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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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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목사    작성일 07-04-21 00:00    조회 5,695    댓글 0  
 
마태복음17:14~20절     “산 아래 교회 속의 예수님”  2007. 4. 22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왕으로 오신 예수를 변화산에 서보았습니다. 참으로 신비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옷은 흰눈처럼 빛이 나는 옷이었고 얼굴은 해처럼 빛나는 얼굴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과 3년 가까이 함께 하면서도 산 아래 교회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신비였습니다. 산 아래 교회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산 위에 교회도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산 아래 교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비를 산 위에 교회에서는 장차 심판주로 오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뵈옵는 참으로 놀라운 신비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산 아래 교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산 위의 교회도 있습니다.
충성스런 섬김과 신비한 하늘의 영광을 동시에 언제나 경험할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도 중요하지만 기도하면서 얻는 신비한 능력도 중요합니다. 말씀 속에 성장하는 모습도 있어야 하지만 성령님의 놀라우시고 신비하신 능력에 사로잡힘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보이는 세계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도 중요합니다.
어느 것 하나만 고집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것 하나만 옳다고 주장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육신적인 수고도 중요하고 영적인 체험도 중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산 아래 교회도 있어야 하고 산 위에 교회도 동일하게 경험되어야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베드로는 산 위의 교회를 경험한 신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산 아래 교회로 내려가지 말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산 아래 교회로 내려가십니다. 왜 그러셨습니까? 산 아래 교회에는 불쌍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불쌍한 사람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이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죄악의 세상에 신음하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시려 독생자를 보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의 범인인 조승희씨 가족들이 20일 발표한 사과성명에는 무고하게 숨진 32명의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절절한 사죄와 참혹한 심경이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또 조씨 가족들은 이번 사건 발생 후 나흘이 지나도록 공개적으로 모습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사죄의 심정을 성명서에서 기도라는 표현을 통해 간절하게 표현함으로써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최대한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성명서에는 기도하고 있다는 표현이 세 번씩이나 나옵니다. 또 기도하는 대상으로 희생자의 이름을 한명씩 모두 거명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과 그들이 사랑했던 사람들, 그리고 부상자들,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헤어날 수 없는 충격을 받았을 사람들을 위해 지난 14일 사건 이후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씨 가족들이 현재 그들의 신병을 보호하고 있는 미연방수사국(FBI)과 자문 변호사 외에는 외부와 접근이 차단된 상태에 있으면서 가족의 일원이 저지른 참극을 떠올릴 때마다 느끼는 참담함도 성명서 여러 곳에서 감지됐습니다.
이들이 가족인 조씨의 끔찍하고 사리 분별없는 행동에 의해 참극이 빚어진 것에 대해 절망감을 호소하면서 \"이런 참혹한 상황이 송구스럽고 또 우리는 희망도 없고 어디 한 곳 기댈 수도 없는 상실감에 빠져 있다\"고 한탄하고 있는데서 그 참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참혹한 상황을 어둠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조씨의 가족이 느끼는 애처롭고 안타까운 심정과 한편으로 원망스럽고 애통한 심정도 성명서에 담겨 있었습니다.
이런 절절한 심정은 누나인 선경씨가 총격사건의 범인인 동생에 대해 \"저와 함께 자랐고 사랑했던 동생이었다.\"면서 \"지금은 이 사람을 알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힌 대목에서 잘 드러납니다.
끝으로 가족들은 이번 참극의 원인을 조사 중인 당국에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가족으로서의 책임을 끝까지 지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조승휘씨 부모를 포함한 자녀를 잃어버린 모든 부모의 마음은 어디서 위로 받을 수 없는 그런 마음일 것입니다.
