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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파주 문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선유중앙교회

SUNYOU CENTERAL CHURCH
주일오전 설교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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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주일 낮 예배 설교(어버이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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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목사   작성일 07-05-12 00:00    조회 5,911    댓글 0  
 
룻기3:1절    “나오미가 없었다면 룻도 없었습니다.”     2007. 5. 13
오늘은 2007년 어버이 주일입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에 베들레헴에 살던 한 가족사를 말씀드리면서 함께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다는 것으로 이 가족의 어둔 역사는 시작됩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흉년으로 인하여 떡집에 떡이 없어 더 이상 떡집의 역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스라엘민족이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하는데 그 하나님을 떠난 까닭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에 빈 떡집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랬습니다.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풍성하고 아름다운 에덴을 떠나서 저주 받은 땅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빈들에도 풍성한 떡 잔치가 벌어집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하여도 하나도 얻지 못한 빈 배에 그 배를 가득 채우고도 남아서 이웃에게도 함께 베푸는 넉넉한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렇습니다. 시132:15절입니다.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여기에 영적인 교훈이 있습니다. 애굽에 살 때는 옆에 강이 흐르고 있어서 얼마든지 물을 댈 수 있었기 때문에 농사를 성공적으로 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곳에 살던 우리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가나안 땅으로 들이셨습니다. 이곳은 높은 산지와 골짜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강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위로 비를 내려주셔야만 농사를 성공적으로 지을 수가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백성들이 사는 가나안은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풍성함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하나님과의 사귐이 있어야만 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이유든지 간에 하나님과의 사귐이 멈춰져 버리면 떡집이 기근의 장소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떡집이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하나님과의 사귐이 끊어져 버린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문제 해결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무엇입니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과의 사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오미의 가족은 문제가 환경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살던 곳을 떠났습니다. 문제가 환경이 아니잖아요? 내 신앙에 문제가 있는 것인데 문제를 환경으로 돌리고 모압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환경을 바꿔 보았습니다마는 더 어두운 환경이 되어집니다. 환경 바꾼 데서 오히려 남편과 두 아들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가정의 문제는 환경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3년 6개월 동안 비 한 방울 구경할 수 없었던 기근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항상 함께 사귐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실제로 저들의 몸을 바알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하여서 하늘 문을 닫아 버리셨던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대하6:26절입니다.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는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27절입니다. “주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문제해결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날마다 사귐의 삶으로 돌아서는데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피해보려는 방식으로 문제를 대합니다.
그 옛날 나오미의 가정도 그랬습니다. 기근을 피해서 모압으로 이민을 떠나버렸습니다. 피해서 가면 그 순간은 위기를 모면하는 듯싶어도 오히려 더 큰 아픔과 고통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도 기근을 피해서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하마터면 자신의 아내를 애굽의 왕에게 빼앗길 뻔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셨기 때문에 아내를 빼앗기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피해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그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깊은 사귐이 날마다 지속되는 일만이 문제해결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나오미는 이 원리를 모든 것을 다 잃고 난 다음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과의 사귐이 머무는 곳인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베들레헴 그 떡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나오미가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아설 때 참으로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제일먼저 가족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나오미의 며느리가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문제해결보다 영혼의 치유가 먼저입니다. 나오미가 그랬습니다. 하나님께로 향한 돌이킨 발걸음은 그의 영혼을 회복하게 하였고 그리고 가정에 고질적 문제 갈라졌던 신앙이 하나가 되는 영적 축복이 일어났습니다.
1:16절에서 룻이 이렇게 말합니다.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오늘 이 짧은 한 절에서 며느리 룻은 어머니를 몇 번 찾습니까?
자그마치 여섯 번 어머니를 찾습니다.
어머니 나오미의 회복된 신앙은 며느리가 자신의 종족이 믿고 자신이 믿었던 신을 버리고 하나님 신앙으로 돌아오게 하고도 남음이 있는 능력이 있는 신앙이었습니다.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눈물의 여인’으로 불립니다. 그녀는 주색에 빠진 아들을 위해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결국 어거스틴은 그 놀라운 기도에 아들 어거스틴이 회심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인생의 교통순경입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을 보살피기 위해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많이 닮은 존재인 ‘어머니’를 창조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입니다.
