로임금을 그것도 화려한 옷을 입고 황금으로 치장하고 황금의자에 앉아 뽐내고 있는 그 바로임금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 것입니다.
축복은 큰 자가 작은 자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황으로 볼 때 축복을 누가해야 했습니까? 당연합니다. 바로가 야곱에게 해야 맞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야곱은 들어오면서 한 번도 아니고 나가면서 바로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또 축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에게는 감히 누구도 저항할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영적 힘이 야곱에게 있었던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창46:4절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야곱은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얍복강에서 만나주셨던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원수의 관계를 화평의 관계로 바꾸시는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애굽에 내려오기 전에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릴 때 갈등하는 자신에게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 갈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음성을 들었으니 야곱의 행동이 강하고 담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목자의 축복이지만 하나님의 대리자로 축복하는 것이고 여기에 하나님이 힘을 넣어주시니 능력이 있을 수밖에 그러니 아무리 애굽의 임금이라도 압도되는 영적 힘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약속을 예수님이 해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 앞에 범죄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리고 늘 기도 힘쓴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할 것을 믿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자꾸 풀어버려서 하늘에서 우리의 입술의 간구대로 들으시고 그 저주의 끈들을 풀어버리시는 하나님의 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38:5절입니다.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기도라는 것은 말로써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들으십니다. 보십니다. 생명 연장만 기도했는데 그가 다스리시는 나라까지도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입술을 크게 열어 우리 자녀를 축복하고 교회를 축복하고 친구와 부모를 축복하고 원수를 축복하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한 축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다음으로 큰 도시가 고센이 위치했던 지금의 알렉산드리아입니다. 바로 기독교신학이 형성된 곳이요 예수님이 애굽으로 피난을 가신 곳이기도 초대교회의 복음은 예루살렘 그리고 안디옥 그리고 이집트 북부도시 알렉산드리아로 퍼져나갔습니다.
4세기에 삼위일체교리를 완성한 초대교회의 위대한 신학자 성어거스틴도 북아프리카의 작은 도시 타카스테 지금의 알제리에서 태어났으니 어찌 야곱의 축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도 부지런히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비록 핍박하는 자라도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롬12:14~21절입니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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