여기 본문에 한 아버지의 아들이 귀신이 들어 간질을 합니다. 자식으로 인하여 아버지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집니다.  그래서 아들이 발짝을 할 때는 물에도 들어가고 불에도 들어갑니다. 이런 자식으로 인하여 아버지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 이 불쌍한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 산 아래 교회에서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아시기에 예수님은 산 위에 교회에만 머물러 있을 수가 없으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제 예수님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알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가족의 문제로 마음 아파하는 가정에 있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에게서 산 아래 교회인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도 가르침을 받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 교회의 관심은 초막을 짓기 원했던 베드로처럼 교회당을 짓는 데 많은 시간과 물질을 사용합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교회당을 짓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교회가 세상 속에 들어가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산 아래서 문제를 안고 고민하고 있는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기 위하여 산 아래 교회를 향하여 내려 오셨습니다.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는 산 아래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를 못했습니다. 사실 전에 둘씩 짝을 지어서 전도여행 갔을 때는 귀신이 쫓겨나가고 병든 자가 일어났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이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이 아버지의 실망감이라는 것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바로 이와 같은 때 이 아버지는 다행스럽게도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고 불쌍한 그들을 위해 산 아래 교회에 내려오신 산 아래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17절 하반절에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위엄이 있는 왕의 모습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아멘?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얼마나 큰 확신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아이는 안타깝게도 귀신이 붙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이를 붙들고 있는 귀신을 꾸짖으셨습니다. 귀신은 더 이상 아이를 붙들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귀신이 나가자 아이는 그때부터 깨끗이 간질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아멘? 예수님은 이렇게 깨끗해진 아이를 아버지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 모습들은 산 위에 있는 교회에는 없는 모습입니다. 산 아래 있는 교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세 제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산 위의 교회에서 말세 때 심판주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위엄과 권능을 가지고 만왕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미리 보는 은혜를 받았고 산 아래 교회에서는 죄와 사단으로 인하여 영혼이 파괴되고 가정이 무너지고 황폐해지는 것을 보면서 한편으로 영혼을 파괴하고 가정을 무너뜨리는 죄와 사단의 지배로 말미암아 고통하며 신음하는 불쌍한 영혼들과 무너진 그 가정들을 그 지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본 것입니다.
귀신으로부터 자유케 하시는 이 능력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계속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귀신으로부터 자유케 하여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속하시는 방법은 적절한 교육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십자가의 거친 방법인 것을 믿으시면 아멘? 아멘?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히2:14~16절입니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 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우리가 혈과 육으로 된 것처럼 예수님도 혈과 육을 입고 오신 이유는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통하여 사망의 세력을 잡은 마귀를 멸하시고 그에게 붙들려 지옥에 갈 인생들을 놓아주기 위해서인데 아무나가 아니라 누구의 후손이랍니까?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처럼 믿음으로 사는 그의 후손들을 붙들어 주심인줄을 말씀대로 믿으시면 아멘?
예수님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죄와 사망에서 그리고 마귀의 붙들림에서 자유하게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핀란드에 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가 나라를 잘 다스려 백성들은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슬하에 오직 공주만을 두고 있었던 그 왕은 공주의 신랑을 뽑아 대를 잇게 할 생각으로 전국에 사윗감을 구한다는 방을 붙였습니다.
드디어 공주의 신랑을 뽑는 날이 되자 전국에서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몰려 왔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말타기와 활쏘기였는데 이 시험에서 20명 정도의 건장한 젊은이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지혜의 시험으로 왕이 한 문제를 그들에게 냈습니다. “저 높은 하늘과 땅을 잇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나무를 구해오라. 기간은 100일이다.”
그러자 20명의 젊은이들은 그러한 나무를 구하려고 제각기 길을 떠났습니다. 그 젊은이들 중에 수도원에서 고아로 자란 존 페로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페로 역시 다른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커다란 나무를 구하다가 찾지 못하자 수도원에 들어가 기도했습니다. 현명한 왕이 되어 세상의 불쌍하고 버림받은 이들을 위하여 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오랜 시간 기도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던 페로는 갑자기 무슨 생각에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그렇다. 그것은 나무 십자가뿐이다.” 그 후 페로는 지혜로운 왕이 되어 오랫동안 나라를 잘 다스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무너뜨리고 사단을 멸하고 하늘과 땅을 이어줄 나무는 십자가뿐입니다.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줄 나무도 십자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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