잠23:25절입니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방금 들은 이 말씀은 하나님 말씀이십니다. 이렇게 꼭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어머니는 항상 자녀가 걱정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잘 되라고 늘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 룻3:1절입니다.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룻은 마침내 시어머니를 따라서 시어머니의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이스라엘 베들레헴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룻은 이곳에 와 처음에는 추수하는 곳을 찾아다니며 이삭 한 알 한 알 주어서 어머니의 잡수실 양식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삭을 줍는 일은 계속적인 수고를 하여야만 겨우 그날의 양식이 될 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이삭을 줍는 일은 현재의 필요만 채울 수가 있지 오래할 수가 없습니다.
어머니 나오미는 며느리 룻의 모든 필요가 채워지며 수고가 끝이 나고 안식하기를 하나님께 구하였습니다. 그런 복 받은 며느리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나오미가 살길을 찾아 불신앙을 앞세워 모압으로 내려올 때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회복한 능력 있는 신앙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불신앙은 인간의 옷을 입고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결국 불신앙은 모든 것을 잃고 이천 년 동안이나 나라 없이 이스라엘은 고통하며 유리하였었습니다.
그들에 대한 예언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메시야이신 예수님 대신에 내가 메시야다 하며 짐승이라고도 불리는 적그리스도를 진짜 그리스도인줄 알고 섬기게 될 것이고 그리고 멸망 받게 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남은 자를 두셔서 그 남은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참 메시야이심을 알고 믿어 그 남은 자들이 구원을 얻게 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불신앙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불신앙을 버리고 예수님께로 온전히 돌아와서 그 분과 더불어 깊은 사귐으로 자녀들을 위해 비는 우리들의 축복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복이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오미의 며느리를 향한 축복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각 지파별로 땅을 주고 기업을 삼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지파는 각 가정을 따라 그 땅을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기업은 아들이 있을 때에만 그 기업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오미는 자신의 기업인 땅이 있지만 그 기업을 무를 아들이 없습니다. 다 죽고 여인들만 있으니 그 가정의 기업이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넘어가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업을 무를 가까운 친족에게 자신의 며느리 룻을 시집가게 해서 그 기업을 무를 수만 있다면 며느리는 더 이상 이삭을 줍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나오미는 기도했습니다. 며느리가 더 이상 이삭 줍는 수고 하지 않고 쉴 수 있게 해주십시오. 복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래서 만난 사람이 가까운 친족 보아스를 만나게 되었고 보아스를 만나서 룻은 오벳을 나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았고 이새는 그 유명한 통일왕국을 이룩한 다윗왕을 낳았습니다.
나오미가 없었으면 룻이 없었을 것입니다. 룻이 없었으면 오벳도 없었고 오벳도 없었으면 이새가 없었을 것이고 이새가 없었다면 다윗이 없었을 것입니다.
신앙을 올바로 전달한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가족을 뛰어넘고 이웃을 뛰어넘고 마을을 뛰어넘어 국가를 부흥시키지 않습니까? 올바른 신앙으로 자녀를 위하여 축복하시는 부모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이여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내게 구원 받은 오늘의 신앙이 있기 까지 내 부모님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아멘? 할렐루야!
초등학교 5학년 때 일이다. 학교에서 돌아오니 배가 고팠다. 마침 마을에 수박과 참외 장수가 왔는데 마루에 있는 보리를 퍼주고 수박 두 개와 참외 다섯 개를 샀다. 수박 한 개는 먹고 나머지는 숨겨놓았다. 밭에서 돌아온 어머님이 내가 숨겨놓은 모든 것을 찾아내시고 누구 소행이냐고 물었다.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자 화가 나신 어머니가 진실하고 정직하라며 부지깽이로 종아리를 때리셨다. 매를 피해 문 밖으로 도망쳤다가 들어오면서 보니 어머니가 앞치마에 얼굴을 감싼 채 울고 계셨다. 매맞고 우는 나를 보시고 어머니는 마음이 아파서 우신 것이다. 어머니는 나를 붙들고 계속 우시면서 “낙중아,네가 수박과 참외를 몰래 산 것 때문이 아니다. 거짓말을 한 것이 마음 아프다”고 하셨다. 나는 그날 이후 거짓말을 하면 어머니가 우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예수 믿고 성경을 보니 우리가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우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낙중 목사 (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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